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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12

치매(癡呆)를 예방하려면 식초에 담근 양파가 좋다. 치매(癡呆)는 일반적으로 전조증이 있다.  의욕이 떨어지고 무표정 무감정 경향을 띠고, 곧잘 잊어버리며 머리 회전이 늦고 동작도 느려진다.  중언부언(重言復言) 되풀이하며, 요령부득(要領不得)이요, 웬만한 일도 제 손으로 처리하려 않고 타인에게 의존하려는 경향도 있다.  이것이 바로 치매(癡呆)의 전조증인데, 본격적인 치매(癡呆)로 진행되기 전이므로 이때 치매(癡呆)를 예방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자칫 예방에 소홀했거나 치료가 늦어지거나, 혹은 어떤 일이 걸림돌이 되면 급격히 악화되므로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 전에 손을 쓰는 것이 상책이다.  적절히 지방질이나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런 영양소가 뇌(腦)의 효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포도당이 필요하며, 또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2024. 12. 6.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옛 선조들은 삼복더위에 ‘복놀이’라는 것을 즐겼다.  심산계곡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놀던 것이 ‘탁족(濯足)’이라는 복놀이요, 불볕더위 속에 술잔을 돌려가며 통쾌하게 취하던 것이 ‘회음(會飮)’이라는 복놀이요, 더위 물리친다는 뜻으로 고깃국을 끓여 먹던 것이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였다.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에 주로 쓰이던 고기는 역시 개고기였다.  물론 복달임으로 닭죽이나 삼계탕도 만들어 먹었으며 여기에 인삼(人蔘)도 넣고 요리했다.  인삼(人蔘)만 끓여서 차(茶)로 마셔도 복더위를 이겨내는 데 좋지만, 더위로 입이 바짝 마르고 지칠 대로 지쳐 있으며 땀을 엄청나게 흘릴 때는 인삼(人蔘)을 넣은 ‘생맥산(生脈散)’을 끓여 마신다.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각 6g과 맥문동(麥門冬) 8g으로 구성.. 2024. 10. 5.
겨울철 신경통(神經痛)에 인동꽃이 좋다. 겨울이 오면 신경통(神經痛)이 제철을 만난 듯 극성이다.  신경(神經)이 혈액(血液)에 의해 영양(營養)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오는 통증이다.  이때에는 술, 커피, 자극성 있는 향신료 등은 피하고, 요오드 성분과 칼슘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역이나 다시마를 많이 먹고, 우유, 뼈째 먹는 생선, 표고버섯, 식초 등도 많이 먹도록 한다.  특히 우유에 식초를 타면 요구르트처럼 되기 때문에 마시기 수월하고, 우유의 칼슘이 식초의 유기산에 힘입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한몫 한다.  또 부추 요리를 많이 먹으면서 대변(大便)이 원활하도록 하고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라 했으므로, 부추를 많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 효.. 2024. 8. 9.
치매(癡呆), 막을 수 있다. 치매(癡呆)를 예방하려면 뇌(腦)의 효소를 만드는 지방과 단백질, 뇌(腦)의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B1이 필요하다.  따라서 치매(癡呆) 예방에는 포도나 양파가 좋다.  그리고 레시틴이 풍부한 계란 노른자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리놀산은 산화되기 쉽고 과산화지질을 형성해 치매(癡呆)를 일으키는데 관여하므로 항지질 작용을 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다.  특히 호두와 잣이 좋은데, 이들은 일찍이 항노화식품, 건뇌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포프스틴은 단백질과 결합했을 때 ‘몸의 녹’인 찌꺼기를 만들게 되며, 이 녹에 의해 노화(老化)가 촉진되고 질병(疾病)을 이겨내지 못해 치매(癡呆)가 일어날 수 있다.  비타민-E는 이 녹을 방지하는 역.. 2024. 7. 29.
통풍(痛風)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통풍(痛風)은 엄지발가락을 비롯한 관절(關節)에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통풍(痛風)은 혈액(血液)에 요산(尿酸)이 쌓여 발병하는데, 요산(尿酸)이 주로 관절(關節)에 모인다. 따라서 관절(關節)에 통증이 오는 것이다. 통풍(痛風)은 대개 40~50대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데 외식을 자주 하고, 음주 기회도 많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통증은 약(藥)으로 줄일 수 있지만 병(病)을 치료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생활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 과식(過食)을 하지 말자 요산(尿酸)을 만드는 단백질, 지방, 알코올 등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조절하도록 한다. 과식(過食)을 가능한 자제하면서 항상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주의하자. ◉ 요산(尿酸)을 배출해 주는 음식을 먹는다. 통풍(痛風)의 원인인 요산(尿酸)을 몸.. 2024. 3. 12.
고혈압(高血壓)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고혈압(高血壓)에는 소금의 과잉 섭취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또 비만(肥滿)일 경우 고혈압(高血壓)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 두 가지 위험요소를 피하면 고혈압(高血壓) 증세가 개선되고 예방도 가능하다.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을 꼽는다. 적당한 운동은 혈압(血壓)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비만(肥滿)도 예방할 수 있다. 조깅이나 속보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 염분 섭취를 줄인다. 소금 안에 있는 나트륨은 혈압(血壓)을 상승시킨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염분을 10g정도 섭취하면 된다. 하지만 고혈압(高血壓)이 걱정될 경우 7~8g 정도로 줄이고, 고혈압(高血壓)을 앓고 있다면 6g으로 낮춰야 한다. ◉ 칼륨과 칼슘 섭취를 한다. 칼륨과 칼슘은 나트륨의 흡수를 막아준다. 토.. 2024. 3. 10.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식품 – 해산물을 먹을 때 음식궁합(飮食宮合)을 맞추지 못하면 때로 신체에 해(害)를 끼칠 수도 있다. 장어와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泄瀉)를 한다든지, 문어와 고사리를 먹으면 소화(消化)가 안 되는 등, 뜻하지 않은 결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 장어와 복숭아 – 설사(泄瀉)를 하기 쉽다. 평소에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음식을 즐겨 먹던 사람이 장어를 먹으면, 지방이 부담을 주어 소화(消化)가 더디게 된다. 그런데다가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산뜻한 맛을 느낄 수는 있어 좋기는 해도 설사(泄瀉)를 하기 쉽다. 복숭아는 포도당과 과당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좋은 식품이지만,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 있다. 이 유기산이 장(腸)에 자극을 주고, 지방이 소화(消化)되기 위해 작게 유화.. 2024. 2. 14.
두부와 미역 “피를 맑게 하고, 다이어트에 좋다.” ◉ 이런 점이 좋아요. 날콩은 비린내가 날 뿐 아니라, 소화흡수율(消化吸收率)이 낮고 혈구(血球) 응집 작용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단점이 있다. 반면 두부는 맛이 부드럽고 소화율(消化率)이 95%나 되고, 콩을 가장 효과적으로 먹는 가공 식품이다. 또한 두부는 고기 못지않게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린다. 칼슘도 풍부해서 두부 1모의 칼슘이 우유 1잔에 들어 있는 칼슘보다 많다. 신경(神經)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있어 초조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두부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하지만 두부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체내의 요오드를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두부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요오드가 결핍될 수 있다.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은.. 2024. 2. 7.
생선과 고추냉이 “살균(殺菌) 효과로 식중독(食中毒)을 예방한다.” ◉ 이런 점이 좋아요. 생선회는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눈으로 보아서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자칫하면 식중독(食中毒)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식중독(食中毒)은 대부분 세균(細菌) 때문인데, 생선회는 날 것으로 먹은 음식이므로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생선회를 꺼리게 된다 생선회와 고추냉이를 함께 먹으면 맵싸한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고추냉이의 살균(殺菌) 작용으로 생선회를 먹었을 때 걸릴 수 있는 식중독(食中毒)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고추냉이는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갈면 매운 맛이 생겨난다. 일본 요리에서는 생선회, 초밥.. 2024. 2. 4.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운다. 아이들이 기억력(記憶力)이 좋고 머리가 맑아 학교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해내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우선 식습관(食習慣)부터 바로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두뇌(頭腦)발달과 관련해 중요하지 않은 영양소는 없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세포(腦細胞)의 주요 구성물이고, 칼슘은 뇌세포(腦細胞)의 흥분을 진정시켜 정신(精神)을 집중시키게 하며, 단백질은 뇌(腦)의 흥분을 지배한다. 당분은 뇌(腦)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비타민-C는 세포조직(細胞組織)을 견고하게 만들고 지능지수(知能指數)를 향상시킨다. 고른 영양섭취(營養攝取)와 운동(運動), 적당한 휴식(休息)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 사실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 2023. 12. 1.
치질(痔疾, Hemorrhoid) 항문(肛門)에는 미세한 혈관(血管)이 수없이 많은데, 이 항문(肛門) 혈관(血管)이 압력을 받아 혹이 돌출되고 출혈(出血)이 되는 것이 ‘치핵(痔核)’이며, 항문(肛門) 주위 조직이 찢어지는 것을 ‘치열(痔裂)’, 항문(肛門) 주위가 세균에 감염되어 고름이 생기는 상태를 ‘항문주위 농양(膿瘍)’이라고 한다. 항문주위 농양이 피부(皮膚)를 뚫고 밖으로 나가거나 고름관이 남은 상태를 ‘치루(痔瘻)’라고 한다. 흔히 항문(肛門) 질환을 통칭해 치질(痔疾)이라고 하지만, 엄격히 말해 치질(痔疾)은 ‘치핵(痔核)’을 가리킨다. 항문(肛門)에 치핵(痔核)이 생기면, 앉아 있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오래 걸으면 불쾌해지고 변(便)을 볼 때마다 치핵(痔核)이 밀려나거나 출혈(出血)이 되어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 2023. 10. 18.
오미자(五味子), 미역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오미자(五味子) - 기억력을 되살리는 데는 오미자차(五味子茶)가 좋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五味子)는 맛이 시고 짠 것은 간장(肝臟)으로 들어가고 신장(腎臟)을 보한다. 맵고 쓴 것은 심장(心臟)으로 들어가고 폐장(肺臟)을 보한다. 단 것은 자궁(子宮)으로 들어가고 비위(脾胃)를 보익한다.”라고.” 했다. 오미자(五味子)는 주로 신맛을 내는 약재이지만, 쓴맛, 신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五味子)라고 한다. 열매껍질은 단맛이고, 과육은 신맛이며, 씨는 맵고 쓰며, 속은 짜다. 오미자(五味子)의 쓴맛은 심장(心臟) 기능을 강화하여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시각(視覺)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눈을 밝게 하고, 뇌파(腦波)를 자극하는 성분에 의해 졸음을 쫓아내고 기..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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