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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음식

고혈압(高血壓)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법

by 예당한의원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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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혈압계를 이용해서 혈압을 재고 있는데, 180-120, 즉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진
고혈압

 고혈압(高血壓)을 예방하려면 우선 과식(過食)에 의한 과잉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하고, 지방류나 이중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지방을 피하며, 당분과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단백질은 동물성보다 식물성, 그 중에서 콩이나 콩가공품을 많이 섭취하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 같은 것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결명자 나무의 씨앗인 결명자를 하얀 바닥 위에 대나무로 만든 동그란 그릇을 두고 그 속에 가닥 담아두고 나무 숟가락을 꼿아 놓고 찍은 사진
결명자

 결명자(決明子)는 혈압강하(血壓降下) 작용이 있으므로, 20g씩 볶아 홍갈색을 띨 때까지 달여 먹는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아가위나무, 즉 산사나무의 열매인 산사를 잘 세척한 후에 바싹 말린 것을 편으로 썰어서 타원형의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그 주변에 산사 열매를 흩여놓고 찍은 사진
산사(아가위)

 아가위 열매도 혈압강하(血壓降下) 작용과 소화(消化) 작용이 뛰어나며 탁한 혈액(血液)을 정화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므로 하루에 20g씩 차처럼 끓여서 복용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구기자 나무의 열매인 구기자를 잘 세척한 후에 잘 말린 것을 고동색의 동그란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그 옆에는 나무숟가락에 구기자 열매를 가득 담아두고 찍은 사진
구기자

 구기자(枸杞子) 역시 동맥경화(動脈硬化)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고, 항노화(抗老化) 작용 및 자양강장(滋養强壯) 작용이 있으므로 하루에 15~20g씩 끓여 먹는다.

 

 이때 구기자(枸杞子)의 잎이나 뿌리를 함께 달여도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감과 감잎을 하늘색의 바닥 위에 감 2개와 감잎 6개를 놓고 찍은 사진
감과 감잎

 감잎차는 혈관(血管) 벽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血液)을 말끔하게 하며, 혈압(血壓)을 내린다.

 

 그러므로 봄철에 여린 잎을 가늘게 썰어 쪄서 음건하기를 아홉 번 정도 반복한 후 16g 정도의 감잎을 뜨거운 물에 슬쩍 담갔다 우러내어 마시도록 한다.

 

 그러면 고혈압(高血壓)에 좋은 처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야생에서 채취를 한 한약재를 고동색의 네모난 받침대에 두고, 그것을 달여서 만든 한약을 흰색 그릇에 같이 놓아두고, 약탕기와 첩약을 그 옆에 두고 찍은 사진
한약

 대시호탕(大柴胡湯)은 시호(柴胡) 4g, 반하(半夏) 황금(黃芩) 작약(芍藥) 감초(甘草) 2g, 지실(枳實) 대황(大黃) 1g, 생강(生薑) 5쪽으로 구성되며, 건강한 체격에 변비(便祕)가 있는 고혈압(高血壓)일 경우 쓸 수 있는 예방제이다.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은 시호(柴胡) 반하(半夏) 3g, 복령(茯苓) 계지(桂枝) 2g, 황금(黃芩) 대추(大棗) 생강(生薑) 인삼(人蔘) 용골(龍骨) 모려(牡蠣) 대황(大黃) 1g으로 구성되며, 신경불안(神經不安), 불면(不眠), 심계항진(心悸亢進), 유정(遺精), 몽정(夢精) 등이 뚜렷할 때 좋다.

 

 조등산(釣藤散)은 조구등(釣鉤藤) 진피(陳皮) 반하(半夏) 맥문동(麥門冬) 복령(茯苓) 3g, 인삼(人蔘) 감국(甘菊) 방풍(防風) 2g, 석고(石膏) 5g, 감초(甘草) 생강(生薑) 1g으로 구성되며, 아래 혈압(血壓)이 높고 아침 기상시 두통(頭痛)이나 이명증(耳鳴症)이 있을 때 쓴다.

 

 칠물강하탕(七物降下湯)은 당귀(當歸) 천궁(川芎) 작약(芍藥) 지황(地黃) 황기(黃芪) 3g, 조구등(釣鉤藤) 4g, 황백(黃柏) 2g으로 구성되며 아래 혈압(血壓)이 높고, 신장성(腎臟性) 고혈압(高血壓)으로 단백뇨(蛋白尿)가 있을 때 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두충나무의 껍질을 잘 세척한 후에 건조하여 크게 자른 두충을 고동색의 동그란 그릇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두충

 이러한 처방이 번거로우면 칡차나 두충차를 매일 공복에 마시도록 한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희첨초의 꽃과 잎을 잘 세척한 후에 바싹 말린 것을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희첨(진득찰)

 또는 희첨(豨簽)이라 불리는 진득찰을 꿀물과 술로 여러 번 찐 다음 끓여 마신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조구등 나무의 줄기를 편으로 썰어 놓은 것을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조구등

 아니면 조등산(釣藤散)의 주약인 조구등(釣鉤藤)만을 끓여 차처럼 마셔도 좋다.

 

 조구등(釣鉤藤) 20g500의 물로 끓여 하룻동안 나누어 복용하면 된다.

 

 단, 오래 끓이면 유효의 성분이 소실되므로 5~10분 정도 살짝 끓여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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