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少陰人)의 얼굴형
◉ 달걀형의 미남, 미녀가 많다. 소음인(少陰人)은 개미 같은 체질이다. 개미는 머리, 가슴, 배의 세부분으로 확연히 구분되어 있다. 다른 말로 해서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며, 소위 ‘개미허리’라는 말이 있듯이, 잘록한 몸통 아래로 하초(下焦)가 커다랗게 부풀어 잘 발달해 있다. 여왕개미의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여왕개미는 생식력(生殖力)이 놀라울 정도이다. 또 개미는 턱이 잘 발달해 있고, ‘개미 메나르듯’ 부지런하며, 질서가 있게 집단생활을 한다. 소음인(少陰人)이 꼭 개미 같다. 후술하겠지만 하초(下焦)가 풍만하여 생식력(生殖力)이 좋고, 개미처럼 부지런하되 시계추 같은 생활을 하며 사회생활을 잘 영위해 간다. 여하간 소음인(少陰人)은 달걀형 얼굴로 미남미녀..
2023. 12. 25.
산초(山椒), 차조기(蘇葉)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산초(山椒) – 속이 끓고 식욕(食慾)이 떨어졌을 때, 산초(山椒) 가루를 많이 먹는다. 산초(山椒)는 산쇼올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각(味覺)과 후각(嗅覺)을 마비시켜 어류의 비린내를 없애 주므로, 가루 내어 추어탕을 먹을 때 조미료로 흔히 쓰지만, 평소에 산초(山椒) 가루를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 이용하면 너무 좋다. 산초(山椒)를 막걸리에 버무린 후 3~4시간 찌고, 쪄졌으면 잘 말려서 가루 내어 양념 통에 넣어 식탁 위에 항상 올려놓고 요리마다 향신료로 뿌려서 자주 들면, 속도 따뜻해지고, 식욕(食慾)도 증진되며, 소화(消化)도 잘되고, 설사(泄瀉)도 예방할 수 있다. 혹은 기름을 짜서 써도 좋다. 특히 이 기름은 수은(水銀) 중독(中毒) 등 각종 중독을 해독(解毒)하는 작용이 있다. 따..
2023. 9. 30.
조기, 차조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조기 –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좋다. 조기는 성질이 따뜻하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보다는 냉(冷)한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조기는 살이 부드러워 맛도 좋지만, 양질의 단백질 등 영양가도 높다. 정력(精力)과 기력(氣力)을 늘려 주며, 특히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먹으면 허약함을 보하고,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항상 무기력하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다. 또 심신(心身)을 안정시키고, 설사(泄瀉)를 멈추게 하며, 위장(胃腸)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消化)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설사(泄瀉)를 잘 하거나, 복부가 팽팽해지기 쉬우며, 음식에 잘 체(滯)하고, 식욕(食慾)이 떨어지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
2023. 9. 29.
양파, 생강(生薑)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양파 – 불면증(不眠症)을 없애는 데는 양파가 좋다. 양파는 ‘피로회복 비타민’으로 불리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작용이 뛰어나며, 뇌(腦)와 신경(神經)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정신(精神)을 향상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따라서 허약하고 성격이 예민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피로도 풀고 신경도 안정시키는 좋은 식품이 양파다. 위액(胃液)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消化力)도 높여 주고, 변비(便祕)를 없애 주며, 진통(陣痛)과 해독(解毒) 작용도 한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 식품이다. 또한 불면증(不眠症)을 없애며, 혈전(血栓)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혈전(血栓)을 녹이는 작용도 한다. 또 인체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
202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