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과다(胃酸過多), 속쓰림에 안중산(安中散)
현대인 중에는 불규칙한 생활, 여러 가지 스트레스(stress)로 위산과다(胃酸過多),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이 때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쓰리고 신트림이 난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 재료 계지(桂枝) 8g, 현호색(玄胡索) 6g, 모려(牡蠣) 6g, 소회향(小茴香) 4g, 사인(砂仁) 3g, 감초(甘草) 3g, 양강(良薑) 2g ■ 만드는 법 준비된 재료에 물을 300㏄ 정도 붓고, 중불에 2시간 정도 달인다. ■ 복용법 1일 3회 식후 30분, 1~2개월 복용한다. 위액(胃液)의 분비가 지나치게 많으면 위(胃)의 점막(粘膜)을 자극하여 속이 쓰리고 따가운 증세가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공복(空腹)시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쓰리..
2025. 12. 27.
가을 보약(補藥)으로 모과(木瓜), 오미자(五味子), 늙은 호박, 대추(大棗), 귤, 감이 좋다.
가을은 보약(補藥)의 계절이다. 그런데 보약(補藥)이라는 것이 인삼(人蔘), 녹용(鹿茸)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가을 향기를 듬뿍 풍기는 모과(木瓜)도 가을 보약(補藥)으로 손꼽힌다. 비록 과일전 망신을 시킬 만큼 못생겼다는 모과(木瓜)이지만, 그 약효는 대단하다. 소화(消化)를 촉진하고, 설사(泄瀉) 후의 갈증(渴症)을 멈추게 하며, 가슴에 화(火)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삭이며, 근육(筋肉)과 뼈를 튼튼히 하고, 다리 힘이 약한데 좋은 것이 모과(木瓜)라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설명되어 있다. 수렴(收斂)작용이 워낙 커서 소변(小便)이 잦은 것을 조절하고 땀이 저절로 쏟아지는 것을 막아주고 가래 끓는 것을 덜 끓게 해주고 조루증(早漏症)이나 몽정(夢精)을 수렴하고 여성의 냉..
202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