당뇨병(糖尿病), 두려울 것이 없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당뇨병(糖尿病)을 간장(肝臟)의 소설(疏泄) 장애로 당(糖) 생성과 분해에 이상이 있거나, 위장(胃腸), 대장(大腸), 췌장(膵臟) 등 내장기의 열(熱) 축적에 따른 번열(煩熱)과 영양물질이나 호르몬 등 음액(陰液)이 부족한 상태인 음허(陰虛)에 의해 삼초(三焦) 기능에 장애가 와서 삼초(三焦) 부위에 발생하는 전신성, 복합성,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보고 있다. 삼초(三焦)는 기체 대사를 하는 상초(上焦), 수분 대사를 하는 중초(中焦), 호르몬 대사를 하는 하초(下焦) 등 인체의 상중하부에 있는 기능계를 말한다. 당뇨병(糖尿病)은 병의 진행 시기와 경과 기간, 발병 원인, 발병 연령 등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그리고 식후 2시간의 혈당치가 120㎎/100㎖을 넘으면,..
2024. 8. 11.
치매(癡呆)는 왜 걸릴까?
여자는 7의 배수, 남자는 8의 배수로 성장(成長)하고 노화(老化)한다. 그러니까 여자는 14세에 초경(初經)이 있고, 49세에 폐경(閉經)이 되며, 56세에 노화(老化)가 심화된다. 남자는 8세에 사내티를 내고, 24세에 활기찬 청년이 되며, 64세에 노화(老化)가 심화된다. 이러한 노화(老化)과정을 거치며 피부(皮膚)가 탄력을 잃고, 근력(筋力)이 떨어지고, 혈관(血管)이 굳어져 피순환이 안 된다. 그래서 뇌혈관(腦血管) 장애를 일으키고, 이런 장애가 2~3년 계속되면 치매(癡呆)가 되는 것이다. 치매(癡呆) 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癡呆)’는 대뇌(大腦)가 위축되어 오는 것으로, 기억이 망각의 늪으로 빠지고 말도 잊고 기동도 못해 걸음을 떼지 못하며, 태아(胎兒)처럼 웅크린 자세로 누워 ..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