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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9

인삼(人蔘)으로 체력을 다지면 직장에서도 빛이 난다. 인삼(人蔘)은 작업 능력이나 기억력(記憶力)을 증진시킨다.  방사선(放射線)에 의한 손상으로 빨리 회복시키며, 기아(飢餓) 상태를 이겨내는 힘을 세게 하고, 질병(疾病)에 대한 저항력(抵抗力)을 높인다.  알코올의 산화(酸化)를 촉진하여 숙취(宿醉)를 빨리 풀어주기도 한다.  또 성장발육(成長發育)을 돕고 성선(性腺) 자극 작용 및 성신경(性神經)에 대한 흥분 작용도 한다.  그래서 정낭(精囊), 난소(卵巢)의 무게가 늘며 정자(精子)가 증가하고 정자(精子) 활동이 활발해지고 정자(精子)의 체외생활 지속 시간도 길어지고, 배란(排卵) 날짜가 연장되기도 한다.  인삼(人蔘)은 조혈(造血) 기능을 자극하여 혈구(血球)를 늘리고 백혈구(白血球)의 탐식(貪食) 기능을 높이며, 산성체질(酸性體質)을 개선하고 각종.. 2024. 12. 24.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하다. 태양인(太陽人)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며 양성체질이기 때문에 열(熱)이 많다.  그래서 열(熱) 때문에 체내 수분이 말라 입이 타고 손발이 뜨거우며 소변(小便)의 양이 줄고 농축되어 소변색이 붉다.  이 체질은 한겨울에도 얼음이 버석거리는 냉면이 좋고, 포도나 잉어 또는 하체를 보강할 수 있는 모과차(木瓜茶)나 오가피차(五加皮茶)를 자주 마시도록 한다.  솔잎요법도 아주 잘 어울린다.  그러나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나 매운탕같이 맵고 더운 성질을 지닌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술, 마늘, 설탕, 버터, 꿀, 커피 등은 해롭다.   태음인(太陰人)은 고혈압(高血壓), 중풍(中風) 타입니다.  뱃살이 출렁거릴 만큼 비만(肥滿)해질 타입이다.  혈중 산소의 부족과 노폐물의 체내 저류가 쉽게 오기 .. 2024. 12. 12.
탈모(脫毛),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이 원인이다. 모발(毛髮)의 영양과 개수를 통해 폐(肺)기능과 신(腎)기능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탈모(脫毛)는 폐(肺)기능과 호르몬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는 신(腎)기능이 약해졌음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도 있다.  물론 탈모(脫毛)는 유전(遺傳)적 경향이 짙으며,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될수록 비타민 섭취를 늘리면서 ‘오마환(烏嘛丸)’처방을 쓰는 것이 좋다.  티베트 라마승의 비방으로 머리카락이 까마귀 빛깔처럼 까맣고 윤기난다 해서, 그 이름도 ‘오마환(烏嘛丸)’이라고 했다고 한다.  우선 검은깨 1,200g을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다.  이제 적하수오(赤何首烏) 1,200g을 검은콩 1되와 함께 쪄야 된다.  다음은 검은콩을 제거하고 적하수오(赤何首烏)만 여덟 번 찌고 여.. 2024. 12. 8.
몸이 너무 마르는 것도 병이다. 소수증(消瘦症)이란, 포동포동하니 복스러운 모습 한번 누려보지 못하고, 남 보기 창피스럽고, 기력마저 없으며, 야위고 수척(瘦瘠)한 것이 지나친 경우를 말한다.  소수증(消瘦症)에는 항문(肛門) 에로티즘 경향의 정신적(精神的) 소수증(消瘦症)과 성신경쇠퇴성(性神經衰退性) 소수증(消瘦症)이 있다.  표준 체중에 비해 10% 이상 감소하면 저체중, 20% 이상 감소하면 중증인데, 이쯤 되면 피하지방(皮下脂肪)이 감소하고 까칠해지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탄력이 없다.  게다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질병에 잘 걸리게 되고, 만사에 흥미를 잃게 된다.  성욕(性慾)마저 떨어지며 정액(精液) 양이나 정자(精子) 수까지 감소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신경질(神經質), 성욕감퇴(性慾減退), 월경량(.. 2024. 8. 22.
인삼(人蔘)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인삼(人蔘) 한 가지만 끓여 마시면 약효가 강하므로 다른 약재가 식품과 배합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삼(人蔘)과 음양곽(淫羊藿)을 배합하면 성기능 쇠약이나 갱년기 장애에 효과적이다.  이것을 여러 동물에게 실험해 보니 거세한 수탉의 벼슬이 자랐고, 개의 고환이 커지며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또 암쥐의 젖꼭지가 핑크색을 띠고 난소(卵巢)와 자궁(子宮)의 무게가 늘어났다고 한다.  복용법은 인삼(人蔘) 6g을 끓인 물에 음양곽(淫羊藿) 12g을 넣어 10분 동안 우러낸 뒤 하룻동안 분복하면 된다.  또한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각 4g에 맥문동(麥門冬) 8g을 배합하면 간장(肝臟)과 심장(心臟)기능 강화에 좋다.  인삼(人蔘) 6g을 꿀물에 적시고 볶은 황기(黃芪) 12g을 배합해.. 2024. 7. 26.
닭고기를 이용한 음식보약 “버섯을 닭의 뱃속에 넣고 만든 중국식 보양 음식” ◉ 소스 만들기가 맛내기의 포인트다. 홍소(紅燒)란 중국 요리에 자주 나오는 방법으로 홍소새우, 홍소버섯 등의 요리가 있고, 만드는 방법의 포인트는 소스를 얼마나 맛있게 만드느냐에 있다. 물에 불린 목이버섯이나 다른 버섯을 각각 같은 양으로 준비한 뒤, 잘게 썰어서 파, 생강, 김을 조금씩 닭의 뱃속에 넣고 꿰맨 다음 솥에 담고 물과 술을 한 사발 부은 후, 황설탕 120g, 간장 3사발을 넣고 은근한 불로 삶는 중국식 보양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닭의 뱃속에 인삼(人蔘), 대추(大棗), 밤, 황기(黃芪) 등을 넣어 보양식을 만드는데, 중국에서는 닭의 뱃속에 버섯을 넣고 보양식을 만든다. ◉ 면역성(免疫性) 증강으로 성인병(成人病)을 예방한다. 버섯은.. 2024. 3. 6.
피로(疲勞, Fatigue) 일상적인 피로(疲勞)는 대개 충분한 휴식으로 해소할 수 있지만, 요즘엔 일상 수준을 넘어 만성적 피로(疲勞)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로(疲勞)는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이다. 피로(疲勞)는 크게 정신적(精神的)인 원인, 질병(疾病), 생리적(生理的) 현상에 따른 피로(疲勞)로 나뉜다.. 적당한 운동이나 하루 일과 후에 느끼는 기분 좋은 피로(疲勞)가 '생리적인 피로(疲勞)'인데, 이것은 숙면(熟眠)을 취하고 나면 곧 회복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걱정해야 할 것은 '정신적인 피로(疲勞)'와 '질병에 의한 피로(疲勞)'이다. 이 경우에는 머리가 무거워지고, 집중력과 의욕이 저하되며, 건망증(健忘症)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내어 피로(疲勞)를 푸는 것이 중요.. 2023. 10. 26.
황기(黃芪) - 땀을 줄이는 약재 지구(地球)가 데워져야 수증기가 증발하여 올라가고, 이것이 찬 공기를 만나야 구름이 되고, 이 구름이 모여야 비나 눈이 된다. 우리가 땀을 흘리는 것도 이와 같이, 몸이 일단 달구어졌다가 식으면서 땀이 난다. 몸은 언제 달아오르는가? 육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면 몸이 달아오른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몸이 달아오른다. 긴장과 분노, 당황과 부끄러움, 불안, 초조, 깊은 생각 등으로 마음에 동요가 심해도 몸이 달아오른다. 그러나 밥솥도 뜸들이고 불을 물려야 비로소 솥뚜껑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삽질을 해도 10분, 20분에는 괜찮다가 30분쯤 되어야 비로소 땀이 줄줄 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역시 땀이란 밥솥의 불기운이 식듯이 사람의 원기(元氣)가 지치면서부터 흘리게 된다. 그래서 흔히 땀을 많이 흘리면.. 2023. 10. 21.
파, 황기(黃芪)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파 – 소화기(消化器)가 약할 때 파가 좋다. 파 역시 열성식품(熱性食品)이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이 냉(冷)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산소와 만나면 휘발성 유화물로 변해 소화(消化)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끈기가 없어지며, 냉증(冷症)에 잘 걸리게 되는데, 파는 비타민-B1이 몸 안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피로(疲勞)를 잘 느끼고, 끈기와 저항력이 약하며, 냉(冷)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파가 좋다. 소음인(少陰人)은 평소 날 파를 된장에 찍어 자주 먹거나, 끓는 물에 된장콩(豆豉) 한 큰 술과 프라이팬에서 익힌 대파의..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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