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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11

눈이 침침하면 간(肝)과 신장(腎臟)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눈이 침침하고 시다고들 한다.  컴퓨터와 하루 종일 씨름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이런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데, 심하면 눈물이 그렁거리고 눈에 핏발이 서기도 한다.  이럴 때는 눈의 피로(疲勞)를 가급적 줄이면서 정신적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때때로 눈을 감고 감은 눈꺼풀 밑으로 눈알을 상하좌우로 굴리면서 눈동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심할 때는 찬물에 적신 거즈 수건으로 눈꺼풀 위를 차게 해주면서 눈 주위를 중심으로 지압(指壓)을 겸해주면 더 좋다.  겉으로만 눈을 차게 할 것이 아니라 식품도 가급적 열성식품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코코아, 초콜릿 등이 열성식품이고, 마늘, 생강, 쑥, 부추, 인삼, 꿀, 술 등도 열성식품이다.  가급적 육류도 지방질이 많은 것을 피하고, .. 2024. 10. 29.
눈이 침침할 때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직시할 때처럼 눈이 시리거나 눈이 침침하다 못해 눈물이 그렁거리거나 눈에 핏발이 잘 서며 눈이 피로한 증상은 간장(肝臟)과 신장(腎臟) 기능이 약해졌을 때 많이 나타난다.  이때의 신장(腎臟)이란 비뇨생식기계(泌尿生殖器係) 및 내분비계(內分泌係)의 통칭이다.  따라서 간(肝)과 신장(腎臟) 강화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 그 첫 번째로 결명자(決明子)가 꼽힌다.  옛날부터 눈을 밝게 한다는 시력회복제로 널리 알려진 결명자(決明子)는 이뇨(利尿)작용과 완화(緩和)작용까지 있어 소변(小便)과 대변(大便)을 원활하게 해준다.  결명자(決明子)를 프라이팬에서 볶아 짙은 황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달여서 차(茶)처럼 상복하도록 한다.  이것은 특히 중년층 이상의 눈 피로에 효과가 크다.  구기.. 2024. 8. 16.
태열성(胎熱性) 결막염(結膜炎)일 때는 태열성(胎熱性) 결막염(結膜炎)이란 결막(結膜)에 염증이 생겨 결막(結膜)이 붓거나 충혈 되고 눈곱이 끼는 증세를 말한다.  보통 결막염(結膜炎)이라면 누런 눈곱이 끼지만 태열성(胎熱性)일 때는 눈곱이 희다.  그리고 눈동자가 타는 것 같고 점액성 분비물이 흐르면 눈이 붉어지고 가렵다.  빛을 보면 눈이 부시다고 하며 눈꺼풀 가장자리는 붉으나 유백색이 된다.  때로는 콧속, 입속, 입천장, 귓속이 가려워지며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식독(食毒), 수독(水毒), 혈독(血毒)에 의해 유발되거나 악화된다고 한다.  식독(食毒)은 음식물의 이상 발효에 의한 독소가 혈중에 흡수되어 중독을 일으킨 것이며, 수독(水毒)은 배설(排泄)기능 장애로 비생리적인 과잉 체액에 의한 중독을 말하며.. 2024. 8. 15.
간(肝)에는 어떤 약이 좋을까? 간(肝)이 나쁘면 억울 내지는 흥분 증상이 나타나 옆구리나 아랫배가 아프며, 어지럽거나 두통(頭痛), 이명증(耳鳴症), 근육경련(筋肉痙攣), 월경불순(月經不順), 코피 등의 출혈(出血)이 온다.  그리고 입이 쓰고 고환(睾丸)이 붓거나 아프며, 황달(黃疸) 혹은 발열(發熱)과 오한(惡寒)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나빠진 간(肝)기능을 보강하려면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하수오(何首烏) 등으로 차(茶)를 끓여 마신다.  또한 간(肝)의 소설(疏泄)작용을 촉진하려면 귤껍질차(陳皮茶)나 박하차(薄荷茶)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소설(疏泄)작용 이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는 향부자(香附子) 20g을 1일 분량으로 끓여 마신다.  향부자(香附子)는 바닷가나 냇가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데, 여름에.. 2024. 6. 2.
고혈압(高血壓)에는 이런 약이 좋다. 조구등(釣鉤藤)은 혈압강하(血壓降下) 작용이 강력하고 지속시간도 길기 때문에 고혈압(高血壓) 치료에 좋다.  또한 열성(熱性) 경련(痙攣)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기관지염(氣管支炎)에도 좋다.  조구등(釣鉤藤)은 꼭두서니과 목질의 덩굴지는 풀인데, 잎의 아귀마다 2개의 낚시바늘과 비슷한 모양의 가시가 있다.  이 가시 돋친 줄기 부분에 린코필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血壓)을 강하시키고 중추신경(中樞神經)을 억제하여 말초혈관(末梢血管)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가지는 묵은 가지보다 햇가지가 좋으며, 가시가 대칭으로 돋은 것이 더 낫다.  복용 방법은 보통 경증의 경우에는 10g, 중증의 경우에는 20g 이상을 끓여 차(茶)로 마신다.  단, 10분 이상 끓이면 혈압(血壓)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 2024. 5. 18.
고혈압(高血壓)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법 고혈압(高血壓)을 예방하려면 우선 과식(過食)에 의한 과잉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하고, 지방류나 이중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지방을 피하며, 당분과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단백질은 동물성보다 식물성, 그 중에서 콩이나 콩가공품을 많이 섭취하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 같은 것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결명자(決明子)는 혈압강하(血壓降下) 작용이 있으므로, 20g씩 볶아 홍갈색을 띨 때까지 달여 먹는다.  아가위 열매도 혈압강하(血壓降下) 작용과 소화(消化) 작용이 뛰어나며 탁한 혈액(血液)을 정화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므로 하루에 20g씩 차처럼 끓여서 복용한다.  구기자(枸杞子) 역시 동맥경화(動脈硬化)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고, 항노화(抗老化) 작용 및 자양강장(滋養强壯) 작용이 있으.. 2024. 5. 15.
머리가 아프다.(頭痛, Headache) 두통(頭痛)은 여러 원인으로 생기지만, 수험생 두통(頭痛)의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성(神經性) 두통(頭痛)이 80%를 차지하므로,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이요법(食餌療法)이나 지압요법(指壓療法)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단, 갑자기 일어나는 격렬한 두통(頭痛)으로 수족운동장애(手足運動障礙)나 의식장애(意識障礙), 또는 구토(嘔吐)를 수반하는 경우에는 뇌(腦)의 어떤 질환과 무관하지 않으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안경이 맞지 않거나 눈의 압력(眼壓)이 높아졌거나 또는 중이염(中耳炎), 축농증(蓄膿症), 충치(蟲齒) 등도 두통(頭痛)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 녹차(綠茶) – 상쾌하게 기분전환까지 된다. 중국(中國) 명(明)나라의 명의(名.. 2023. 12. 3.
알레르기 체질(Allergic predisposition) 알레르기는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을 물리치지 못해 나타나는 민감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비염(鼻炎), 천식(喘息), 피부질환(皮膚疾患) 등 증상도 다양한데, 특정 물질이나 음식 등으로 그 원인이 명확해진 경우에는 그것만 피하면 되지만, 체질적인 문제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경우는, 그 원인을 딱히 꼬집어 낼 수도 없거니와, 치료법 역시 명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옛날의 아이들보다 현대의 아이들이 이런 알레르기 질환에 더 쉽게 감염되는 것은, 오늘날 먹거리와 환경이 과거에 비해 많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평소 먹는 것, 입는 것, 그리고 생활 전반에 걸쳐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줄이고 체력(體力)을 강화해.. 2023. 12. 2.
눈이 피로하다.(眼疲勞症候群,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눈이 피로(疲勞)하면 눈이 침침해지고 눈물이 나며, 눈곱과 충혈(充血)이 자주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頭痛), 어깨 결림, 구토(嘔吐)까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눈을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증세이다. 따라서 눈이 피곤할 때는 컴퓨터 모니터나 책을 너무 오랫동안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간(肝)의 건강이 나빠져도 눈이 피로할 수 있으므로, 과로(過勞)나 과음(過飮)을 피하는 것이 좋다. 눈이 피로(疲勞)하고 아프다고 해서 차가운 성질의 안약(眼藥)을 넣거나, 냉수(冷水)로 눈을 씻어내는 일은 증세를 더 나쁘게 만들 뿐이다. 이럴 때는 눈을 쉬게 하면서, 몸의 허약(虛弱)해진 것을 보(補)하고, 건강을 되찾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 국화(菊花) – 두통(頭痛)이 동반된 눈의 피로(疲.. 2023. 10. 28.
지방간(脂肪肝, Fatty liver), 고지혈증(高脂血症, Hyperlipidemia)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고,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血液)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 이처럼 혈액(血液)에 콜레스테롤, 즉 기름기가 많이 끼여 있는 것을 고지혈증(高脂血症)이라고 한다. 혈액(血液)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심장(心臟) 발작이나 뇌경색(腦梗塞) 등 뇌혈관질환(腦血管疾患)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혈액(血液)에 기름이 많이 끼면,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간(肝)으로 운반되어 간세포(肝細胞) 안에 기름이 끼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지방간(脂肪肝)이라고 하며, 잘못하면 간경변(肝硬變)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고지혈증(高脂血症) 치료에는 식이요법(食餌療法)과 운동요법(運動療法)이 중요하다. 되도록 지방 섭취를 줄이고, 야채나 과일 등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2023. 10. 10.
가물치, 결명자(決明子)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가물치 - 신장(腎臟)이 약하여 부기(浮氣)가 잦을 때 좋다. 신장(腎臟)이 약하여 부기(浮氣)가 잦을 때 좋다. 민물고기인 가물치. 단백질(蛋白質)은 쇠고기와 맞먹을 만큼 많이 들어 있고, 칼슘도 듬뿍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 천연의 이뇨제(利尿劑) 역할을 해 산후 몸조리에 그만이다. 다시 말해 가물치는 소변(小便)을 원활하게 해 주어 여성의 부종(浮腫)에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비대신소(脾大腎小)’의 체질로 신장(腎臟)이 약하여 잘 붓는 소양인(少陽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가물치는 성질도 찬 편이다. 그래서 냉성체질(冷性體質)보다는 열성체질(熱性體質)에 잘 맞는 식품이다. 태양인(太陽人)에게도 좋고, 특히 소양인(少陽人)에게 더 좋다. 특히 임신을 해서 부기가 있거나, 산후 부기가 빨..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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