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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수험생 건뇌보폐(健腦補肺) 간식

by 예당한의원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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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옷을 입은 남학생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고, 벽에는 설계도면과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사진 옆에는 책이 펼쳐져 있는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는 사진
공부를 하는 학생

 건뇌보폐(健腦補肺) 간식은 두뇌(頭腦)를 맑게 하고 호흡기(呼吸器)를 보하는 간식을 말한다.

 

 여기에는 잣, 호두, 은행, 곶감, 올리브의 다섯 재료가 있는데, 이들을 모둠하면 훌륭한 건뇌보폐(健腦補肺) 간식이 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잣나무의 잎과 잣송이 그리고 잣의 열매를 검은 바닥 위에 흩어놓고, 나무 숟가락에 껍질을 깐 잣과 껍질을 까지 않은 잣을 담아두고 밑에는 나무 그릇에 잣을 가득 담아두고 찍은 사진

 잣은 동의보감(東醫寶鑑)해송자(海松子)’라 하고 기운을 돋운다고 했다.

 

 그만큼 잣은 칼로리가 높고 비타민-B군도 풍부하며, 비타민-E, 철분, 양질 단백질 등도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입맛을 돋우고 체력을 키우며 말라서 기력이 없을 때 좋다.

 

 또한 잣은 신진대사(新陳代謝)를 활발하게 하고, 눈이 충혈(充血)되거나 부시고 침침한 것을 없애준다.

 

 입 안이 잘 헐거나 혓바늘이 돋는 것을 막고, 성장발육(成長發育)을 도울 뿐 아니라 월경(月經)도 정상으로 유도하고 생리통(生理痛)을 해소한다.

 

 빈혈(貧血)이나 기침, 가래가 심할 때도 좋다.

 

 또 잣에는 올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이 들어 있어 뇌()까지 보강해 주는 건뇌보폐(健腦補肺) 식품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호두를 하얀 바닥 위에 여러개 두고 그 중에 일부는 껍질을 까서 속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까서 바닥에 놓고 찍은 사진
호두

 호두는 영양가 높은 고칼로리 식품이다.

 

 트립토판과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며 미네랄과 비타민-B1은 물론 리놀레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육류보다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호두는 체력 증강 식품이며, 신경(神經)을 안정시키고 두뇌(頭腦)를 맑게 해주는 건뇌(健腦)식품이면서 호흡기(呼吸器)를 보강하고 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식품이기도 하다.

 

야생의 은행나무에서 채취를 한 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을 껍질을 까서 속 알맹이만을 하얀 바닥 위에 흩어놓고 그 옆에는 동그란 나무 그릇에 은행을 가득 담아두고 찍은 사진
은행

 은행은 카로틴, 비타민-C,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해 수험생에게 좋은 식품이다.

 

 은행에는 신경조직의 모태가 되는 레시틴,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D의 모체가 되는 성분이 있어 수험생 두뇌계발과 뼈 조직 강화에 좋고 특히 호흡(呼吸) 기능을 보강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감을 바싹 말려서 만든 곶감을 회색 바닥 위에 깔판을 깔고 그 위에 검고 작은 그릇을 두고 그 속에 6~7개 정도 두고 찍은 사진
곶감

 곶감은 당분이 많은 고열량 식품이며,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다량 들어 있어 몸의 저항력을 높이므로 수험생에게 좋다.

 

 생감은 냉()한 식품이어서 속이 찬 체질에는 맞지 않지만 곶감은 무난하며 체력을 보강하는 효력이 더 증강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올리브 잎을 바닥에 두고 그 사이에 생올리브 열매와 올리브유로 구운 올리브 열매를 각각 투명하고 작은 유리 그릇에 담아두고 찍은 사진
올리브

 올리브 열매는 40~60%의 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생식(生食)할 수도 있지만 쓴맛이 나기 때문에 덜 익은 것을 소금에 절였다가 먹는다.

 

 이것은 비타민, 칼륨, , 칼슘 등이 풍부하고, 강심(强心)작용과 피부미용(皮膚美容) 효과가 있으며, 수험생 체력 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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