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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치매(癡呆)를 예방하려면

by 예당한의원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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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인해서 머리속의 뇌에서 여러 가지 기억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을 형상화 한 이미지 사진
치매

 치매(癡呆)는 항문기(肛門期) 성격이 뚜렷할 때 많이 온다.

 

 이 성격은 강박적 성격이요, 만사 철저히 처리하거나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또한 외골수 성격이요, 사랑에 굶주리고 옹고집에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이요, 병적이리만큼 도덕관념이 투철한 성격이다.

 

 따라서 치매(癡呆)를 예방하려면 존경만 받으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하며, 관심과 사랑만 받으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잠바와 모자를 쓴 연로한 서양 남성 3명이 서로 서로 대화를 하며 서 있는 것을 찍은 사진
대화

 또한 내 말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인내하며 듣고 화제를 끌어내 대화할 줄 알고, 철저히 정리 못하고 완벽히 처리를 못해도 편안해질 여유가 필요하다.

 

 아울러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변화시킬 수 없다는 인식과 마음의 평정도 필요하며, 자기주장만 고집부리지 않고 도덕적 강박 신경도 다소 풀어야 한다.

 

 이외에도 치매(癡呆)에 걸리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출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며 편벽에서 벗어나고 자질구레한 근심을 떨쳐버리는 대담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계획성 있게 규칙적인 리듬을 유지하되 때로는 탈 계획적인 파격적 생활도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지긋한 서양인 남성과 여성이 쇼파에 앉아서 남성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여성은 와인을 들고 따라 부르고 있는 것을 찍은 사진
노래 부르기

 가능하면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노래를 부를 기회도 갖고, 독서나 글씨기도 해본다.

 

 특히 일기 쓰기나 편지 쓰기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키우고, 상상력, 주의력, 판단력을 펼칠 수 있으며, 자기 일생을 정리하는 기회도 된다.

 

 아울러 사회적 유대를 원활히 유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가 휠체어에 앉아서 아무도 없는 길을 쳐다보며 고독하게 있는 것을 찍은 사진
고독

 고독(孤獨)은 치매(癡呆)의 적이다.

 

 고독한 노년이 되지 않도록 주위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항상 웃고, 이웃에 사랑을 베풀면 가장 아름다운 황혼을 삶의 마지막 캔버스에 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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