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소화(消化)촉진, 변비(便祕)에 좋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팔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추석(秋夕)은 그야말로 천하일품(天下一品)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하고 오곡백과(五穀百果)가 무르익으니, 이 아니 좋은 계절인가? 가을의 미각(味覺)을 만끽시켜 주는 과일 몇 가지를 찾아보기로 한다. 역시 가을 과일의 첫 번째는 임금(林檎), 사과가 아닐까 한다. “성온(性溫), 미감산(味甘酸), 무독(無毒), 소갈(消渴)과 곽란(霍亂), 복통(腹痛)을 다스리고, 설사(泄瀉)를 그치게 하며, 담(痰)을 없앤다. 많이 먹으면 잠이 많아진다.” 사과는 독일(獨逸)에서도 옛날부터 민간요법(民間療法)으로 설사(泄瀉)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치료법에서도 설사(泄瀉), 급성소아소화불량(急性小兒消化不良), 만성소화불량(慢..
202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