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痔疾)은 예방이 최우선, 항문(肛門)운동과 복부(腹部)마사지가 좋다.
치질(痔疾)은 본래 냉(冷)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찬 음식을 삼가고, 성관계(性關係)의 지나침과 닭고기, 메밀국수 등이 나쁘니 피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술에 취하여 성관계(性關係)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치질(痔疾)에 대해 이렇게 주의를 주고 있다. ‘담배, 커피, 새우, 게, 자극성 향신료도 안 좋다. 설사(泄瀉)도 변비(便祕) 못지않게 치질(痔疾)에 나쁘므로 소화(消化)가 잘 안 되는 식품이나 찬 음식, 설사(泄瀉)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도 나쁘다. 배변(排便) 시간이 길지 않게 하고, 한꺼번에 충분히, 상쾌하게 배변(排便)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변비(便祕)일 때는 관장기(灌腸器)에 긴 고무줄을 기고 항문(肛門) 깊이 꽂아 밀어 넣고 관장(灌腸)해서 깊은 곳 ..
2024. 12. 7.
입 냄새에 치자차(梔子茶)가 좋다.
입 냄새는 노화(老化)나 극도의 피로(疲勞), 지나친 허약(虛弱) 상태에서도 온다. 타액(唾液)의 분비가 감소되어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인삼(人蔘), 오미자(五味子) 각 4g씩에 맥문동(麥門冬) 8g을 배합해서 끓여 차(茶)처럼 마시면 기력(氣力)도 왕성해지고 진액(津液)이 생성되면서 구취(口臭)가 없어진다. 기도(氣道)와 폐질환(肺疾患), 코의 여러 질환과 후두염(喉頭炎) 때문에도 구취(口臭)가 생긴다. 원인질환을 우선 치료해야 하며, 보조요법으로 칡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치석(齒石), 풍치(風齒), 치주염(齒周炎), 충치(蟲齒) 등에 의한 구취(口臭)는 치과(齒科) 치료를 받도록 하고, 치아(齒牙)를 자주 닦고, 틀니를 깨끗이 사용하도록 해야 하는데, 보조요법으로 오..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