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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骨多孔症)엔 도랑탕이 좋다.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가 바람이 든 것처럼 뼈 조직에 구멍이 생기면서 물렁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허리가 은은히 아파오거나 등 한가운데가 함께 아픈 것이 특징인데, 등이 구부러지면서 점점 키가 작아지게 되고, 쉽게 골절(骨折)을 일으킨다.  물론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되는 것도 골다공증(骨多孔症)이다.  골다공증(骨多孔症)에는 첫째 칼슘이 필요하므로 우유, 치즈, 뼈째 먹는 생선, 멸치, 달걀, 미역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녹각(鹿角)이 좋다.  녹각(鹿角)은 뇌(腦)를 보하고, 골수(骨髓)를 충만하게 하며, 치아(齒牙)를 견고하게 하고, 정액(精液)과 혈액(血液)을 보익하며, 원기(元氣)를 강하게 하는 약재로 노인성 피부소양증(皮.. 2024. 10. 23.
술,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 술은 백약지장(百藥之長), 즉 온갖 약 중에 가장 으뜸가는 약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되므로 1일 최대 허용량은 체중 1㎏당 순수 알코올 0.7㎎이 적당하다.  그렇다고 최대 허용량을 매일 마셔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음주 후 3일은 쉬어야 한다.  또한 술은 천천히 마셔야 알코올의 흡수량과 배설량의 밸런스가 맞아서 좋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필히 유념하여 술의 최대 허용량도 넘지 말고 쉬는 날도 늘려야 한다. ☞ 혼자 술 마시는 것을 즐기거나, 자기 연민에 빠져 술로 해결하려 할 때☞ 해장술로 속을 달래려 할 때☞ 취기가 오르면 물마시듯 술에 탐닉할 때☞ 취중 기억이 끊긴 경험이 있을 때☞ 술 때문에 대인관계나 할 일에 지장을 줄 때☞ 술을 깨면 진땀이 나거나 손 떨림이.. 2024. 10. 3.
하루에 80㎉만 줄여먹자. - 세 번째 ◉ 기름, 조미료도 함정이 될 수 있다. 에너지 컨트롤에서 의외의 함정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조미료이다. 저 에너지인 녹황색 채소나 담색 채소도 샐러드 기름에 볶는다거나 드레싱을 끼얹게 되면 에너지 높은 식품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높은 지방이나 당질을 삼가야 함은 물론이고 양을 줄이거나 간을 약하게 하는 등 조미료 사용법에도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이 감량을 성공시키는 포인트이다. ◉ 자연 조미료로 맛을 낸다. 짠맛을 내지 않더라도 소금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화학 조미료를 많이 넣으면 짠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화학 조미료의 맛을 내는 성분은 글루타민으로 다시마나 표고버섯과 같은 자연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자연 조미료로 맛을 내는 것이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2024. 3. 30.
지방간(脂肪肝)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지방간(脂肪肝)은 간세포(肝細胞) 내부에 지방(脂肪)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상태다. 특히 지방(脂肪)이 간(肝) 중량의 5%를 넘어설 경우나 간세포(肝細胞) 30% 이상에 지방(脂肪)이 축적되었을 때 지방간(脂肪肝)이라 부른다. 지방간(脂肪肝)은 별로 자각 증상이 없다. 심해질 경우 식욕(食慾)이 없어지거나 피로(疲勞)를 느끼는 정도이다. 체중과 음식 조절로 지방간(脂肪肝)에서 탈출하자. ◉ 술을 마시지 말자. 술을 많이 마시거나 비만(肥滿)인 사람은 지방간(脂肪肝)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 지방간(脂肪肝)은 목숨을 빼앗을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 하지만 간혹 간경변(肝硬變)으로 옮겨 갈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간(肝)에 지방(脂肪)이 쌓이면 우선 해독(解毒)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정상적인 .. 2024. 3. 13.
사상체질(四象體質)별 술 술은 때로는 술은 때로는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묘약이 되기도 한다. 평소 잘 드러나지 않던 개성이나 본성이 술기운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술을 받아들이는 태도, 술을 먹고 난 뒤의 신체적, 정신적 반응은 사상인(四象人)의 체질(體質)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 태음인(太陰人) 태음인(太陰人)은 술에 대한 간(肝) 기능의 적응능력이 좋은 체질이라 술에 강하다. 마신 양이 많아도 비교적 자신을 잘 조절하는 편이다. 음주 자체를 즐기고 주량도 많지만 다음날 숙취 때문에 겪는 불편은 적은 편이다. 술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체질로, 만성 음주로 인한 간질환(肝疾患)이 많이 발생한다. 간기능은 좋게 타고났지만 오히려 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많다. 다소 역설적일 수도 있지만, 탁월한 간 기능만을 믿고..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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