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에 치자차(梔子茶)가 좋다.
입 냄새는 노화(老化)나 극도의 피로(疲勞), 지나친 허약(虛弱) 상태에서도 온다. 타액(唾液)의 분비가 감소되어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인삼(人蔘), 오미자(五味子) 각 4g씩에 맥문동(麥門冬) 8g을 배합해서 끓여 차(茶)처럼 마시면 기력(氣力)도 왕성해지고 진액(津液)이 생성되면서 구취(口臭)가 없어진다. 기도(氣道)와 폐질환(肺疾患), 코의 여러 질환과 후두염(喉頭炎) 때문에도 구취(口臭)가 생긴다. 원인질환을 우선 치료해야 하며, 보조요법으로 칡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치석(齒石), 풍치(風齒), 치주염(齒周炎), 충치(蟲齒) 등에 의한 구취(口臭)는 치과(齒科) 치료를 받도록 하고, 치아(齒牙)를 자주 닦고, 틀니를 깨끗이 사용하도록 해야 하는데, 보조요법으로 오..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