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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면 체내의 신진대사(新陳代謝)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능적인 무형의 응어리가 맺힌다.  이를 한방(韓方) 용어로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로 간기울결(肝氣鬱結)이 되면 미열(微熱)이 생긴다.  온몸이 항상 따끈따끈하고 양 뺨과 이마가 따끈하다 못해 발그스레하게 홍조(紅潮)를 띤다.  뚜렷한 발열(發熱) 상태도 아니므로 그냥 하루하루 지나다보면 미열(微熱)로 머리가 무거워지고 멍해진다.  어찔어찔하고 심한 피로(疲勞)를 느끼고 눈이 충혈(充血)되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귀가 울리기도 하고 입이 마르며 콧속이 건조해져서 코딱지가 잘 생기고, 그러다 보니 코피도 잘 난다.  간기울결(肝氣鬱結)은 또 비위장(脾胃腸) 소화기(消化器) 기능을 정상 궤도에서 .. 2025. 1. 15.
수험생들의 불안(不安), 초조(焦燥), 우울증(憂鬱症)은 양파로 다스릴 수 있다. 수험생들의 심신불안증(心神不安症)을 일률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개인차가 심하니까, 호소하는 증상들도 그만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  두통(頭痛), 두중(頭重), 두현(頭眩)의 증상들이다.  두통(頭痛)은 두통(頭痛)이되 쪽머리라고 불리는 편두통(偏頭痛)은 드물고, 백회(百會) 경혈과 양쪽 태양(太陽) 경혈을 잇는 삼각형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크다.  백회(百會) 경혈은 정수리 정중앙 부위이고, 태양(太陽) 경혈은 눈초리 끝과 귀 사이의 오목한 부위로 좌우 두 곳에 있다.  이것을 잇는 삼각형 부위니까 두통(頭痛)의 호소 범위는 주로 정수리로부터 이마, 눈 뿌리, 관자놀이 둘레가 된다.  그러나 두통(頭痛)보다는 두중(頭重), 두현(頭眩)을 호소하는 경.. 2025. 1. 14.
남성도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가 있다. 갱년기(更年期)라고 하면 흔히 여성 갱년기(更年期)를 생각하게 된다.  그만큼 여성에게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가 많이 나타난다는 얘기다.  여성이 갱년기(更年期)에 접어들면 아이도 못 낳고, 단지 하나의 빈껍데기가 되는 듯한 생각에 빠져 들게 된다.  이런 감정에서 비롯되는 여성의 갱년기(更年期), 신경질환(神經疾患)을 텅 빈 자궁(子宮) 탓이라 해서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자궁(子宮)이 없는 남자에게는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가 없을까?  아니다.  남성에게도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가 있다.  여성만큼 드러내 놓고 얘기를 하지 않을 뿐이지 수많은 남성들이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로 갖가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육체적 기능 저하와 함께 삶의 허탈이 심리적, 육체적 증상을 일으키기 때.. 2025. 1. 13.
간장(肝臟)과 신장(腎臟)이 약해지면 성욕(性慾)도 떨어진다. 간신음허(肝腎陰虛)란 상호 자생 관계에 있는 간장(肝臟)의 음액과 신장(腎臟)의 음액이 동시에 부족해지고 허약해진 것을 말한다.  그렇게 되면 어지럽고, 머리가 부풀어 터질 듯 팽창하는 것 같으며, 눈이 침침해져서 잘 보이지 않게 되며, 귀가 울리거나 청력(聽力)장애가 온다.  밤이면 입이 말라 잠자리 곁에 물을 떠 놓아야 하며, 몸에 열(熱)이 있고, 특히 손발이 화끈거려 이불 속에 발을 넣고 자지를 못한다.  치아(齒牙)가 들떠서 흔들거리는 듯 하고, 허리가 아프거나 새큰거리면서 무릎까지 힘이 없고 아프다.  온몸의 뼈 마디마디가 모두 약해진 듯 느껴진다.  몽정(夢精)이나 조루(早漏), 또는 발기부전(勃起不全)이 올 수 있으며, 소변(小便)이 붉고 양이 적으면서 찔끔찔끔 자주 보고 대변(大便)은 굳.. 2025. 1. 12.
스태미나를 강화하는 ‘차료(次髎)’라는 경혈이 있다. 인체 내에는 기혈(氣血)이 운행하는 통로가 있다.  이 통로는 겉으로는 인체 체표부(體表部)와 연계되고, 안으로는 내장기(內臟器) 기능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체표부(體表部) 어느 특정 포인트에 자극을 주면 즉각적으로 내장기(內臟器)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는데, 이 통로를 경락(經絡)이라 하고, 체표부(體表部)의 특정 포인트를 경혈(經穴)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경혈을 자극하여 스태미나를 강화하는 것이 바로 경혈요법인데, 임포텐츠에는 경혈 중에서도 차료(次髎)라는 경혈에 자극을 가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그럼 왜 경혈요법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까?  경락(經絡)이라는 통로를 통해 기혈(氣血)이 운행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영양(營養)작용을 하는 ‘영기(營氣)’, 저항력(抵抗力)을 증진시.. 2025. 1. 11.
임포텐츠(Impotenz)에도 네 가지 유형이 있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임포텐츠를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대처하고 있다.   첫째, 한방 용어로 ‘명문화쇠(命門火衰)’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열에너지가 쇠약해진 유형이다.  이 경우에는 발기(勃起)를 하더라도 강직도가 낮고, 정액(精液)은 묽고 허리와 무릎이 묵직하며 힘이 없다.  또 머리가 맑지 않고 귀울림이 있으며, 얼굴은 창백하고 정신피로(精神疲勞)와 권태(倦怠)가 심하고 추위를 잘 타고 수족(手足)이 냉(冷)하다.   둘째는 ‘심비허손(心脾虛損)’증후군이라고 있다.  이는 고급 중추신경계(中樞神經系)와 후천적 영양공급원의 두 기능이 허약해지고 손상된 유형이다.  이는 신경계(神經系)의 피로(疲勞), 이를테면 불안(不安), 초조(焦燥), 공포(恐怖), 우수(憂愁), 불화(不和), 신경쇠약.. 2025. 1. 10.
흥분성(興奮性) 강정제(强精劑)로 바다에 사는 ‘해마(海馬)’라는 것이 있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제우스 대신의 넓적다리 사이에 끼워져 있다가 열 달 만에 출산했다는 그리스 신화라면 몰라도 수컷이 새끼를 배고 낳았다는 실화가 있다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믿기 어려운 사실을 연출하는 것이 해마(海馬)라는 바닷물고기다.  수놈이 자기 뱃속에 있는 알집 주머니라는 육아낭(育兒囊)에 암놈이 까는 알을 받아들인 후, 수놈 뱃속에서 수정, 부화시키는 애처가 노릇을 한다.  20여일 정도 품고 있다가 출산을 한다.  그러나 출산에 혼쭐이 났는지 새끼를 낳자마자 줄행랑을 치고 마는 비정(非情)의 부성(父性) 때문에 역시 동물은 새끼를 암컷이 낳고 기르기 마련인가 싶다.  탄생과 동시에 고아가 된 새끼 해마(海馬)는 적으로부터 생명을 스스로 지켜야 하고 스스로 먹이를 찾아야 하기 때문.. 2025. 1. 9.
육종용(肉蓯蓉)이라는 정력제(精力劑)는? 육종용(肉蓯蓉)은 양귀비(楊貴妃), 그리고 중국의 많은 궁녀들이 은밀히 애용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약재로 일명 ‘사막의 인삼(人蔘)’으로 불리고 있다.  주로 중앙아시아의 높은 산 음지(陰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의 하나이다.  이것을 정력증강(精力增强)의 요약(要藥)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그의 생김새가 남성의 그것과 너무 흡사할 뿐 아니라 그 끈적거림 정도나 냄새마저 남성의 그것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고양이 이것을 즐기기 때문에 이 약물 속에 성(性) 유인물질(誘引物質)이 함유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까닭이었을 것이다.  사실 육종용(肉蓯蓉)은 교감신경(交感神經)을 강하게 하고 고환(睾丸)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땅 속의 정기(精氣)를 듬뿍 흡수한 금덩어리같.. 2025. 1. 8.
금슬(琴瑟)을 좋게 하는 원앙환(鴛鴦丸)이라는 명약이 있다. 원앙환(鴛鴦丸)이라는 처방은 사상자(蛇床子), 파고지(破古紙), 육종용(肉蓯蓉)을 같은 비율로 섞어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청심환(淸心丸) 크기로 알을 빚어 술로 하루 한두 차례 복용하는 처방이다.  중국 한(漢)나라 때 성제(成帝)라는 황제가 밤마다 운우지정(雲雨之情)에 빠지다가 그 황홀감에 지쳐 복상사(腹上死)했다는 처방인 ‘신솔교’라는 처방을 더 강화하여 만든 것이 원앙환(鴛鴦丸)이다.  원앙(鴛鴦)처럼 금슬(琴瑟)이 좋아져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루(早漏)에 좋고 정액(精液)의 양이 한두 방울에 불과하거나 정액(精液)이 멀건 상태를 다스려서 희열(喜悅)의 감격을 느끼게 해 주는 처방이다.  남성의 귀두(龜頭)가 차디차고 고환(睾丸) 밑이 축축하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새큰하며, .. 2025. 1. 7.
말벌벌집으로 만든 약이 복상사(腹上死)를 예방한다. 성행위 도중의 돌연사(突然死)를 복상사(腹上死)라고 한다.  일명 ‘상마풍(上馬風)’이라고도 하며 ‘색풍(色風)’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복상사(腹上死)는 흉측한 죽음, 즉 흉사(凶事)로 보기보다는 행복한 죽음, 즉 길사(吉事)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지만 어차피 죽음이란 슬프고도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돌연사(突然死)는 관상동맥경화증(冠狀動脈硬化症) 등 어떤 병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심장(心臟)의 혈액(血液) 공급이 원활치 못한 상태에서 성적흥분(性的興奮), 과음(過飮), 심한 스트레스 등의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심장(心臟)의 근육(筋肉)이 마비(痲痺)를 일으켜서 오는 현상이다.  특히 비만체(肥滿體)이거나 애연가(愛煙家), 애주가(愛酒家)가 위험인물이며, 최음(催淫) 효과의 미약(媚藥.. 2025. 1. 6.
정력(精力)을 절제 없이 소모해도 병(病)이 된다. 칭기즈칸 후예로 중원을 장악했던 원(元)나라는 14대 순제(順帝)가 반란군 손에 목이 잘려 죽게 되는 것을 끝으로 멸망했다.  순제(順帝)의 황음무도(荒淫無道)한 생활이 나라를 멸망시킨 원인인데, 그는 한때 과색(過色)으로 극도의 피로(疲勞)를 느꼈으며 안면(顔面)이 창백해지고 허리가 무지근하며 양 무릎에 힘이 없고 걸핏하면 숨이 차고 무기력(無氣力)했다고 한다.  과색(過色) 끝에 얻은 병(病)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진주(珍珠)를 가루로 내어 호랑이 기름으로 개어 약(藥)을 빚어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약(藥)은 달콤하면서 시원했고 복용할수록 정신(精神)이 한결 개운해지면서 피로(疲勞)도 말끔히 씻어지는 듯싶었고 정력(精力)도 회복되어 갔지만, 36명의 ‘원앙보(鴛鴦譜)’라는 미녀를 옆에 둔 이상 .. 2025. 1. 5.
스태미나를 위한 약용차(藥用茶)와 음식(飮食) 호두차(胡桃茶), 잠이 안 오고 정력(精力)이 떨어졌을 때 겉껍질 벗긴 호두(胡桃) 반 컵을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속껍질을 벗겨낸 후 씨 뺀 대추(大棗) 10개와 함께 물에 삶아 잘 무르면 믹서로 간다.  이것을 냄비에 넣고 찹쌀가루 3큰 술, 합환피(合歡皮) 8g을 물 6컵으로 끓여 4컵으로 조린 약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마시기 알맞은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 소금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효과가 있다.  호두(胡桃)와 대추(大棗)는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요, 원기(元氣)를 돋우며 기력(氣力)을 강화시킨다.  또 합환피(合歡皮) 역시 불면(不眠), 초조(焦燥), 불안(不安) 등에 써 온 훌륭한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요, 정력강화제(精力强化劑)이다.  정력(精力) 작용이 뛰.. 2025. 1. 4.
중년(中年)의 성기능(性機能) 강화식품으로 산딸기와 검은깨가 좋다. 중년(中年)이 되면 발기부전(勃起不全)이 자주 되거나 발기(勃起)가 되더라도 강도가 약해지게 마련이며, 성욕(性慾)은 있되 부부 화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중년(中年)답지 않게 조루(早漏)나 몽정(夢精)으로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때 미열(微熱)을 느끼거나 잠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고 괜히 번거롭고 답답해서 한숨을 쉬며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눈이 충혈(充血)되면서 갈증(渴症)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한의학(韓醫學)적 전문용어로 ‘음허화동(陰虛火動)’이라고 한다.  이럴 때는 산딸기가 좋다.  이걸 먹으면 소변(小便)이 어찌나 세어지는지 요강을 뒤엎어 넘어뜨릴 정도가 된다고 해서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리기도 한다.  말린 산딸기를 건재약국에서 구해서.. 2025. 1. 3.
양기(陽氣)가 허(虛)할 때는 호두(胡桃)가 좋다. 인체에는 생체 활동을 추진해 주는 열에너지원이 있다.  이를 양기(陽氣)라고 한다.  양기(陽氣)가 허(虛)해지면 열에너지원이 바닥났으니 추위를 잘 탄다.  꽃샘추위에도 오슬오슬 떤다.  손발이 냉(冷)하다.  소변(小便)은 맑고 양이 많으며 횟수가 잦다.  그래서 잠자다 말고 수세 차례 소변(小便)보느라 일어나다 보니 숙면(熟眠)을 취할 수 없다.  걸핏하면 설사(泄瀉)를 하거나 대변(大便)이 묽고, 식사했다 하면 뒤가 무지근해서 잘 나오지도 않는 대변(大便)을 보느라 애를 쓴다.  귀울림, 시력감퇴(視力減退),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고 머리카락이 몰라보게 희어지거나 하고 집중력(集中力)이나 판단력(判斷力)도 떨어진다.  잠도 숙면(熟眠)을 취하지 못한다.  몽정(夢精), 조루증(早漏症) 등.. 2025. 1. 2.
남성의 은밀한 고민 남성에게는 모름지기 지켜야 할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앙(昻)’이니 발기력(勃起力)이 좋아야 하고, 둘째는 ‘온(溫)’이니 음부(陰部)가 뜨거워야 하고, 셋째는 ‘대(大)’니 귀두(龜頭)가 커야 하며, 넷째는 ‘장(長)’이니 길어야 하고, 다섯째는 ‘건(建)’이니 단단해야 하고, 여섯째는 ‘지(遲)’니 느지막하게 사정(射精)할 정도로 조정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여섯 가지 의무를 다 지키지 못하고 고민하는 남성들이 있다.  그것도 일곱 가지나 된다.  이것을 ‘칠상(七傷)’ 병증이라고 한다.  첫째는 ‘음한(陰寒)’이니 음부(陰部)가 냉(冷)하고 습(濕)한 것이요, 둘째는 ‘음위(陰痿)’니 발기부전(勃起不全)을 말함이요, 설령 발기(勃起)가 이루어졌다 해도 끈기가 없어 곧 수..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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