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인(少陽人)에게 많은 A형 성격
A형은 무드를 즐긴다. 사상, 이념, 이론 따위는 따분하게 느끼고 지루해 한다. 그래서 공부할 때도 이해(利害)력은 뛰어나지만 공식을 따지고, 이치를 캐고, 암기, 기억하는 것은 딱 질색이다. 오히려 공상하고, 그 공상을 창조의 과정으로 형상화시키거나, 자기의 사고나 기분에 따라 응용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더 어울린다. 생활 속에서도 항상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 깨끗한 것을 추구하며, 실내의 꾸밈새를 금방 바꾸려 하고, 복장도 세밀한 데까지 눈이 미친다. 심미안(審美眼)의 특질이 있어서 상당히 멋스러움을 창출하고 변화시킨다. 그렇다고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까지도 변화시키려 드는 타입은 아니다. 환경의 안정을 무척 갈구하는 편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생활 속의 각종 꾸밈새를 변화시키려는 연출 역시 부지런히해서..
2023. 12. 22.
소양인(少陽人)의 얼굴형
◉ 얼굴형이 역삼각형이다. 소양인(少陽人)은 불새 같은 체질이다.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불새’는 이반 왕자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불새의 도움으로 마귀를 죽이고 공주를 구출하여 아내로 맞는다는 내용이다. 소양인(少陽人)은 이 음악, 이 발레의 주인공처럼 밖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남의 일에 발벗고 나서기를 좋아하며, 환상적이며, 화려하고, 또 아름답다. 그러면서도 새를 닮은 체질이다. 훨훨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는 새, 머리가 작고 눈알이 초롱초롱 반짝이는 새, 주둥이가 갸날픈 새, 턱이 없는 새 말이다. 그런데 새는 새인데, 불새 같은 것이다. 활활 불타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는 새 말이다. 불새를 닮은 소양인(少陽人)은 불새처럼 머리가 좁은 편이며, 머리 위쪽만 넓고 턱으로 갈수록 좁..
2023. 12. 19.
소양인(少陽人)의 특성
“수양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 사사로운 정(情)에 치우치지 않게 자신을 다스려라 소양인(少陽人)은 천성적으로 냉정(冷靜)한 편이다. 그리고 겉으로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쉽게 상처받거나 약해지기 쉬우며, 큰일에는 의외로 의연해지고, 작은 일에는 예상외로 침체에 빠지는 성격인데, 수양(修養)과 인내력(忍耐力)이 부족하고, 성질(性質)이 급하면서, 지구력(持久力)이 부족해서 싫증을 잘 내고 체념(諦念)을 쉽게 하며, 매사에 시작은 잘 하지만 벌려 놓은 일을 잘 정리하지 않고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단점을 고쳐 항상 마음을 닦고 수양(修養)해야 하며, 인내심(忍耐心)을 기르고, 정리정돈(整理整頓)하는 습관을 기르며, 자신을 계발(啓發)하면서도 가정생활을 귀하게 여기고 안을 다스..
2023. 12. 17.
대나무, 토마토, 팥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대나무 - 심화증(心火症)에 대나무 잎, 뿌리, 열매 모두 약이 된다. 죽순(竹筍, 대나무 어린순) : 열을 내리며, 정장작용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 죽엽(竹葉, 대나무 잎) : 심화증(心火症) 또는 열성감기로 인후(咽喉)가 마르면서 호흡이 거칠고 빠르고, 가래와 콧물은 진득하고 누렇고, 코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올 때 좋다. 죽여(竹茹, 대나무 껍질) : 열과 함께 오는 구토(嘔吐)나 딸꾹질, 열을 수반하는 담(痰), 열을 수반하는 출혈(出血) 등에 좋으며, 또 억울, 번민, 놀람으로 가슴이 뛰면서 불안해지는 증세에 좋다. 죽실(竹實, 대나무 열매) : 소화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몸 안에 생성된 병리적 종양(腫瘍)인 적취(積聚)를 제거한다. 죽황(竹黃, 천죽황(天竹黃)) : 대나무 마디에서 나오는 유액..
2023. 9. 9.
난유(卵油), 우엉 - 소양인(少陽人)에게 맞는 음식
◉ 난유(卵油) - 심장(心臟)이 두근거릴 때 오리알로 만든 난유(卵油)가 좋다. 심장(心臟)의 박동이 격해지는 것을 심계(心悸) 증상 중에서도 경계(驚悸) 증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이 떨 듯이 경기(驚氣)를 하며, 안색(顔色)이 창백해지고, 어지럽거나 정신적 피로감이 엄습하고 손발이 얼음장같이 차지기도 한다. 수분대사 장애에 의한 경우라면, 심장의 동계(動悸)가 급격히 일어나면서 호흡곤란(呼吸困難)과 부종(浮腫)까지 오며, 비생리적 수분이 체내에서 탁해지면서 열을 형성한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잘 놀라며,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와 같이 심장이 괜히 두근거리고 불안을 느끼고, 정신적 스트레스, 특히 놀람, 분노 등의 정서적 혼란에 의해 발작적으로 이런 증상이 왔을 때 오리고기..
2023.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