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참깨15

냉증(冷症)이 심할 때는 혈액순환(血液循環)을 도와주는 부추가 좋다. ‘산 스님 달빛을 탐내어 동이 속에 물과 달을 함께 걸었네. 절에 돌아가서야 비로소 깨달으리. 동이를 기울이면 달도 따라 없어짐을’  고려 때 이규보(李奎報)의 시(詩)다.  외물을 향한 집착을 버리고 마음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주는 시(詩)다.  아름다움도 이와 같지 않을까?  외물에 집착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해 7가지 정서적 변동을 일으키면 피부노화(皮膚老化)가 촉진되기 마련이다.  스트레스에 의한 7가지 정서적 변동을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칠기(七氣)’라고 한다.  이것이 피부미용(皮膚美容)의 가장 큰 적이다.  그리고 이것이 혈관운동신경(血管運動神經)의 장애를 일으켜 말초(末梢)에 가는 혈관(血管)이 수축되어 혈액(血液)이 잘 흐를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냉증(冷症)을 일으킨.. 2024. 10. 28.
부추를 알차게 먹는 6가지 방법 부추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부추를 가장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첫째, 부추죽으로 먹는다.  이것은 설사(泄瀉)를 다스리거나 감기(感氣)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먼저 쌀을 불렸다가 된장을 넣고 죽을 쑨다.  다 끓으면 잘게 썬 부추를 넣어 먹는다.  둘째, 부추를 깨끗이 다듬어 씻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부추를 잘게 썰어 즙을 낸다.  이것에 청주를 조금 섞어 잠자기 전에 마시면 스태미나 부족에 효과적이다.  부추생즙은 식중독(食中毒), 설사(泄瀉), 기침, 천식(喘息), 저혈압(低血壓)을 놀랍도록 개선한다.  또 부추생즙에 뜨거운 물을 타서 마시면 정력제(精力劑) 역할을 하고 생리통(生理痛)을 없앤다.  입덧에는 부추생즙에 우유를 섞고, 구역질에는 부추생즙에 생강즙을 .. 2024. 10. 17.
수험생의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나기 어렵다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지방, 설탕, 청량음료, 빙과류 따위를 선호할수록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결핍되며, 둘째, 더위와 스트레스로 글리코겐이 감소되고 젖산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더위를 몹시 탄다든가 아토피성 체질인 경우에는 더 심하다.  여름을 타면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하며, 자주 졸리고 눕고만 싶으며, 하품을 자주 한다.  또한 기억력이 떨어지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초조하며, 화를 잘 내고 끈기가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눈꺼풀이 잘 떨리고 다리에 쥐가 잘 나며 항상 미열(微熱)을 느끼고 우울하다.  이렇게 여름나기 힘든 수험생에게 가장 좋은 식품은 까치콩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까치콩은 소화(消化)기능을 보하고 .. 2024. 8. 30.
두뇌(頭腦) 건강에 좋은 정신환(精神丸) 당질(糖質)은 포도당(葡萄糖)으로 분해되어 뇌(腦)에 공급되며 뇌(腦)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이 된다.  뇌(腦)는 그 활동의 에너지원으로서 아무 영양분이나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옛날의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구가 있어서 엄하게 체크하므로 포도당(葡萄糖)만이 통과된 후 변환되어 지질(脂質)이나 단백질(蛋白質)로써 뇌세포(腦細胞)에 정착하게 된다.  따라서 당질(糖質)을 많이 섭취해야 수험생의 두뇌(頭腦) 건강 증진에 좋다.  한편 뇌세포(腦細胞)는 60%가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로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을 받아 들여야 할 구조로 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이 부족하게 되면 그 대용품으로 품질이 좋지 못한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을 받아들이게 된다.  집.. 2024. 8. 26.
여름철 피부 트러블은 이렇게 무성하게 자란 풀이나 극성을 부리는 벌레, 우글거리는 세균, 땀과 함께 분비되는 기름덩어리, 장마에 의한 습기,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정말 여름은 피부 트러블의 계절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먹고, 식물성 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체내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에 좋은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열해 보겠다.  딸기를 믹서에 갈고 나서 우유와 달걀노른자를 고루 섞고 꿀을 넣어 마시고, 이것을 피부에도 바른다.  이것은 피부를 상큼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영양 미용팩이다.  또한 딸기는 콩과 궁합이 맞으므로 딸기와 두유와 꿀을 섞어 레몬즙을 첨가해 먹어도 좋다.  한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산딸기를 정혈제(精血劑)라 .. 2024. 7. 22.
봄철 피부미용(皮膚美容)에 좋은 식품 봄이면 꽃가루가 눈처럼 흩날리며 황사까지 봄바람에 날린다.  이것들은 활발히 분비되는 땀과 기름에 섞여 과민성(過敏性) 피부염(皮膚炎)을 일으키기 쉽고 또는 기름샘 분비물이 피부(皮膚) 깊이 스며들어 이것들과 함께 피부(皮膚)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봄볕의 자외선은 피부(皮膚)를 그을게 하거나 기미를 촉진한다.  더욱이 봄을 타게 하면 전신의 영양 균형이 깨져 피부(皮膚)가 거칠고 검어지며 잔주름이 생긴다.  이에 대한 대책은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처럼 춘곤(春困)증에 겨운 듯 푹 자야하며, ‘피부(皮膚)는 마음의 거울’이듯 긴장을 풀고 사랑으로 충만한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피부(皮膚)도 호흡해야 예뻐지므로 적당히 운동하고 상쾌한 식사(食事), 상쾌한 소화(消化), 상쾌한 대변(大便)이 되도.. 2024. 7. 21.
어린이 습진(濕疹)이 자주 생길 때는 습진(濕疹)은 체질이 크게 좌우하는 염증성 피부병으로, 피부병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피지(皮脂) 분비의 이상, 자외선 노출, 자극 강한 물질의 접촉 등 여러 자극으로 인해 생긴다.  특히 5세 이하에 주로 나타나는 습진(濕疹)을 ‘어린이 습진(濕疹)’이라고 하는데 대개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로 인하여 나타난다.  습진(濕疹)은 그 형태가 다양하고 지방이 많이 분비되는 머리나 얼굴에 주로 생기지만 귀 뒤, 팔꿈치, 오금, 허벅지, 생식기 등 어떠한 부위에라도 발생하고 반복해서 발작하며 가려움증이 대단히 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수포(水疱)가 생기고 분비물이 흐르며 딱지가 앉거나 비늘이 덮기도 하면서 테두리가 분명치 않게 퍼지면서 대칭적으로 발생한다.  만성이 되면 테두리가 뚜렷.. 2024. 6. 22.
결핵(結核)에는 이런 식품이 효과 있다. 결핵(結核)이 있을 때에는 현미식초를 커피 잔 한 잔의 생수에 3~4티스푼씩 타서 공복에 마신다.  만약 속이 쓰리면 우유에 식초를 넣어 요구르트처럼 만들어 먹는다.  이런 방법도 있다.  먼저 씻은 달걀을 물기 없이 닦아 컵에 넣고 식초를 달걀이 잠기도록 붓는다.  그런 다음 입구를 랩으로 막고 냉장고에 넣어 4~5일 후 달걀 껍질이 흐물거릴 때 껍질 속의 얇은 막을 집어내고 달걀을 식초에 고루 잘 섞은 뒤 컵 한 잔의 물에 1큰 수저씩 타서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  결핵(結核)에는 솔잎도 효과가 있다.  솔잎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흑설탕을 켜켜이 채운 다음 밀봉하여 상온에 둔다.  3~4주쯤 지나서 솔잎이 떠올랐을 때 여과하여 생수에 20㏄씩 타서 마시거나 참깨 2큰 수저를 씻어 볶은 후 곱게.. 2024. 5. 11.
참깨를 이용한 음식보약 “땀을 많이 흘릴 때 도움이 된다.” ◉ 밀가루는 정제하지 않은 것이 좋다. 호박잎으로 즙을 내어 밀가루 반죽에 섞고 깻국을 부어 먹는 호박잎 국수는 별미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이라 영양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식품들의 배합이다. 호박잎에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비타민-B2도 호박보다 많이 들어 있어 어린잎을 따서 찜통에 찐 다음 쌈을 싸서 먹어도 좋다. 국수 재료인 밀가루 역시 성질이 찬 식품으로 땀을 많이 흘릴 때 먹으면 좋고, 대변(大便)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준다. 정제할수록 영양분이 적어지므로 가능하면 껍질과 배아를 함께 제분한 통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밀가루의 중요 성분은 칼로리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단백질은 쌀의 2배 가깝게 들어 있고,.. 2024. 3. 4.
시금치와 참깨 “빈혈(貧血)을 치료해 임신부(姙娠婦)에게 좋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시금치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듬뿍 들어 있는 영양 식품이다. 하지만 이처럼 영양 많은 시금치에도 결점이 있다. 시금치의 수산(蓚酸)이 몸속에서 칼슘과 결합해 신장(腎臟)이나 방광(膀胱)의 결석(結石)을 만든다는 점이다. 이런 시금치와 잘 어울리는 식품은 칼슘이 듬뿍 들어 있는 식품이다. 칼슘이 많은 식품을 함께 먹으면 수산(蓚酸)의 힘을 약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식품이 참깨다. 참깨는 고소한 맛이 있어 시금치의 밋밋한 맛을 보완하고, 결석(結石)을 예방하는 효과는 있다. 깨소금에는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 등이 풍부해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 이런 효능이 있어요. 시금치에는 비타민이 종류별로 골.. 2024. 1. 19.
집중(集中, Concentration)이 안 된다. 수험생(受驗生)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集中力)이다. 공부시간이 길어도 집중(集中)을 안 하면 뒤돌아서는 순간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수험생(受驗生)을 둔 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도, 어떻게 하면 집중력(集中力)을 높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수험생(受驗生)은 머리를 많이 쓰는 대신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면서 기혈(氣血)이 정체(停滯)되는 울체(鬱滯)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기(氣)가 정체(停滯)되면서 일명 고3병(高三病)이라고 불리는 각종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머리가 무거워져 집중(集中)이 안 되는 것이다. 기혈순환(氣血循環)이 잘 되면, 집중력(集中力)이 높아지게 된다.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지는 다른 원인을 보면, 몸이 허약한 경.. 2023. 12. 4.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운다. 아이들이 기억력(記憶力)이 좋고 머리가 맑아 학교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해내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우선 식습관(食習慣)부터 바로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두뇌(頭腦)발달과 관련해 중요하지 않은 영양소는 없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세포(腦細胞)의 주요 구성물이고, 칼슘은 뇌세포(腦細胞)의 흥분을 진정시켜 정신(精神)을 집중시키게 하며, 단백질은 뇌(腦)의 흥분을 지배한다. 당분은 뇌(腦)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비타민-C는 세포조직(細胞組織)을 견고하게 만들고 지능지수(知能指數)를 향상시킨다. 고른 영양섭취(營養攝取)와 운동(運動), 적당한 휴식(休息)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 사실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 2023. 12. 1.
모유부족(母乳不足, A lack of breast milk)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모유(母乳)이다. 요즘은 예전처럼 모유(母乳)를 먹이는 엄마들이 많지 않지만, 영양적으로도 아기의 면역을 키워주는 데도 가장 좋은 것은 모유(母乳)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기에게뿐만 아이라 엄마에게도 모유(母乳)가 좋다. 아기가 젖을 빨면 자궁(子宮)이 원래대로 잘 수축되는 등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유방암(乳房癌) 발병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젖을 먹이고 싶어도 양이 부족하면 먹일 수가 없는데, 이런 경우 대개는 조금만 노력하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온다.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말고, 아기가 먹으려고 할 때마다 젖을 자주 물리면 양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 두자. ◉ 상추씨 찹쌀미음 – 젖이 늘고 유선염(乳腺炎)에도 좋다.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 2023. 11. 7.
저혈압(低血壓, Hypotonia) 저혈압(低血壓)이란 혈압(血壓)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확장기 혈압이 100㎜Hg 이하이면 저혈압(低血壓)이라고 한다. 저혈압(低血壓)은 각종 심장질환(心臟疾患) 및 내분비질환(內分泌疾患)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속발성(續發性) 저혈압(低血壓)과 명확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本態性) 저혈압(低血壓)으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저혈압(低血壓)이라 하면 본태성(本態性) 저혈압(低血壓)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혈압강하제(血壓降下劑)나 이뇨제(利尿劑)를 남용할 경우, 또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을 경우 저혈압(低血壓)을 일으킬 수 있다. 저혈압(低血壓)의 대표적인 증세는 현기증(眩氣症), 두통(頭痛) 외에 사지(四肢)가 차갑고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나고, 불면증(不眠症)과 서맥(徐脈, 맥박이 서서히 뛰.. 2023. 10. 14.
건망증(健忘症, Amnesia)에 좋은 음식 건망증(健忘症)이란,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기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記憶) 장애의 한 증상이다. 건망증(健忘症)은 나이와 성별에 무관하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거나, 해야 할 일의 종류가 많은 상황처럼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될 때에는 건망증(健忘症)이 더 잘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드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도 건망증(健忘症)이 늘어날 수 있지만 대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신체 질환으로 인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될 때, 기분 장애, 물질 사용 장애 등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으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에 건망증(健忘症)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몸과 .. 2023. 8.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