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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14

전립선증(前立腺症)을 치료하는 방법 전립선증(前立腺症)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으로는 전립선염(前立腺炎), 전립선비대(前立腺肥大), 전립선암(前立腺癌)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중 전립선비대증(前立腺肥大症)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진행된다.  제1병기를 ‘자극증상기(刺戟症狀期)’라고 한다.  항문(肛門)과 고환(睾丸) 사이, 즉 회음부(會陰部)에 불쾌감이나 압박감이 오고, 야간 빈뇨(頻尿)가 심하며 뇨의(尿意)를 느끼면서도 소변(小便)이 나오지 않아 불두덩이가 터질 듯 고통스럽고 오랜 시간 쩔쩔 매는 천뇨 증상에다가, 막상 소변(小便)을 보게 되어도 줄기가 가늘고 졸졸, 똑똑 떨어질 정도로 힘이 없는 경우이다.  제2병기를 ‘잔뇨발생기(殘尿發生期)’라고 한다.  배뇨장애(排尿障碍)가 점점 심해지는 단계다.  배뇨(排尿) 때 아랫배에 잔뜩 .. 2024. 12. 1.
어혈(瘀血)을 푸는 데는 검은콩과 자초차가 좋다. 어혈(瘀血)이란 탁(濁)한 혈액(血液), 울체(鬱滯)된 혈액(血液)이다.  말초혈관(末梢血管)의 순환장애, 혈액(血液)의 끈끈한 정도가 상승되었을 때 나타나고, 또 혈소판(血小板)의 점착도가 상승되었거나 혈액(血液) 내 지방질의 상승 따위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어혈(瘀血)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안색(顔色)이 까맣게 죽거나 검푸르고 거칠다.  피부(皮膚)도 윤기가 없고, 입술도 거무죽죽하고 입술에 꺼풀이 일어나거나 잘 튼다.  또 혀가 선홍빛을 띠지 않고 검붉거나 혹은 검붉은 반점(斑點)이 혀 위나 특히 혀 밑에 흩어져 나타난다.  입이 마르지만 물을 마시고 싶어도 먹히지 않고 머리가 항상 무겁거나 멍하다.  어지럼증이 심하고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하품이 잦고, 괜히 가슴이 두근거.. 2024. 11. 21.
식은땀을 많이 흘리면, 검은콩이 좋다. 검은콩을 식초에 담갔다가 먹자.  주체할지 못할 정도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도 번거롭지만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이 민망스러울 정도일 때도 있다.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을 ‘자한(自汗)’이라고 하고, 체력 쇠약으로 진땀이 흐르는 것을 ‘허한(虛汗)’이라 하며, 잠자는 동안만 옷을 적실 정도로 땀이 나다 잠이 깨면 언제 땀이 났냐는 듯 땀이 싹 가시는 도둑 땀을 ‘도한(盜汗)’이라 한다.  이때 좋은 것이 바로 검은콩이다.  우선 검은콩을 식초에 담가 먹도록 한다.  검은콩을 흑두(黑豆), 오두(烏豆)라고 하는데 이 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것이 약콩이다.  이것을 젖은 행주로 잘 닦아 용기에 담아(물론 검은콩이나 용기에는 물기가 없어야 한다.) 식초를 붓는다.  식초는 현미식초가 좋다.  현미식.. 2024. 11. 19.
수험생에게 좋은 솔잎 건강법 “멀지 않은 미래에 재능 유전자 조작이 가능해진다.”고 미국의 한 병리학자가 밝힌 바 있다.  유전자 재조합이나 세포융합 등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와 생명현상을 만들어 내는 생명공학이 지금까지 거둔 결실로 미루어 볼 때 실현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이 시점에서 수험생의 건강을 돕고 체력을 키우며,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솔잎이 아주 좋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솔잎을 잘게 썬 뒤 갈아서 1회 12g씩 죽이나 미음에 타서 먹거나 볶은 검은콩과 함께 가루 내어 더운물에 타 먹는다고 했다.  기호에 따라 사이다와 함께 믹서를 해 갈은 후 찌꺼기를 거르고 그 즙을 차게 해 먹어도 좋다.  옛날 적송자(赤誦子)라는 신선(神仙)이 상식하.. 2024. 9. 3.
스트레스로 미열(微熱)이 날 때 수험생들도 직장인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기능적 무형의 응어리가 맺히는데, 이를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 한다.  이때에는 미열(微熱)이 생기며 양 뺨과 이마가 발그스레하게 홍조(紅潮)를 띠는데 뚜렷한 발열(發熱) 상태가 아니므로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대로 방치하면 머리가 무겁고 멍해지며 어지럽고 심한 피로(疲勞)를 느끼게 된다.  또 눈이 충혈(充血)되거나 침침해지고 귀가 울리며, 입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콧속도 건조해져 코딱지가 잘 생기고 그러다보니 코피가 잘 난다.  또한 간기울결(肝氣鬱結)은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정상 궤도에서 일탈시켜 비장(脾臟) 기운은 상승하는 대신 아래로 내려가 가.. 2024. 9. 1.
입덧이 심할 때는 임신(妊娠) 6~8주쯤에 60%의 임신부에게 나타나는 입덧은 생리적 현상이라고 하지만, 심하면 열(熱)이 나고 위액(胃液)이나 담즙(膽汁) 또는 혈액(血液)을 토하며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입덧은 수정란 주위 융모 조직에서 분비된 독성물질이 혈액 변화를 일으켜 태기(胎氣)가 위장(胃腸)을 자극하여 위산(胃酸)이 적게 분비될 때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증상을 경증에서부터 중증까지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기는 메스꺼움, 구토(嘔吐), 식욕부진(食慾不振), 체중감소(體重減少), 변비(便祕)나 설사(泄瀉)하는 단계이고, 제2기는 발열(發熱) 및 탈수(脫水)에 따른 갈증(渴症), 귀울림, 시력장애(視力障碍), 황달(黃疸)까지 오는 단계이고, 제3기는 두통(頭痛), 정신착란(.. 2024. 7. 4.
결핵(結核)에는 이런 식품이 효과 있다. 결핵(結核)이 있을 때에는 현미식초를 커피 잔 한 잔의 생수에 3~4티스푼씩 타서 공복에 마신다.  만약 속이 쓰리면 우유에 식초를 넣어 요구르트처럼 만들어 먹는다.  이런 방법도 있다.  먼저 씻은 달걀을 물기 없이 닦아 컵에 넣고 식초를 달걀이 잠기도록 붓는다.  그런 다음 입구를 랩으로 막고 냉장고에 넣어 4~5일 후 달걀 껍질이 흐물거릴 때 껍질 속의 얇은 막을 집어내고 달걀을 식초에 고루 잘 섞은 뒤 컵 한 잔의 물에 1큰 수저씩 타서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  결핵(結核)에는 솔잎도 효과가 있다.  솔잎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흑설탕을 켜켜이 채운 다음 밀봉하여 상온에 둔다.  3~4주쯤 지나서 솔잎이 떠올랐을 때 여과하여 생수에 20㏄씩 타서 마시거나 참깨 2큰 수저를 씻어 볶은 후 곱게.. 2024. 5. 11.
콩과 식초(食醋) “피로(疲勞)를 풀고, 치매(癡呆)를 예방한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콩은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콩은 소화흡수(消化吸收)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식초(食醋)와 함께 먹으면 날로 먹어도 소화불량(消化不良)의 걱정이 없다. 식초(食醋)가 위액(胃液)의 분비를 촉진해 단백질의 소화(消化)를 돕기 때문이다. 이처럼 식초(食醋)를 이용하면 소화(消化)가 잘 되지 않는 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 몸속의 유해한 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정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런 효능이 있어요. 콩과 식초(食醋)의 효능은 매우 많다. 콩은 피를 맑게 해 혈관(血管)을 부드럽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成人病)을 막는.. 2024. 2. 6.
부종(浮腫, Edema) 여성들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화장이 잘 먹지 않고, 손등과 손가락이 부어서 반지가 잘 끼어지지 않는 분들이 많다. 몸이 잘 붓는다고 하면, 보통은 심장(心臟)이나 신장(腎臟)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심장(心臟)과 신장(腎臟) 뿐만 아니라, 간장(肝臟)이 좋지 않을 때,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자주 부을 수 있다. 또 갱년기 장애와 같은 호르몬 이상이나 단백질 부족에 의한 영양실조(營養失調), 저혈압(低血壓) 등과 같은 이유로도 부기(浮氣)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몸 안의 수분이 배설되지 않고 고이면,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부기(浮氣)가 있을 때는 수분과 염분 섭취를 줄이고, 소변(小便)의 배설을 돕도록 이뇨(利尿)작용이 있는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2023. 11. 4.
월경이상(月經異狀, Menstrual disorder) 월경이상(月經異狀)은 월경(月經)의 주기, 진행기간, 출혈량에 이상이 있을 때를 말하는 것으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간뇌(間腦), 뇌하수체(腦下垂體), 난소(卵巢), 자궁(子宮) 등에 장애가 있을 때 오는 것이다. 또 소화기(消化器) 장애가 있을 때, 변비(便祕)나 혈액순환(血液循環) 장애,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虛弱)할 경우, 출산(出産)이나 유산(流産)을 많이 한 경우, 정신적인 충격이 있을 때도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월경(月經)에 이상이 있을 때는 게나 조개류, 냄새가 강한 산나물 등 피를 탁하게 하는 식품을 삼가는 것이 좋고, 빈혈(貧血)이나 불임증(不姙症)이 있는 사람은 채소나 과일처럼 몸을 차갑게 하는 식품도 피해야 한다. 물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도 몸에 좋지 않다. 이 증세는 평소.. 2023. 11. 3.
소화불량(消化不良, Dyspepsia)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해야 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消化)가 안 되는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관(消化器官)과 관련해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세가 바로 소화불량(消化不良)이기도 하다. 식사는 잘 하는데, 왠지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아픈 것이 주증상인 신경성(神經性) 소화불량(消化不良)이나, 위(胃)가 늘어진 위하수(胃下垂), 또는 위궤양(胃潰瘍), 위(胃) 협착증(狹窄症) 등도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위장병(胃腸病)이다. 위장(胃腸)이 좋지 않아 소화(消化)가 잘 안 될 때는 밀가루 음식을 삼가고,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장액(腸液)을 역류시키는 작용을 하는 담배, 카페인과 칼슘 성분이 많아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하는 우.. 2023. 10. 24.
통풍(痛風, Gout)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에도 통풍(痛風)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고기, 포도주를 즐기던 유럽의 왕들이 많이 걸렸다고 해서 ‘왕의 병’으로 불리는 통풍(痛風)은 단백질 대사의 노폐물인 요산(尿酸)이 관절(關節), 연골(軟骨) 주변에 쌓여, 관절(關節)을 자극하고 염증(炎症)을 일으키는 병이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통풍(痛風)이며, ‘병의 왕’이라고 할 정도로 통증(痛症)이 심하다. 보통 통풍(痛風) 환자를 보면 비만(肥滿)이거나 과음(過飮), 과식(過食)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통풍(痛風)을 치료하는 데는 약물 못지않게 음식 조절이 중요하다. 술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때 급성 통풍(痛風) 발작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동물의 간, 내장, 등 푸른 생선 등 고단백질 식품은 삼.. 2023. 10. 19.
신장병(腎臟病, Nephropathy, Kidney disease) 신장(腎臟)은 소변(小便)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신체 내의 수분을 걸러 노폐물을 배출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臟器)이다. 따라서 신장(腎臟)에 고장이 생기면,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몸 전체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얼굴, 손발이 붓고, 소변(小便)이 잘 나오지 않으며, 소변(小便)의 색이 진해지면, 신장병(腎臟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몸이 피로(疲勞)하고 전신권태감(全身倦怠感)이 있으며, 미열(微熱)이나 두통(頭痛) 등의 중세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신장병(腎臟病)이 있을 때는, 나트륨과 칼륨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소식(小食)을 하고,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도 신장(腎臟)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아 두자. ◉ 팥 – 이뇨(利尿) 작용이 부기(浮氣)에 효.. 2023. 10. 13.
고사리, 검은콩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고사리 – 불면증(不眠症)을 다스리는데 고사리가 좋다. 고사리는 열성체질(熱性體質)인 태양인(太陽人)이나 소양인(少陽人)이 먹는 것이 더 유익하다. 더구나 고사리는 소변(小便)을 시원하게 나가도록 한다. 소변(小便)을 잘 못 보면 병이 되고, 소변(小便)을 잘 보면 건강해지는 체질은 바로 태양인(太陽人)이다. 고사리의 여린 잎과 뿌리에는 열(熱)을 내려주는 해열(解熱) 작용과 소변(小便)을 원활하게 하는 이뇨(利尿) 작용이 있는데, 특히 고사리 뿌리를 말린 다음, 가루를 내서 복용하면 신경이 안정되어 불면증(不眠症)을 다스릴 수 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고사리는 반드시 삶아 먹어야 한다. 브라켄톡신과 같은 발암성 물질, 비타민-..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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