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당뇨(糖尿)는 5세 전후와 12~13세 전후에 발병하는 예가 많은데, 발육 및 성장에 지장이 오고 영양상태도 나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절식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비만아(肥滿兒)를 제외하고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젊은이의 당뇨(糖尿)는 일반적으로 야윈 타입으로 비교적 혈당치가 높아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糖尿病)이 많다.
하지만 젊음의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당뇨병(糖尿病)에 관한 충분한 지식을 익히고 의욕적으로 컨트롤해야 한다.
포부를 한껏 펼쳐야 할 젊은 때부터 평생 규제를 받아야 하는 것은 큰 충격이겠지만 체중 조절에 신경 쓰고 당뇨(糖尿)가 악화되는지, 에너지 설치가 적은지 식별해 대처한다.
또한 인슐린 주사로 인한 저혈당(低血糖) 위험이 있으므로 당질 높은 식품을 항상 휴대하며, 생활이 불규칙적으로 되기 쉬운 직업이나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은 피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과로나 회식이 많은 직업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糖尿病)은 평생 관리해야 할 만성 소모성 질환이므로 우선 배우자의 이해와 사랑이 결혼 결정에 필요하며, 결혼 후에도 변치 말고 협조해야 한다.
물론 당뇨(糖尿)가 없는 배우자와 결혼해야 자식이 당뇨(糖尿)가 될 확률이 적어진다.
당뇨(糖尿) 때 태어난 아이의 사망률은 혈당 조절만 잘하면 줄일 수 있으나 모태 내의 태아(胎兒)는 인슐린 분비가 많아져 피하지방(皮下脂肪)이 늘어나므로 4㎏ 이상의 거대아(巨大兒)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정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해서 필요 이상으로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며, 과식을 삼가야 한다.
그리고 수유(授乳) 중에는 인슐린 주사는 괜찮으나 먹는 약은 젖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한방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뇌(頭腦) 활동 촉진과 체력 보강하기 (37) | 2024.08.23 |
---|---|
두통(頭痛)을 해소하는 지압법 (38) | 2024.08.13 |
요통(腰痛)의 일상생활 주의, 이렇게 하라. (44) | 2024.08.08 |
관절염(關節炎)에는 찜질이 좋다. (38) | 2024.08.03 |
치매(癡呆)를 예방하려면 (37) | 202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