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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15

어깨가 결릴 때는 모과(木瓜)를 이용하면 좋다. 어깨가 뻣뻣하다, 결린다, 어는 때는 새끼손가락 끝까지 저릿저릿하다는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근육(筋肉)이 뭉쳐 일어날 수도 있지만, 목뼈의 이상이나 어깨 자체의 이상에 의해서도 오고, 고혈압(高血壓)이나 저혈압(低血壓)일 때, 또는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이나 빈혈(貧血)일 때도 올 수 있으며, 혹은 심장(心臟)질환이나 당뇨병(糖尿病), 비타민 결핍일 때도 올 수 있으므로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어깨결림증에는 소위 ‘오십견(五十肩)’이라는 병증도 있다.  어깨 관절(關節)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筋肉), 힘줄, 관절포(關節包) 또는 활액주머니에 노화(老化)현상 및 만성염증(慢性炎症)이 일어나서 어깨 관절(關節)의 주위조직이 유착되어 야기되는 증상이다.. 2024. 11. 22.
냉증(冷症)이 심할 때는 혈액순환(血液循環)을 도와주는 부추가 좋다. ‘산 스님 달빛을 탐내어 동이 속에 물과 달을 함께 걸었네. 절에 돌아가서야 비로소 깨달으리. 동이를 기울이면 달도 따라 없어짐을’  고려 때 이규보(李奎報)의 시(詩)다.  외물을 향한 집착을 버리고 마음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주는 시(詩)다.  아름다움도 이와 같지 않을까?  외물에 집착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해 7가지 정서적 변동을 일으키면 피부노화(皮膚老化)가 촉진되기 마련이다.  스트레스에 의한 7가지 정서적 변동을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칠기(七氣)’라고 한다.  이것이 피부미용(皮膚美容)의 가장 큰 적이다.  그리고 이것이 혈관운동신경(血管運動神經)의 장애를 일으켜 말초(末梢)에 가는 혈관(血管)이 수축되어 혈액(血液)이 잘 흐를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냉증(冷症)을 일으킨.. 2024. 10. 28.
늙지 않는 식품이 있다면? 중국의 유명한 성고전 소녀경(素女經)에서 황제에게 섹스의 기법을 가르쳐 준 전설적인 여인, 소녀(素女)는 무청을 먹고 백살 넘게 살았다고 한다.  이처럼 무청은 불로강정(不老强精)의 식품이다.  또한 호박은 노화(老化)물질을 무해물질로 바꿔주기 때문에 장수(長壽)식품으로 꼽히며, 당근은 노화(老化) 촉진 물질을 해독시키고 만병을 고치는 영양식품이다.  그리고 사과는 ‘영원한 청춘’을 누릴 수 있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는 동방삭과 손오공이 먹고 장수했다는 불로(不老)식품으로 유명하다.  동방삭은 한나라 무제 때 삼천갑자를 누렸다는 사람이다.  그리고 살구는 항노화, 항병 작용이 강하고 항암 성분도 갖고 있어서 “살구꽃 피는 마을에는 전염병이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올 정도이.. 2024. 7. 27.
어린이 습진(濕疹)이 자주 생길 때는 습진(濕疹)은 체질이 크게 좌우하는 염증성 피부병으로, 피부병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피지(皮脂) 분비의 이상, 자외선 노출, 자극 강한 물질의 접촉 등 여러 자극으로 인해 생긴다.  특히 5세 이하에 주로 나타나는 습진(濕疹)을 ‘어린이 습진(濕疹)’이라고 하는데 대개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로 인하여 나타난다.  습진(濕疹)은 그 형태가 다양하고 지방이 많이 분비되는 머리나 얼굴에 주로 생기지만 귀 뒤, 팔꿈치, 오금, 허벅지, 생식기 등 어떠한 부위에라도 발생하고 반복해서 발작하며 가려움증이 대단히 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수포(水疱)가 생기고 분비물이 흐르며 딱지가 앉거나 비늘이 덮기도 하면서 테두리가 분명치 않게 퍼지면서 대칭적으로 발생한다.  만성이 되면 테두리가 뚜렷.. 2024. 6. 22.
고진음자(固眞飮子)를 이용한 음식보약 “기혈(氣血)을 돋아주는 처방전이다.” ◉ 머리가 맑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고진음자(固眞飮子)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처방으로,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해서 진땀이 나고 어지럽고 무기력(無氣力)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쓰는 보약(補藥)이다. 왠지 몸이 수척해지고 피로(疲勞)가 풀리지 않으며 항상 누우려 하고 유난히 식곤증(食困症)이 심한 체질이나 여름 감기에 잘 걸리고 항상 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泄瀉)를 잘 하는 사람에게 좋은 강력한 강정, 강장 보약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너무 아파 일어나지 못하는 요통(腰痛)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처방이다. ◉ 중년층에게도 좋다. 중년 이후에는 고진음자(固眞飮子) 한방법을 응용한 ‘고진음자(固眞飮子) 닭다리 튀김’도 좋다. .. 2024. 3. 7.
열(熱)이 날 때나 목의 염증(炎症)에 ◉ 생강(生薑) – 발한(發汗)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열(熱)이 날 때 좋다. 온 세계에 널리 퍼져 있다. 얇게 썰어 말린 생강(生薑)을 넣고 끓인 차(茶)는 혈액(血液) 흐름을 좋아지게 하고, 발한(發汗)을 촉진시키므로 냉증(冷症)이나 열(熱)이 날 때 최적이다. 소화흡수(消化吸收)를 돕고 위(胃)를 자극으로부터 지키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강력한 감기약을 복용했을 때 위(胃)가 허는 것을 방지해 준다. ◉ 마늘 – 감기(感氣)로 체력(體力)이 떨어졌을 때 보온(保溫)과 강장(强壯) 작용이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온 세계에서 이용되고 있는 백합과 다년초이다. 살균(殺菌)효과가 뛰어나고 보온(保溫) 작용과 강장(强壯)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감기(感氣)로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요리에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2024. 1. 10.
입맛이 없다.(食慾不振, Anorexia) 신경(神經)을 많이 쓰고 긴장(緊張)을 많이 하게 되는 수험생(受驗生)의 경우, 식욕부진(食慾不振)인 예가 많다. 편식(偏食)하면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정서(情緖)와 안정성(安定性)에 문제가 생긴 듯, 식욕부진(食慾不振) 또한 만사에 의욕(意慾)을 잃게 하고, 전신의 기력(氣力)이 약해지고, 정서불안(情緖不安)이 오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표준 체중보다 20% 이상이나 말라서 매우 수척해진 경우들도 볼 수 있으며, 여학생의 경우에는 월경(月經)을 안하거나 월경량(月經量)이 현저히 주는 등 심각한 월경불순(月經不順)까지 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편식(偏食)하거나 식욕부진(食慾不振)으로 소식(小食)하는 경우에는 이를 빨리 개선해야 한다. 특별히 질병 때문인지를 .. 2023. 12. 7.
기생충(寄生蟲, Parasite)이 있다. 아이의 뱃속에 기생충(寄生蟲)이 있으면, 입술에 혈색(血色)이 없고 먹기는 잘 하는데, 한 가지 음식만 먹으려고 하고, 간혹 배가 아프다고 하며, 뱃속에 덩어리 같은 것이 불룩 솟아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엉덩이가 가렵다고 하며, 입에서 거품을 토하거나, 변(便)에 기생충(寄生蟲)이 섞여 나올 때는 기생충(寄生蟲)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최근에는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사탕 형태로 된 구충제(驅蟲劑) 등도 시판되고 있지만, 끈기 있게 치료하지 않으면 기생충(寄生蟲)을 완전히 없애기 힘들다. 따라서 기생충(寄生蟲)은 예방도 더 중요하다. 육류와 생선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날것을 만지는 일도 없도록 주의한다. 채소 역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주고, 집에서 동물을 기를 경우에는 특히 동물의 .. 2023. 11. 30.
어린이 피부질환(皮膚疾患, Cutaneous condition) 아이들 피부(皮膚)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다른 질병(疾病)이나 체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나 면역물질의 증가 같은 내적인 원인과,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등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다. 여름철에 흔한 땀띠나 습진(濕疹), 두드러가 같은 것이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인데, 이러한 피부질환(皮膚疾患)이 생겼을 경우 약을 먹거나 바르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등 치료하기가 힘들다. 아이의 피부(皮膚)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는 우선 원인물질을 찾아 제거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해 체질(體質)을 강화하고 면역력(免疫力)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오이 둥글레.. 2023. 11. 29.
주부습진(主婦濕疹, Housewife's eczema) 빨래, 요리, 청소 등 물일이 많은 주부(主婦)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부습진(主婦濕疹)은 물이나 세제 때문에 생기는 자극성(刺戟性) 접촉피부염(接觸皮膚炎)이다. 초기에는 손이나 손가락에 작고 붉은 습진(濕疹)이 나타나며, 가려움이 있다. 증세가 진전되면 물집이 생기고 손가락의 피부(皮膚)가 갈라지면서 하얗게 일어난다. 습진(濕疹)을 막기 위해서는, 물일을 할 때마다 고무장갑 안에 마른 면장갑을 껴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단 습진(濕疹)이 발생되면 가능한 일을 몰아서 해야 악화를 방지할 수 있고,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하여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좋은 치료는 원인 물질인 물이나 세제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 들기름찜질 – 가려움 심한 습진(濕疹)에 효과적이다. 들깨.. 2023. 11. 2.
무좀(Athlete's foot, Tinea pedis) 하루 종일 통풍(通風)이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는 직장인들은 무좀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무좀은 백선균白癬菌)이라는 일종의 진균류 곰팡이가 손이나 발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증세와 부위에 따라 소수포형(小水疱型), 지간형(趾間型), 각화형(角化型) 등으로 분류된다. 무좀에 걸린 피부(皮膚)는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그렇다고 마구 긁거나 자극성이 강한 약을 바르면 가뜩이나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가 곪아터지기가 쉽다. 무좀은 발에 땀이 잘 나는 사람에게 생기기 때문에, 언제나 발을 깨끗이 해서 잘 건조시켜 두는 것이 좋다. 감염되기 쉬우므로 무좀이 있는 사람의 양말이나 신발,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녹용(鹿茸)털 – 무좀을 근본적으로 없애 준다. 발에 가장 많이 .. 2023. 10. 30.
소화불량(消化不良, Dyspepsia)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해야 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消化)가 안 되는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관(消化器官)과 관련해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세가 바로 소화불량(消化不良)이기도 하다. 식사는 잘 하는데, 왠지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아픈 것이 주증상인 신경성(神經性) 소화불량(消化不良)이나, 위(胃)가 늘어진 위하수(胃下垂), 또는 위궤양(胃潰瘍), 위(胃) 협착증(狹窄症) 등도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위장병(胃腸病)이다. 위장(胃腸)이 좋지 않아 소화(消化)가 잘 안 될 때는 밀가루 음식을 삼가고,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장액(腸液)을 역류시키는 작용을 하는 담배, 카페인과 칼슘 성분이 많아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하는 우.. 2023. 10. 24.
심장병(心臟病, Heart disease) 평생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心臟)은 온 몸에 산소(酸素)와 영양(營養)이 들어 있는 혈액(血液)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心臟)에 문제가 생기면, 호흡곤란(呼吸困難)이나 가슴통증, 현기증(眩氣症), 실신(失神), 피로감(疲勞感)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의 통증은 주로 운동을 하거나 식사 후,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기온이 너무 낮거나 높을 때 생긴다. 따라서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을 때는 협심증(狹心症)이나 심근경색(心筋梗塞) 같은 심장병(心臟病)은 아닌지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다. 동맥경화(動脈硬化)나 고혈압(高血壓), 빈혈(貧血), 비만(肥滿), 당뇨(糖尿) 등이 심장병(心臟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 인자에 속하므로, 이런 요인을 없애는 생활과 식습관을 갖는 한편 .. 2023. 10. 20.
기관지천식(氣管支喘息, Bronchial asthma) 기관지천식(氣管支喘息) 환자들의 경우 일교차가 크거나 차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기도(氣道) 수축이 빈번하여 쉽게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감기, 담배 연기, 나쁜 공기, 자극성 냄새, 운동, 지나친 흥분이나 웃음 또는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천식(喘息)은 무엇보다도 안정이 우선이다. 음식은 적게 먹는 편이 좋고, 소금, 달걀, 조미료, 초콜릿, 메밀, 토란 같은 것들은 천식(喘息)을 악화시키는 것이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물론 금물이다. 맑은 공기 속에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청결과 적당한 온도(溫度), 습도(濕度)가 잘 유지돼야 한다. ◉ 은행(銀杏) – 호흡기질환(呼吸器疾患)에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은행(銀杏).. 2023. 10. 16.
멸치, 마늘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멸치 – 심장(心臟)이 두근두근, 열불이 날 때 좋다. 멸치는 불안(不安), 초조(焦燥) 해지며, 눈이 충혈(充血)되고, 양 뺨에 열기가 달아오르며, 입이 마르며 입 안이 쓰고 입에서 단내가 나고, 가슴에서 열불이 나서 땅이 꺼지라고 한숨을 자꾸 내뱉는 경우, 혹은 심장(心臟)이 괜히 놀란 것처럼 뛰고, 소변(小便)이 잦고, 대변(大便)이 굳은 경우에 좋다. 체력이 항상 약한 체질이면서 냉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는 생명력이 강하고 따뜻한 성질의 멸치가 필요하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다. 무려 1,860㎎이나 함유하고 있다. 만일 유리이온 상태의 혈장 칼슘이 모자라면 신경근육 흥분성이 증가되어 근육경련(筋肉痙攣), 기관지경련(氣管支痙攣), 후두경련(喉頭痙攣)과 간질발작(癎疾發作) 불안, 자꾸 잠을 ..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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