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변비8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녹차(綠茶) 녹차(綠茶)는 잎이 자색(紫色)인 것이 상품이요, 녹색(綠色)인 것이 차품이다.  그리고 순이 상품이요, 움은 차품이며, 잎이 말려 새의 혓바닥 같은 것은 상품이요, 잎이 곧게 펴진 것은 차품이다.  차(茶)의 3대 조건은 색(色)과 향(香)과 맛(味)이다.  따라서 찻물의 빛은 옅은 녹색이며, 그 향기는 지극히 아름답고, 마실 때 쓰고 삼킬 때 달아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녹차(綠茶)는 갈증(渴症)이 나고 속이 답답하며 머리가 아프고 눈이 껄끄러울 때 좋다.”고 했다.  또한 녹차(綠茶)는 각성(覺醒)작용이 있어 수면(睡眠)을 덜어주며 체내 수분대사(水分代謝)를 촉진시켜 소변(小便)을 순조롭게 해준다.  그리고 ‘온역(溫疫)’이라는 질병에 아주 좋은데, 온역(溫疫)은 습도(濕度)가 높.. 2024. 9. 5.
변비(便祕)로부터 해방됩시다. 변비(便祕)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려면 우선 규칙적인 배변(排便) 습관을 가져야 한다.  조건반사 원리 그대로 배변(排便) 역시 생체 시계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변의(便意)야 있건 없건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갔다 오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생체 시계가 여기에 맞춰져 그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변의(便意)를 느끼게 되고 고질적인 변비(便祕)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수가 많다.  이와 더불어 변(便)의 양을 늘리고 장(腸)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는다.  섬유질은 야채, 해조류, 버섯, 과일 등에 많은데, 비만(肥滿)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가정요법으로 변비(便祕)에 좋은 것을 꼽으라면 단연코 알로에가 첫손에 꼽힌다.  알로에는 장연동(腸蠕動) 운동을 항진시키고 식욕.. 2024. 6. 9.
상쾌하게 대변(大便)을 보려면 잘 자고 잘 쉬고 마음을 편히 하는 것이 쾌면(快眠)이요, 잘 먹고 잘 소화(消化)시키고 식도락(食道樂)을 즐기는 것이 쾌식(快食)이요, 소대변(小大便)을 잘 보고 성적 욕구를 건전하게 잘 해소하는 것이 쾌변(快便)이다.  이중에서 양, 굵기, 묽기가 적당한 쾌변(快便)을 못하면 불행이며 여간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변비(便祕) 때 더 곤혹스러운데 수험생이나 아가씨들이 특히 심한 편이고, 임신 중 또는 노인이 되어 장무력증(腸無力症)이 두드러질 때도 심해진다.  변비(便祕)의 원인은 다양하다.  생활의 변화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변비(便祕)가 되는 일과성 단순 변비(便祕)를 비롯해 변의(便意)를 느껴야 할 신경이 둔해져서 일어나는 직장성 변비(便祕)도 있고, 장연동 운동이 너무 강해 경련을 일으켜 .. 2024. 6. 8.
대장(大腸) 질환의 허증 치료법 대장(大腸) 질환의 허증 가운데 장내의 진액(津液)이 허해진 경우가 있다.  이때는 수분이 모자라 자연히 변비(便祕)가 되고 며칠에 한 번씩 배설하게 된다.  그런데 오랫동안 변(便)이 고이다보니 탁기(濁氣)가 역상하여 입 냄새가 심해지고, 머리가 어찔하며, 입이 마르고, 목 속까지 건조해진다.  대장(大腸) 질환의 허증 가운데 허탈(虛脫)이 심해진 경우에는 오랫동안 설사(泄瀉)를 하면서 때로 농(膿)이나 피가 섞인 농혈변(膿血便)을 보거나 항문(肛門)이 빠지는 듯 무지근하다.  또 손발이 차며 식욕(食慾)마저 떨어져서 식사의 양도 적어지고 맥박(脈搏)도 무력하며, 정신적으로 매우 피로(疲勞)를 느낀다.  게다가 걸핏하면 배가 꾀병처럼 은근히 아파서 마치 밥 먹기 싫어 응석부리는 것처럼 보이고, 학교 가.. 2024. 6. 6.
대장(大腸) 질환의 실증 치료법 대장(大腸) 질환의 실증 가운데 ‘대장열증(大腸熱證)’은 열(熱)이 많아서 변비(便祕)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항문(肛門) 끝이 화끈화끈 불로 지져대는듯 한 작열감(灼熱感)을 느끼기도 하며, 복부(腹部)가 더부룩하니 팽창하여 거북할 뿐 아니라 배꼽 아래에 동통(疼痛)이 있다.  또한 소변(小便)이 농축되어 붉고 진하며 지린내가 심하고, 손발에서 땀이 많이 나며, 번조증(煩燥症)에 의해서 갈증(渴症)을 느끼고 찬물을 마시려 하는 경향이 있다.  설태(舌苔)는 누렇고 두터우며 건조한데, 심하면 혓바늘이 돋기도 한다.  이때에는 대황(大黃)가루 2g을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로 우려내 복용한다.  허약한 경우에는 마자인(麻子仁)가루와 쌀가루를 1:10 비율로 섞어 죽을 쑤어 먹는다.  대장.. 2024. 6. 5.
대변(大便)도 눈 여겨 살펴보자. 대변(大便)은 먹은 음식물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육식(肉食)을 하면 흑갈색, 식물성 음식을 먹으면 노란색이나 연녹색, 섭취한 음식물에 철분이 많으면 흑녹색을 띤다.  만일 까만 타르 같은 변(便)이면 궤양(潰瘍)을, 선홍색 피가 묻어 있으면 항문질환(肛門疾患)이나 암(癌)을, 흰 연변(軟便)을 보면 간(肝)이나 담낭질환(膽囊疾患) 또는 장(腸)의 흡수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위벽(胃壁) 긴장 때나 위장(胃腸) 연동(蠕動)운동이 약할 때, 산후(産後)나 땀을 많이 흘린 후, 구토(嘔吐)나 설사(泄瀉) 후, 노인(老人)이나 허약(虛弱)할 때, 피가 부족할 때 등은 변(便)이 단단해져 변비(便祕)가 된다.  그리고 너무 굶거나 너무 배부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로(過勞)했을 때, .. 2024. 5. 3.
뇌혈관(腦血管)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우리에게는 뇌졸중(腦卒中)이라는 말로 더 익숙한 뇌혈관장애(腦血管障礙). 크게 출혈성(出血性)과 허혈성(虛血性)으로 나뉜다. 출혈성(出血性) 뇌질환(腦疾患)은 뇌동맥(腦動脈)이 터져서 출혈(出血)을 일으키고 뇌조직(腦組織)이 파괴되는 상태다. 출혈(出血)이 일어나는 장소에 따라 뇌출혈(腦出血),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 등으로 다시 나뉘게 된다. 한편 허혈성(虛血性) 뇌질환(腦疾患)은 일반적으로 뇌경색(腦梗塞)이라고 부르는 병이다. 혈전(血栓)에 의해 뇌동맥(腦動脈)이 막히는 등 혈류장애(血流障礙) 때문에 갖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 원인 질병을 예방하는 식생활을 한다. 단백질이나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하면 혈관(血管)의 영양상태가 나빠진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혈관(血管)이 잘 터지고 출혈(出血)도 .. 2024. 3. 15.
만성 변비(便祕, Constipation) 변비(便祕)는 대장(大腸)에 수분이 없거나, 장(腸)의 연동(蠕動)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장(腸)에 대변(大便)이 정체되어 있는 증상을 말한다. 흔히 식사와 배변이 불규칙할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잘 나타나고,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거나, 임신을 해서 복부에 압박을 받게 되면 변비(便祕)가 되는 수가 많다. 변비(便祕)가 있으면 무엇보다 대장(大腸)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말고, 운동을 해서 장(腸)의 연동(蠕動)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아울러 변통(便通)을 좋게 하는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도 필요한데, 이는 배변 시 배의 근육에 주어지는 힘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약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2023. 10.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