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당귀10

기억력(記憶力) 증진에 오미자차(五味子茶)와 초두(醋豆)가 좋다. 건망증(健忘症)에는 모든 것을 깡그리 잊어버리는 개괄건망증(槪括健忘症)과 일반적인 것은 기억하되 특수한 것만 잊어버리는 부분건망증(部分健忘症)이 있고, 영화 [마음의 행로]에서처럼 쇼크로 의식을 잃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기억이 없어지는 역행건망증(逆行健忘症)이 있다.  이중 식품으로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경우는 부분건망증(部分健忘症)에 한한다.  우선 오미자차(五味子茶)가 좋다.  뇌파(腦波)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도 쫓게 되고 과로(過勞)로 인한 시력(視力) 감퇴나 기억력(記憶力) 감퇴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대뇌피질(大腦皮質)의 흥분작용과 억제작용을 조절하여 인내력을 키우고 주의력을 상승시켜 준다.  오미자(五味子)를 살짝 흔들어 씻어 체에 밭여 물기를 뺀 후 3~4작은 술 정.. 2024. 10. 27.
혀를 보고 건강 다스리기 대개 혀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혀가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균열이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열증(熱症)이다.  인체 내의 필수 물질 부족으로 열(熱)이 생겨 균열되는 수가 있는데, 혀가 화장한 것처럼 빨갛고 설태(舌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에는 숙지황(熟地黃) 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위장(胃腸)에 열(熱)이 있어 균열된 경우에는 설태(舌苔)가 누렇고 조잡하게 두툼하니 앉는데 이때에는 담죽엽(淡竹葉) 즉 댓잎이 효과가 있다.  댓잎 20g을 하루 양으로 하여 물 3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마신다.  혀에 통증을 느낄 때는 타는 듯 한 통증, 또는 마비된 듯 둔한 통증 등이 있는데 이때에는 치자(梔子)가 좋다.  치자(梔子) 1개를 으깨어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2024. 10. 13.
두뇌(頭腦) 활동 촉진과 체력 보강하기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이라는 책을 보면 “단백질은 글루탐산으로 분해되며, 글루탐산에서 특히 뇌수(腦髓)에서만 있는 반응으로 ‘가바(GABA)’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 효소(酵素)가 작용하는데 이것은 대개 보효소(補酵素)가 있어야 작용한다.”라고 다소 어려운 설명하면서 보효소(補酵素)는 비타민-B류라고 했다.  다시 쉽게 풀이한다면 머리를 좋게 하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아울러 비타민-B류를 함께 고루고루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력(體力)이 약해지고 의욕(意慾)이 떨어져 두뇌(頭腦) 활동이 저하된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B류가 부족하면 뇌(腦)나 신경(神經)으로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정서불안(情緖不安)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집중력(集中力)과 .. 2024. 8. 23.
인삼(人蔘)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인삼(人蔘) 한 가지만 끓여 마시면 약효가 강하므로 다른 약재가 식품과 배합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삼(人蔘)과 음양곽(淫羊藿)을 배합하면 성기능 쇠약이나 갱년기 장애에 효과적이다.  이것을 여러 동물에게 실험해 보니 거세한 수탉의 벼슬이 자랐고, 개의 고환이 커지며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또 암쥐의 젖꼭지가 핑크색을 띠고 난소(卵巢)와 자궁(子宮)의 무게가 늘어났다고 한다.  복용법은 인삼(人蔘) 6g을 끓인 물에 음양곽(淫羊藿) 12g을 넣어 10분 동안 우러낸 뒤 하룻동안 분복하면 된다.  또한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각 4g에 맥문동(麥門冬) 8g을 배합하면 간장(肝臟)과 심장(心臟)기능 강화에 좋다.  인삼(人蔘) 6g을 꿀물에 적시고 볶은 황기(黃芪) 12g을 배합해.. 2024. 7. 26.
유산(流産)을 예방하려면 심청전의 곽씨부인은 심청을 임신(妊娠)했을 때 모난 곳에 앉지 않고, 기운 곳에 서지 않았으며, 높은 곳에 오르지 않았는데, 이는 유산(流産)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태교(胎敎)의 하나였던 것이다.  그런데 유산(流産)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자궁경관(子宮頸管) 무력증 등의 자궁질환(子宮疾患), 자간증(子癎症)이나 자종증(子腫症) 등의 임신중독증(姙娠中毒症), 자궁허약(子宮虛弱), 유산(流産) 경향이 있는 선천적 허약체질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유산(流産)은 모성(母性) 원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태아성(胎兒性)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성(父性)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  태반(胎盤) 완성 전, 즉 임신(妊娠) 16주 전의 유산(流産).. 2024. 7. 5.
생리통(生理痛) 어떻게 하면 편해질까? 생리통(生理痛)은 먼저 원인을 가려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식이요법(食餌療法)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선 소금 섭취를 제한하고, 철분을 보급하며, 한랭성 식품을 피한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은 생선이나 조개로 하며, 대두(大豆), 시금치나 쑥갓 같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하여 해조류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동물의 간(肝), 참깨, 꿀도 좋다.  옛 여성들이 잇꽃으로 물들인 속옷을 입어 골반(骨盤) 내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을 도모했듯이 잇꽃은 여성 질환에 매우 유익한 꽃이다.  약명으로는 홍화(紅花)라고 하는데, 엉겅퀴와 비슷한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차츰 붉은 색으로 변한다.  이때 뜯어 그늘에 말린 홍화(紅花)나 추출 색소는 혈액순환제(血液循環劑) 또는 월경불순(月經不順) 개선제 및 통경제(.. 2024. 7. 2.
병든 간(肝)을 회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질환(肝疾患) 가운데 ‘간풍(肝風)’이라는 병증이 있다.  쉽게 말해 간(肝)이 바람 맞은 것을 말하는데, 갑자기 쓰러져 중풍(中風) 증상을 보이거나 두통(頭痛) 및 손발의 마비(痲痺), 경련(痙攣)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그리고 열(熱)이 심하면 뇌막염(腦膜炎) 증상을 보이기까지 해서 위급을 요한다.  우리 몸의 혈액(血液)은 심장(心臟)이 펌프질해서 전신을 돌고 간장(肝臟)이 이를 간직한다.  만일 간장(肝臟)이 혈액(血液)을 충분히 저장하지 못해 혈허(血虛)해지면 이때에도 ‘풍(風)’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면 어지럼, 시력감퇴(視力減退), 손발 경련(痙攣)이나 마비(痲痺)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안색(顔色)이 핏기가 없거나 누렇게 들뜬다.  손톱도 핏기 없이 거칠거칠하고, 혀는 담백색을 띠며, 설.. 2024. 5. 31.
집중(集中, Concentration)이 안 된다. 수험생(受驗生)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集中力)이다. 공부시간이 길어도 집중(集中)을 안 하면 뒤돌아서는 순간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수험생(受驗生)을 둔 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도, 어떻게 하면 집중력(集中力)을 높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수험생(受驗生)은 머리를 많이 쓰는 대신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면서 기혈(氣血)이 정체(停滯)되는 울체(鬱滯)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기(氣)가 정체(停滯)되면서 일명 고3병(高三病)이라고 불리는 각종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머리가 무거워져 집중(集中)이 안 되는 것이다. 기혈순환(氣血循環)이 잘 되면, 집중력(集中力)이 높아지게 된다.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지는 다른 원인을 보면, 몸이 허약한 경.. 2023. 12. 4.
생리통(生理痛, Dysmenorrhea) 생리(生理) 때만 되면 힘들고 아프다며 생리통(生理痛)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주된 증상으로는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며,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심지어는 두통(頭痛)과 부종(浮腫)이 생기며, 쉽게 피로(疲勞)를 느끼고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통계에 의하면 월경(月經)을 할 때 80%의 여성들이 여러 가지 불쾌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생리통(生理痛)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통(生理痛)을 당연한 것이려니 하고 참거나, 통증(痛症)이 심하면 그때그때 진통제(鎭痛劑)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 몸이 차거나 월경(月經)이 불순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심하며, 자궁(子宮)이나 골반(骨盤)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것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2023. 11. 14.
심장병(心臟病, Heart disease) 평생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心臟)은 온 몸에 산소(酸素)와 영양(營養)이 들어 있는 혈액(血液)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心臟)에 문제가 생기면, 호흡곤란(呼吸困難)이나 가슴통증, 현기증(眩氣症), 실신(失神), 피로감(疲勞感)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의 통증은 주로 운동을 하거나 식사 후,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기온이 너무 낮거나 높을 때 생긴다. 따라서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을 때는 협심증(狹心症)이나 심근경색(心筋梗塞) 같은 심장병(心臟病)은 아닌지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다. 동맥경화(動脈硬化)나 고혈압(高血壓), 빈혈(貧血), 비만(肥滿), 당뇨(糖尿) 등이 심장병(心臟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 인자에 속하므로, 이런 요인을 없애는 생활과 식습관을 갖는 한편 .. 2023. 10.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