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방 칼럼

두뇌(頭腦) 활동 촉진과 체력 보강하기

by 예당한의원 2024. 8. 23.
반응형

어두운 곳에서 작은 불빛이 비추는 곳에 책을 두고 집중을 하여 책을 읽고 있는 작은 서양 아이 사진
집중해서 책을 읽는 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이라는 책을 보면 단백질은 글루탐산으로 분해되며, 글루탐산에서 특히 뇌수(腦髓)에서만 있는 반응으로 가바(GABA)’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 효소(酵素)가 작용하는데 이것은 대개 보효소(補酵素)가 있어야 작용한다.”라고 다소 어려운 설명하면서 보효소(補酵素)는 비타민-B류라고 했다.

 

 다시 쉽게 풀이한다면 머리를 좋게 하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아울러 비타민-B류를 함께 고루고루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력(體力)이 약해지고 의욕(意慾)이 떨어져 두뇌(頭腦) 활동이 저하된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B류가 부족하면 뇌()나 신경(神經)으로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정서불안(情緖不安)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집중력(集中力)과 기억력(記憶力)이 저하된다고 한다.

 

회색 테이블 위에 고동색 나무로 만든 동그란 그릇을 놓고 그 속에 참치를 위에 덮은 참치덮밥을 두고, 그 옆에 포크를 두고 찍은 사진
참치덮밥

 그러므로 수험생의 두뇌(頭腦) 활동 촉진과 체력(體力) 증강을 위해서는 메밀국수와 돼지 살코기를 배합한 요리, 오징어와 표고버섯을 배합한 요리, 참치와 패류(貝類)를 이용한 요리 등을 자주 적당하게 주는 것이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메밀의 꽃과 열매를 검은 바닥 위에 수북하게 흩어놓고, 왼쪽에는 동그란 나무 그릇에 메밀을 가득 채워놓고 그 위에 메밀을 가득 담은 나무숟가락을 얹어놓고 찍은 사진
메밀

 마디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인 메밀은 초가을에 적색 또는 백색의 꽃이 피며, 검은빛의 뾰족한 세모진 열매가 여는데, 익으면 전분이 많아 가루 내어 국수나 묵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메밀을 교맥(蕎麥)’이라고 했는데, 성질이 찬 식품이기 때문에 열()을 떨어뜨리고 내장기(內臟器)를 단련시켜 기력(氣力)을 북돋워 준다고 했다.

 

 머리가 뜨끈뜨끈해서야 공부가 잘 될 리 있겠는가?

 

메밀로 만든 면을 끓여서 만든 메밀국수를 동그란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파와 미역으로 고명을 해놓고 찍은 사진
메밀국수

 밤참으로 메밀국수를 녹차에 훌훌 말아 먹으면 한결 개운한 기분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험 2개월쯤 전부터는 쌀밥을 줄이고 메밀 등 분식을 많이 먹도록 한다.

 

 메밀이나 스파게티 또는 중화국수 같은 분식에는 엄청난 당질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頭腦) 활동을 빠르게 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당귀를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편으로 썰어 놓은 것을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당귀

 이때 비타민도 필요하므로 당귀차(當歸茶)를 마신다.

 

 당귀차(當歸茶)는 쓰며 쌀쌀하지만 일단 마시고 나면 입맛도 좋아진다.

 

 그러면 뇌세포(腦細胞)의 핵분열을 촉진해서 세포 생명력을 연장하고 기억세포(記憶細胞)의 기능을 강화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