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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

건강한 정신(精神)은 완전한 건강(健康)을 선물한다. 건전한 육체(肉體)는 정신(精神)을 더욱 건전하게 한다.  정신(精神)이야말로 건전한 육체(肉體)의 밑거름이 된다.  그래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인체에 가장 필요한 세 보물로 정(精), 기(氣), 신(神)을 들고 있다.  그리고 우리말에도 ‘정신(精神)이 나가다.’, ‘넋이 빠지다.’하여 정신(精神), 넋이 건전치 못하면 육체적으로도 얼마나 건전치 못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를 여실히 표현하고 있다.  ‘간이 콩알만 하다.’, ‘쓸개 빼진 놈’, ‘심보 사납다.’, ‘비위 거스른다.’, ‘허파에 바람 든다.’하는 말로써 육체적 여러 증상들이 모두 정신(精神)의 건전성이나 불건전성에 의해 좌우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이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기쁨, 노여움, 슬픔, 공포 등 일곱 가지 정.. 2025. 3. 16.
어려운 때일수록 고요함 속의 꿈틀거림이 있어야 한다. 대나무 그림자는 섬돌을 쓸어도 먼지가 일지 않고, 달그림자는 연못 깊숙이 들어가도 파문이 일지 않는다고 한다.  흔들림이 없는 마음의 고요함이 건강(健康)과 무병장수(無病長壽)의 요점이라는 얘기다.  황제가 퇴위하여 천하를 내놓고 황야에 홀로 집을 짓고 흰 자리를 깔고 석 달 동안 조용히 거처하다가 신선(神仙) 광성자(廣成子)를 찾아가 가르침을 청하자 광성자(廣成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눈으로 보지 말고, 귀로 듣지도 말고, 정신(精神)을 가다듬어 고요함의 상태로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형체가 바로 자리하게 됩니다. 고요함을 이루면 밝아지게 되고, 흔들림이 없어 오랜 세월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본래 비어 있는 것으로서, 밖에 있는 사물의 자극에 응함에 자취가 없는 것이라, 그.. 2025. 3. 14.
시간을 잘 활용하면 건강이 보인다. 시간 단위는 시진(時辰)이며 하루는 12시진이고, 한 시진은 2시간이다.  자시(子時)에서 축시(丑時)까지 즉 23시에서 3시는 신체 기능이 최하 상태이므로 충분한 수면(睡眠)을 취하면서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해야 한다.  인시(寅時 : 3시~5시)는 명문(命門)과 연관이 있고, 명문(命門)은 열에너지의 발원지이어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최고조에 달해 체온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지는 시간대이다.  따라서 잠재능력 개발에 가장 좋은 시간대이다.  묘시(卯時 : 5시~7시)는 금기(金氣)가 강하고, 병든 세포의 분열이 왕성해서 발병 인자에 가장 약한 시간대이므로 새벽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진시(辰時 : 7시~9시)는 비뇨생식기(泌尿生殖器) 및 내분비계(內分泌係)를 포괄한 신장(腎臟)과 ..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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