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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10

소갈증(消渴症)의 합병증은? 당뇨병(糖尿病)에는 합병증이 무섭다고들 한다.  당뇨병(糖尿病) 범주에 해당되는 한의학(韓醫學)의 소갈증(消渴症)에도 합병증을 무겁게 다루고 있다.  소갈증(消渴症)의 유형에는 ‘강중증(强中症)’이란 것이 있다.  이 증상은 당뇨병(糖尿病) 증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색욕(色慾)에 탐닉하거나 준렬한 약성을 지닌 약재를 남용하여 체내의 필수 에너지원인 ‘진기(眞氣)’를 소모시켰을 때 야기되는 증상이다.  음식을 먹으면 끓는 물에 눈이 녹듯이 소화(消化)가 이상 촉진되어 쉽게 배고픔을 느껴 음식을 자꾸 섭취하려고 한다.  그러나 먹는 양에도 불구하고 날로 수척(瘦瘠)해져서 체중감소가 눈에 띄고, 소변(小便)의 형태는 기름이 둥둥 뜬 듯 한 모양을 보이며 배뇨(排尿) 상태도 절도가 없다.  입과 입술은 초췌할 .. 2024. 11. 17.
당뇨병(糖尿病)이 있는 여성은 전문의와 상담 후에 임신(妊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糖尿病)은 유전적 경향이 짙은 병이다.  이런 사실은 당뇨병(糖尿病) 환자의 혈연(血緣)에 당뇨병(糖尿病)의 빈도가 높다는 사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 유전 형식은, 당뇨병(糖尿病)이 있는 가족의 당뇨병(糖尿病) 발생 빈도가, 그렇지 않은 가족의 발생 빈도보다 4~10배 더 많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당뇨병(糖尿病)이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自家免疫) 결핍, 비만(肥滿), 스트레스 및 임신 등의 유발인자가 가해질 때 발생하는 만성대사성(慢性代謝性)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임신은 당뇨병(糖尿病)의 소인을 가지고 있는 부인에게 당뇨병(糖尿病) 발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다.  임신 당뇨병(糖尿病)의 특징은, 임신기간 중에만 당뇨병(糖尿病)이 두.. 2024. 11. 2.
당뇨병(糖尿病) 치료의 제1은 ‘3쾌 요법’이다. 당뇨병(糖尿病)은 좌절하지 말고 인내심으로 투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수치에 희비가 엇갈려도 안 되고, 조절이 잘 안된다고 자포자기해서도 안 되며, 약물이나 인슐린에 의존하는 것 못지 않게 식이요법(食餌療法)과 운동요법(運動療法)도 절대적이지만 욕심 없는 ‘허심(虛心)’으로 꾸준히 투병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3쾌 요법’을 제일로 손꼽는다.  즉 쾌면(快眠), 쾌식(快食), 쾌변(快便)의 3가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쾌면(快眠)이란, 상쾌한 숙면(熟眠)을 비롯해서 충분한 휴식(休息),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運動)을 포괄한다.  이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약물로 당뇨병(糖尿病)을 다소 안정시킨다 해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는 없다.  쾌식(快食)은 일종의 식이요법(食餌療法)을 말한다.. 2024. 11. 1.
당뇨병(糖尿病)에 콩만큼 좋은 것이 없다. 당뇨병(糖尿病)으로 극심한 피로(疲勞)를 느낄 때는 콩이 참 좋다.  피로(疲勞)만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당뇨병(糖尿病) 그 자체를 개선해 주기 때문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콩은 소갈증(消渴症)에 좋다.’고 했고, 실제로 콩을 주식으로 먹는 지방에서는 당뇨병(糖尿病)이 적다는 발표도 있다.  당뇨병(糖尿病)으로 피로(疲勞)를 느끼는 분들 중에 날콩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하나씩 하나씩 먹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날콩은 소화(消化)가 잘 되지를 않는다.  볶은 콩은 60%가 소화(消化)가 되며, 삶은 것은 70%, 된장은 80%, 두부는 95%가 소화(消化)가 된다.  그러니까 될 수 있는 대로 두부처럼 소화(消化)가 잘 되는 것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미꾸라지를 .. 2024. 10. 31.
당뇨병(糖尿病)의 원인은? 성군(聖君) 세종대왕(世宗大王)은 갖가지 병마에 시달렸다고 ‘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에 기록되어 있다.  곁에 앉은 사람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만성적인 안질(眼疾)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옆구리에 난 종창(腫瘡), 풍질(風疾) 때문에 같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를 못했다고 하며, 각기(脚氣)가 심하여 보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고, 소갈증(消渴症)까지 심했다고 한다.  이토록 심한 병고에 시달리자 왕실과 조정은 세종대왕(世宗大王)의 환후를 염려하여 흑염소를 달여서 드실 것을 지성으로 청하였으나, 세종대왕(世宗大王)은 흑염소가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귀한 짐승이라 약으로 써서 멸종케 할 수 없다면서 완곡히 사양하였다고 한다.  명군(名君) 세종대왕(世宗大王).  그러나 개인적으로 질병으로 오랫동.. 2024. 10. 30.
당뇨병(糖尿病)에 좋은 천화분차(天花粉茶) 하눌타리는 박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진 풀로, 꽃은 자줏빛이고, 열매는 주홍색이며 달걀만하다.  “허울 좋은 하눌타리”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말은 겉으로는 훌륭하나 그 속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하눌타리 열매 속의 씨도 약으로 쓰이고, 뿌리인 괄루근(瓜蔞根)이나 괄루근(瓜蔞根)의 생즙을 짜서 말린 천화분(天花粉)도 좋은 약재로 쓰인다.  당뇨병(糖尿病)에 해당하는 병증을 한의학(韓醫學)에서는 ‘소갈증(消渴症)’이라고 하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소갈증(消渴症)에 가장 으뜸 되는 약이 천화분(天花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갈증(消渴症)의 ‘소(消)’란 소모(消耗)된다는 뜻으로 지방(脂肪)이 소모되어 야위고 소변(小便)이 잦아 체내 수분이 소모된다는 것이며, ‘갈(渴)’은 .. 2024. 9. 9.
당뇨(糖尿) 환자의 건강법 어린이 당뇨(糖尿)는 5세 전후와 12~13세 전후에 발병하는 예가 많은데, 발육 및 성장에 지장이 오고 영양상태도 나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절식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비만아(肥滿兒)를 제외하고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젊은이의 당뇨(糖尿)는 일반적으로 야윈 타입으로 비교적 혈당치가 높아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糖尿病)이 많다.  하지만 젊음의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당뇨병(糖尿病)에 관한 충분한 지식을 익히고 의욕적으로 컨트롤해야 한다.  포부를 한껏 펼쳐야 할 젊은 때부터 평생 규제를 받아야 하는 것은 큰 충격이겠지만 체중 조절에 신경 쓰고 당뇨(糖尿)가 악화되는지, 에너지 설치가 적은지 식별해 대처한다.  또한 인슐린 주사로 인한 저혈당(低血糖) 위험이 있으므로 당질 높은 식품을.. 2024. 8. 12.
당뇨병(糖尿病), 두려울 것이 없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당뇨병(糖尿病)을 간장(肝臟)의 소설(疏泄) 장애로 당(糖) 생성과 분해에 이상이 있거나, 위장(胃腸), 대장(大腸), 췌장(膵臟) 등 내장기의 열(熱) 축적에 따른 번열(煩熱)과 영양물질이나 호르몬 등 음액(陰液)이 부족한 상태인 음허(陰虛)에 의해 삼초(三焦) 기능에 장애가 와서 삼초(三焦) 부위에 발생하는 전신성, 복합성,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보고 있다.  삼초(三焦)는 기체 대사를 하는 상초(上焦), 수분 대사를 하는 중초(中焦), 호르몬 대사를 하는 하초(下焦) 등 인체의 상중하부에 있는 기능계를 말한다.  당뇨병(糖尿病)은 병의 진행 시기와 경과 기간, 발병 원인, 발병 연령 등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그리고 식후 2시간의 혈당치가 120㎎/100㎖을 넘으면,.. 2024. 8. 11.
당뇨병(糖尿病)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문명의 발달과 식생활의 서구화 때문에 날이 갈수록 급증하는 질환이 당뇨병(糖尿病)이다. 당뇨병(糖尿病)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 떨어지면서 생긴다. 인슐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가 올바른 식사를 해야 하고, 둘째 적당한 운동이 필수다. 식사요법과 더불어서 1주일에 2~3회 이상, 20~30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칼로리 제한이 우선이다. 당뇨병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제한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다. 대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하루에 섭취하는 에너지를 1,400~1,600㎉로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 혈당치(血糖値)를 낮춰주는 식품을 먹는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녹차를 장복하거나 양파를 날 것으로 섭취하기를 권한다. 우엉이나 곤약 .. 2024. 3. 9.
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 비만(肥滿)이거나 운동부족일 때, 과식(過食)할 때 생기기 쉬운 성인병이 당뇨병(糖尿病)이다. 혈당(血糖)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혈당(血糖)이 높아지고, 소변(小便)에 당(糖)이 빠져나오게 된다. 일단 당뇨(糖尿)가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 그러면서도 식욕(食慾)이 없고,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을 보인다. 또 소변(小便)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小便)의 양이 많아진다. 소변(小便)으로 빠져나가는 만큼 물도 자주 마시게 된다. 흔히 이런 다식(多食)과 다음(多飮), 당뇨(糖尿)를 당뇨병(糖尿病)의 3대 증상이라고 한다. 당뇨(糖尿)는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다. 따라서 항상 식생활에 신경을 쓰면서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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