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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16

수술 후 빨리 회복하려면 인삼(人蔘), 사과생즙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특히 인삼(人蔘)은 기(氣)를 돋우는데 으뜸이다.  기(氣)는 생체 에너지원이요, 질병을 이겨내는 저항력이고, 세포를 재생시키는 힘이며, 영양과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추진력이다.  따라서 기(氣)가 충만해지면 수술 후유증이나 감염증을 막고, 영양(營養)을 고루 배포하며, 피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수술 부위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므로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다.  사과는 식욕(食慾)을 돕고,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하며, 변통(便通)을 좋게 하고, 영양(營養)을 보충해 준다.  단, 복부(腹部) 수술을 한 뒤에는 사과를 먹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복부(腹部)에 가스가 차기 쉽기 때문이다.  복부(腹部) 수술 후에는 잉어죽이 좋다.  먼저 잉어 .. 2024. 10. 7.
기혈(氣血)을 보(補)하는 술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하여 손발과 심장(心臟)까지 화끈거리며, 진땀이 나거나 설사(泄瀉)하고, 가래가 끓고 기침을 하며, 무기력(無氣力)하고 머리가 맑지 않으며, 허리가 아플 때에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고진음자(固眞飮子)’라는 처방으로 술을 담가 마시면 좋다.  고진음자(固眞飮子)는 숙지황(熟地黃) 6g, 산약(山藥) 인삼(人蔘) 당귀(當歸) 황기(黃芪) 황백(黃柏) 각 4g, 진피(陳皮) 백복령(白茯苓) 각 3g, 두충(杜冲) 감초(甘草) 백출(白朮) 택사(澤瀉) 산수유(山茱萸) 파고지(破古紙) 각 2g, 오미자(五味子) 20알을 배합한 것을 말한다.  또 무자치, 구렁이, 검은 뱀 각 90g에 4.5ℓ의 소주를 부어 1개월간 익힌 삼사주(三蛇酒)는 자양강장주(滋養强壯酒)로서 수척(.. 2024. 9. 17.
수험생의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수험생의 심신 불안정증은 일률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두통(頭痛), 두중(頭重), 두훈(頭暈)을 호소한다.  두통(頭痛)은 한쪽 머리에 통증이 오기보다는 백회(百會) 경혈과 양쪽의 태양(太陽) 경혈을 잇는 삼각형 부위에 통증이 오는 경향이 더 많다.  백회(百會) 경혈은 정수리 중앙 부위이고, 태양(太陽) 경혈은 눈초리 끝과 귀 사이의 오목한 부위에 위치한다.  다시 말해 두통(頭痛) 호소 범위는 주로 정수리부터 이마와 눈초리 그리고 관자놀이 둘레인 것이다.  두중(頭重)은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워 무엇을 뒤집어 쓴 것 같거나 안개 속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두훈(頭暈)은 뇌(腦)가 출렁이는 듯 또는 빙글 도는 듯 어찔하며 눈까지 아물아물한다.  이밖에 초조(焦燥), 우.. 2024. 8. 31.
수험생의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나기 어렵다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지방, 설탕, 청량음료, 빙과류 따위를 선호할수록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결핍되며, 둘째, 더위와 스트레스로 글리코겐이 감소되고 젖산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더위를 몹시 탄다든가 아토피성 체질인 경우에는 더 심하다.  여름을 타면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하며, 자주 졸리고 눕고만 싶으며, 하품을 자주 한다.  또한 기억력이 떨어지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초조하며, 화를 잘 내고 끈기가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눈꺼풀이 잘 떨리고 다리에 쥐가 잘 나며 항상 미열(微熱)을 느끼고 우울하다.  이렇게 여름나기 힘든 수험생에게 가장 좋은 식품은 까치콩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까치콩은 소화(消化)기능을 보하고 .. 2024. 8. 30.
늙지 않는 식품이 있다면? 중국의 유명한 성고전 소녀경(素女經)에서 황제에게 섹스의 기법을 가르쳐 준 전설적인 여인, 소녀(素女)는 무청을 먹고 백살 넘게 살았다고 한다.  이처럼 무청은 불로강정(不老强精)의 식품이다.  또한 호박은 노화(老化)물질을 무해물질로 바꿔주기 때문에 장수(長壽)식품으로 꼽히며, 당근은 노화(老化) 촉진 물질을 해독시키고 만병을 고치는 영양식품이다.  그리고 사과는 ‘영원한 청춘’을 누릴 수 있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는 동방삭과 손오공이 먹고 장수했다는 불로(不老)식품으로 유명하다.  동방삭은 한나라 무제 때 삼천갑자를 누렸다는 사람이다.  그리고 살구는 항노화, 항병 작용이 강하고 항암 성분도 갖고 있어서 “살구꽃 피는 마을에는 전염병이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올 정도이.. 2024. 7. 27.
여름철 피부 트러블은 이렇게 무성하게 자란 풀이나 극성을 부리는 벌레, 우글거리는 세균, 땀과 함께 분비되는 기름덩어리, 장마에 의한 습기,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정말 여름은 피부 트러블의 계절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먹고, 식물성 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체내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에 좋은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열해 보겠다.  딸기를 믹서에 갈고 나서 우유와 달걀노른자를 고루 섞고 꿀을 넣어 마시고, 이것을 피부에도 바른다.  이것은 피부를 상큼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영양 미용팩이다.  또한 딸기는 콩과 궁합이 맞으므로 딸기와 두유와 꿀을 섞어 레몬즙을 첨가해 먹어도 좋다.  한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산딸기를 정혈제(精血劑)라 .. 2024. 7. 22.
체질별로 본 살 안 찌는 음식 태양인(太陽人)은 상체(上體) 비만형(肥滿型)으로 메밀국수로 포만감을 느끼도록 국물까지 마신다.  그리고 모과(木瓜)를 썰어 말린 후 알갱이로 빻아 하루에 1~2티스푼씩 공복마다 온수(溫水)로 복용한다.  태음인(太陰人)은 비만(肥滿)해질 체질로서, 특히 복부(腹部) 비만형(肥滿型)에 목덜미가 두툼하게 쌀 쪄서 중풍(中風) 위험이 높다.  따라서 삼겹살이나 닭고기를 피하고 콩을 식초에 담가 10알씩 하루 1~2회 식전에 먹는다.  그래야 포만감이 생겨 밥을 많이 먹지 않게 한다.  다시마는 살을 빼는데 좋을 뿐 아니라 중풍(中風)도 예방한다.  다시마를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이렇게 해보자.  우선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로 잘라 물에 불린다.  그리고 마른 행주로 싸서 토닥토닥 두들겨 물기를 없앤 후 알루미늄.. 2024. 7. 16.
잠을 이루지 못해 고생할 때는 초저녁에 깜박 졸다 깨면 한밤을 그냥 꼬박 새우는 사람이 있다.  그런 상태에서 이른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이려니까 자연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걱정거리로 잠을 못 이루거나 열대야로 불면(不眠)을 경험한 분들은 잘 알겠지만, 불면증(不眠症)만큼 괴로운 적은 없다.  고문 중에 가장 큰 고문 같이 괴롭다.  소음 따위의 강한 자극이나 여행 중일 때 또는 심한 공복(空腹)이나 포만(飽滿)이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불면(不眠)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원인이 중복 반발하면 지속적 불면(不眠)이 된다.  그리고 어떤 질환에 의해 통증이 뒤따를 때나 내분비(內分泌) 활동이 저하될 때, 신경쇠약(神經衰弱), 소화장애(消化障碍) 등에 의해서도 지속적 불면증(不眠症)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은 다음 그에.. 2024. 6. 16.
상쾌하게 대변(大便)을 보려면 잘 자고 잘 쉬고 마음을 편히 하는 것이 쾌면(快眠)이요, 잘 먹고 잘 소화(消化)시키고 식도락(食道樂)을 즐기는 것이 쾌식(快食)이요, 소대변(小大便)을 잘 보고 성적 욕구를 건전하게 잘 해소하는 것이 쾌변(快便)이다.  이중에서 양, 굵기, 묽기가 적당한 쾌변(快便)을 못하면 불행이며 여간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변비(便祕) 때 더 곤혹스러운데 수험생이나 아가씨들이 특히 심한 편이고, 임신 중 또는 노인이 되어 장무력증(腸無力症)이 두드러질 때도 심해진다.  변비(便祕)의 원인은 다양하다.  생활의 변화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변비(便祕)가 되는 일과성 단순 변비(便祕)를 비롯해 변의(便意)를 느껴야 할 신경이 둔해져서 일어나는 직장성 변비(便祕)도 있고, 장연동 운동이 너무 강해 경련을 일으켜 .. 2024. 6. 8.
여름철 장염(腸炎)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여름철 장염(腸炎)을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서설(暑泄)’이라고 한다.  증상은 물 설사(泄瀉)를 하고 소변(小便)이 붉으며, 얼굴이 때가 낀 듯 검고 지저분하며, 갈증(渴症)이 나고 저절로 땀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폭음(暴飮), 폭식(暴食) 또는 상한 음식, 날 음식, 냉(冷)한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먹은 것이 주원인이다.  이외에도 더위 먹거나, 냉습(冷濕)한 환경 또는 봄 타는 병 뒤나 평소 복부(腹部)가 냉(冷)할 때 생긴다.  이럴 경우 열에너지를 돋우는 부추죽을 먹는데, 예방 겸 설사(泄瀉) 후 체력 회복에 좋다.  먹는 방법은 쌀죽을 끓이다가 부추를 잘게 썰어 넣고 한번 더 살짝 끓인 후에 뜨거울 때 먹는다.  또한 사과죽도 좋다.  사과의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이 번식하는 것을.. 2024. 6. 7.
결핵(結核)에는 이런 식품이 효과 있다. 결핵(結核)이 있을 때에는 현미식초를 커피 잔 한 잔의 생수에 3~4티스푼씩 타서 공복에 마신다.  만약 속이 쓰리면 우유에 식초를 넣어 요구르트처럼 만들어 먹는다.  이런 방법도 있다.  먼저 씻은 달걀을 물기 없이 닦아 컵에 넣고 식초를 달걀이 잠기도록 붓는다.  그런 다음 입구를 랩으로 막고 냉장고에 넣어 4~5일 후 달걀 껍질이 흐물거릴 때 껍질 속의 얇은 막을 집어내고 달걀을 식초에 고루 잘 섞은 뒤 컵 한 잔의 물에 1큰 수저씩 타서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  결핵(結核)에는 솔잎도 효과가 있다.  솔잎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흑설탕을 켜켜이 채운 다음 밀봉하여 상온에 둔다.  3~4주쯤 지나서 솔잎이 떠올랐을 때 여과하여 생수에 20㏄씩 타서 마시거나 참깨 2큰 수저를 씻어 볶은 후 곱게.. 2024. 5. 11.
된장을 이용한 음식보약 “체내(體內)에 냉기(冷氣)와 습기(濕氣)를 제거해 주는 음식이다.” 고추장, 된장, 장으로 지진 장떡! 매콤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 요즘에야 잘 만들어 먹지도 않고, 만드는 법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을 기회가 많지 않지만, 예전에는 봄에 부쳐 먹던 화전과 함께 여름, 가을철에 자주 해먹던 우리 고유의 음식 중 하나였다. 가을철에 자주 해먹던 우리 고유의 음식 중 하나였다. 특히 방랑 생활을 하던 생육신(生六臣) 김시습(金時習)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김시습(金時習)의 도포 자락 안에는 이 장떡이 항상 들어 있을 정도였다. 이 장떡에 매운 맛을 더할려면 고추를 송송 썰어서 된장에 버무린 뒤 고추기름에 지지면 더 매콤하고 맛있는 장떡이 된다. 그런데 4계절 중 왜 하필 더운 여름철에 이 맵고 짠 .. 2024. 3. 2.
잠이 쏟아진다. (嗜眠症, Narcolepsy) 책상에 앉기만 하면 꾸벅꾸벅 졸기 일쑤인 학생들이 많다. 늘 잠이 부족해 아침에도 잘 일어나지 못해 아침밥도 챙겨 먹지 못한다. 방바닥에 앉아서 혹은 엎드려서 깜빡 졸다 일어나기 때문에 숙면(熟眠)을 취하지도 못한다. 꾸벅거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정신 집중이 안 되고 주의력(注意力)도 감퇴된다. 이런 것을 기수(嗜睡) 증상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그저 원기(元氣)가 없어서 졸고 또 조는 상태이다. 그러다가 옆에서 큰 소리라도 나면 깜짝 놀라는 것이 기수(嗜睡) 증상인 것이다. 어깨나 목에 울혈(鬱血)이 있으면 기수(嗜睡) 증상에 빠지기 쉬우므로 목을 좌우로 흔들거나 팔을 상하로 움직여 긴장된 근육(筋肉)을 풀어 준다. ◉ 배식초절임 – 피곤함을 덜 느낀다. 배의 생즙이나 배 다린 물, 배꿀단지 등을 민간요법.. 2023. 12. 8.
부종(浮腫, Edema) 여성들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화장이 잘 먹지 않고, 손등과 손가락이 부어서 반지가 잘 끼어지지 않는 분들이 많다. 몸이 잘 붓는다고 하면, 보통은 심장(心臟)이나 신장(腎臟)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심장(心臟)과 신장(腎臟) 뿐만 아니라, 간장(肝臟)이 좋지 않을 때,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자주 부을 수 있다. 또 갱년기 장애와 같은 호르몬 이상이나 단백질 부족에 의한 영양실조(營養失調), 저혈압(低血壓) 등과 같은 이유로도 부기(浮氣)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몸 안의 수분이 배설되지 않고 고이면,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부기(浮氣)가 있을 때는 수분과 염분 섭취를 줄이고, 소변(小便)의 배설을 돕도록 이뇨(利尿)작용이 있는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2023. 11. 4.
만성 변비(便祕, Constipation) 변비(便祕)는 대장(大腸)에 수분이 없거나, 장(腸)의 연동(蠕動)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장(腸)에 대변(大便)이 정체되어 있는 증상을 말한다. 흔히 식사와 배변이 불규칙할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잘 나타나고,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거나, 임신을 해서 복부에 압박을 받게 되면 변비(便祕)가 되는 수가 많다. 변비(便祕)가 있으면 무엇보다 대장(大腸)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말고, 운동을 해서 장(腸)의 연동(蠕動)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아울러 변통(便通)을 좋게 하는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도 필요한데, 이는 배변 시 배의 근육에 주어지는 힘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약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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