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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17

황기(黃芪) - 땀을 줄이는 약재 지구(地球)가 데워져야 수증기가 증발하여 올라가고, 이것이 찬 공기를 만나야 구름이 되고, 이 구름이 모여야 비나 눈이 된다. 우리가 땀을 흘리는 것도 이와 같이, 몸이 일단 달구어졌다가 식으면서 땀이 난다. 몸은 언제 달아오르는가? 육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면 몸이 달아오른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몸이 달아오른다. 긴장과 분노, 당황과 부끄러움, 불안, 초조, 깊은 생각 등으로 마음에 동요가 심해도 몸이 달아오른다. 그러나 밥솥도 뜸들이고 불을 물려야 비로소 솥뚜껑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삽질을 해도 10분, 20분에는 괜찮다가 30분쯤 되어야 비로소 땀이 줄줄 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역시 땀이란 밥솥의 불기운이 식듯이 사람의 원기(元氣)가 지치면서부터 흘리게 된다. 그래서 흔히 땀을 많이 흘리면.. 2023. 10. 21.
파, 황기(黃芪)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파 – 소화기(消化器)가 약할 때 파가 좋다. 파 역시 열성식품(熱性食品)이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이 냉(冷)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산소와 만나면 휘발성 유화물로 변해 소화(消化)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끈기가 없어지며, 냉증(冷症)에 잘 걸리게 되는데, 파는 비타민-B1이 몸 안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피로(疲勞)를 잘 느끼고, 끈기와 저항력이 약하며, 냉(冷)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파가 좋다. 소음인(少陰人)은 평소 날 파를 된장에 찍어 자주 먹거나, 끓는 물에 된장콩(豆豉) 한 큰 술과 프라이팬에서 익힌 대파의..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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