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糖尿病)은 좌절하지 말고 인내심으로 투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수치에 희비가 엇갈려도 안 되고, 조절이 잘 안된다고 자포자기해서도 안 되며, 약물이나 인슐린에 의존하는 것 못지 않게 식이요법(食餌療法)과 운동요법(運動療法)도 절대적이지만 욕심 없는 ‘허심(虛心)’으로 꾸준히 투병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3쾌 요법’을 제일로 손꼽는다.
즉 쾌면(快眠), 쾌식(快食), 쾌변(快便)의 3가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쾌면(快眠)이란, 상쾌한 숙면(熟眠)을 비롯해서 충분한 휴식(休息),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運動)을 포괄한다.
이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약물로 당뇨병(糖尿病)을 다소 안정시킨다 해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는 없다.
쾌식(快食)은 일종의 식이요법(食餌療法)을 말한다.
식이요법(食餌療法)은 칼로리를 지나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양의학에서는 이것을 강조한다.
중국의 섭천사(葉天士)나 조선의 허준(許浚)도 이것을 강조했다.
그렇다고 여기에 지나치게 얽매여서도 안 된다.
식이요법(食餌療法)도 중요하지만 사랑과 정성이 듬뿍 넘쳐나는, 상쾌하고도 즐거운 ‘쾌식(快食)’이 더 중요하다.
한꺼번에 과식(過食)하지 말고,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하루에 세끼 고루고루 나누어 식단을 꾸미도록 한다.
또한 염분과 당분, 매운 음식 등의 자극성 식품을 제한하고 식물성 식물을 사용한 음식을 먹도록 한다.
쾌면(快眠), 쾌식(快食)만큼 중요한 것이 쾌변(快便)이다.
쾌변(快便)이란 다뇨(多尿) 증상을 개선하고 대변(大便)을 상쾌히 배출하는 것을 말하며 아울러 원활한 성생활(性生活)까지 포함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부부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당뇨병(糖尿病)은 배우자의 사랑과 협조와 이해가 가장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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