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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狹心症), 심근경색(心筋梗塞)이 염려될 때 심근경색(心筋梗塞)은 50대 남성에게 많이 일어난다. 협심증(狹心症)과 마찬가지로 관상동맥(冠狀動脈)이 좁아져서 생긴다. 증상도 비슷하지만 협심증(狹心症)이 훨씬 심하다. 통증이 나타날 때 진통제(鎭痛劑)나 산소호흡(酸素呼吸) 등을 해주지 않으면 몇 시간이고 계속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구역(嘔逆)과 구토(嘔吐), 혈압강하(血壓降下)가 지속돼서 의식불명(意識不明)에 빠지고 급사(急死)하는 경우도 있다. 발작이 생기면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묻히거나 창문을 열어서 공기를 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도 좋지 않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적절히 섭취하도록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기본이다. 양.. 2024. 3. 14.
지방간(脂肪肝)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지방간(脂肪肝)은 간세포(肝細胞) 내부에 지방(脂肪)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상태다. 특히 지방(脂肪)이 간(肝) 중량의 5%를 넘어설 경우나 간세포(肝細胞) 30% 이상에 지방(脂肪)이 축적되었을 때 지방간(脂肪肝)이라 부른다. 지방간(脂肪肝)은 별로 자각 증상이 없다. 심해질 경우 식욕(食慾)이 없어지거나 피로(疲勞)를 느끼는 정도이다. 체중과 음식 조절로 지방간(脂肪肝)에서 탈출하자. ◉ 술을 마시지 말자. 술을 많이 마시거나 비만(肥滿)인 사람은 지방간(脂肪肝)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 지방간(脂肪肝)은 목숨을 빼앗을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 하지만 간혹 간경변(肝硬變)으로 옮겨 갈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간(肝)에 지방(脂肪)이 쌓이면 우선 해독(解毒)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정상적인 .. 2024. 3. 13.
통풍(痛風)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통풍(痛風)은 엄지발가락을 비롯한 관절(關節)에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통풍(痛風)은 혈액(血液)에 요산(尿酸)이 쌓여 발병하는데, 요산(尿酸)이 주로 관절(關節)에 모인다. 따라서 관절(關節)에 통증이 오는 것이다. 통풍(痛風)은 대개 40~50대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데 외식을 자주 하고, 음주 기회도 많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통증은 약(藥)으로 줄일 수 있지만 병(病)을 치료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생활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 과식(過食)을 하지 말자 요산(尿酸)을 만드는 단백질, 지방, 알코올 등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조절하도록 한다. 과식(過食)을 가능한 자제하면서 항상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주의하자. ◉ 요산(尿酸)을 배출해 주는 음식을 먹는다. 통풍(痛風)의 원인인 요산(尿酸)을 몸.. 2024. 3. 12.
고지혈증(高脂血症)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고지혈증(高脂血症)은 자각 증세가 없다.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인데,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방치할 경우 협심증(狹心症), 심근경색(心筋梗塞), 뇌경색(腦梗塞), 대동맥류(大動脈瘤)에 시달리게 된다. 고지혈증(高脂血症)을 예방하고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식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동시에 지방을 연소시켜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을 적극 섭취한다.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트리글리세리드가 많은 타입이면 서당, 과당,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산을 적극적으로 섭취하자. 콜레스테롤이 낮은 타입이면 당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이섬유가 많이.. 2024. 3. 11.
고혈압(高血壓)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고혈압(高血壓)에는 소금의 과잉 섭취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또 비만(肥滿)일 경우 고혈압(高血壓)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 두 가지 위험요소를 피하면 고혈압(高血壓) 증세가 개선되고 예방도 가능하다.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을 꼽는다. 적당한 운동은 혈압(血壓)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비만(肥滿)도 예방할 수 있다. 조깅이나 속보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 염분 섭취를 줄인다. 소금 안에 있는 나트륨은 혈압(血壓)을 상승시킨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염분을 10g정도 섭취하면 된다. 하지만 고혈압(高血壓)이 걱정될 경우 7~8g 정도로 줄이고, 고혈압(高血壓)을 앓고 있다면 6g으로 낮춰야 한다. ◉ 칼륨과 칼슘 섭취를 한다. 칼륨과 칼슘은 나트륨의 흡수를 막아준다. 토.. 2024. 3. 10.
당뇨병(糖尿病)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문명의 발달과 식생활의 서구화 때문에 날이 갈수록 급증하는 질환이 당뇨병(糖尿病)이다. 당뇨병(糖尿病)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 떨어지면서 생긴다. 인슐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가 올바른 식사를 해야 하고, 둘째 적당한 운동이 필수다. 식사요법과 더불어서 1주일에 2~3회 이상, 20~30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칼로리 제한이 우선이다. 당뇨병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제한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다. 대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하루에 섭취하는 에너지를 1,400~1,600㎉로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 혈당치(血糖値)를 낮춰주는 식품을 먹는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녹차를 장복하거나 양파를 날 것으로 섭취하기를 권한다. 우엉이나 곤약 .. 2024. 3. 9.
장수 국가의 식탁 위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장수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음식을 먹을까? 세계적으로 장수촌이라고 일컫는 곳들은 전부 특징이 있다. 주로 산악 지방이거나 바다로 둘러싸인 습기가 많은 섬이 많다. 몇몇 장수국가를 꼽아보면, 파키스탄 북쪽의 푼자왕국, 남미 에콰도르의 비루카밤바, 중국 신강성 산 속의 위글 지방, 구 소련의 코카서스 지방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장수촌의 식단을 보면 잔뜩 기대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실망할지 모른다. 하나같이 곡물, 야채, 발효 우유나 젖으로 만든 요구르트 등이니 말이다. 이들 장수 국가의 공통점은 기름진 육류보다 생선이 많고, 리놀렌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한다는 것, 적포도주를 많이 먹는 국가라는 것이 재미있지 않은가? 그리고 또 한 가지 장수국가의 특징은 마시는 물이 알칼리 성분이 강하다는 것을 들.. 2024. 3. 8.
고진음자(固眞飮子)를 이용한 음식보약 “기혈(氣血)을 돋아주는 처방전이다.” ◉ 머리가 맑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고진음자(固眞飮子)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처방으로,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해서 진땀이 나고 어지럽고 무기력(無氣力)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쓰는 보약(補藥)이다. 왠지 몸이 수척해지고 피로(疲勞)가 풀리지 않으며 항상 누우려 하고 유난히 식곤증(食困症)이 심한 체질이나 여름 감기에 잘 걸리고 항상 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泄瀉)를 잘 하는 사람에게 좋은 강력한 강정, 강장 보약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너무 아파 일어나지 못하는 요통(腰痛)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처방이다. ◉ 중년층에게도 좋다. 중년 이후에는 고진음자(固眞飮子) 한방법을 응용한 ‘고진음자(固眞飮子) 닭다리 튀김’도 좋다. .. 2024. 3. 7.
닭고기를 이용한 음식보약 “버섯을 닭의 뱃속에 넣고 만든 중국식 보양 음식” ◉ 소스 만들기가 맛내기의 포인트다. 홍소(紅燒)란 중국 요리에 자주 나오는 방법으로 홍소새우, 홍소버섯 등의 요리가 있고, 만드는 방법의 포인트는 소스를 얼마나 맛있게 만드느냐에 있다. 물에 불린 목이버섯이나 다른 버섯을 각각 같은 양으로 준비한 뒤, 잘게 썰어서 파, 생강, 김을 조금씩 닭의 뱃속에 넣고 꿰맨 다음 솥에 담고 물과 술을 한 사발 부은 후, 황설탕 120g, 간장 3사발을 넣고 은근한 불로 삶는 중국식 보양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닭의 뱃속에 인삼(人蔘), 대추(大棗), 밤, 황기(黃芪) 등을 넣어 보양식을 만드는데, 중국에서는 닭의 뱃속에 버섯을 넣고 보양식을 만든다. ◉ 면역성(免疫性) 증강으로 성인병(成人病)을 예방한다. 버섯은.. 2024. 3. 6.
콩을 이용한 음식보약 “더위에 지친 심신(心身)에 활력(活力)을 주는 보양식이다.” ◉ 콩을 삶은 요령이 필요하다. 한여름 더위나 입맛 없을 때 콩국수만한 음식이 또 있을까? 더위에 지친 심신(心身)에 활력(活力)을 주는 보양식이 바로 콩국수다. 특히 콩국은 시원하고 고소해서 단연 별미 보양 음식이다.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메주콩을 삶아서 믹서에 갈아 만드는 콩국은 만들기도 쉽고 영양은 말할 것도 없다. 콩국에 들어가는 콩을 삶을 때는 너무 삶으면 고소한 맛이 덜하고 설익히면 비린내가 나므로 적당히 요령 있게 삶아야 한다. 콩국은 소금 간을 해야 고소한데, 맨 나중에 넣어야 삭지 않고 맛있다. ◉ 급할 때는 따뜻한 물로 콩을 불린다. 메주콩을 불리는 요령은 메주콩을 깨끗이 씻어 돌멩이나 잡티가 섞이지 않게 깔끔.. 2024. 3. 5.
참깨를 이용한 음식보약 “땀을 많이 흘릴 때 도움이 된다.” ◉ 밀가루는 정제하지 않은 것이 좋다. 호박잎으로 즙을 내어 밀가루 반죽에 섞고 깻국을 부어 먹는 호박잎 국수는 별미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이라 영양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식품들의 배합이다. 호박잎에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비타민-B2도 호박보다 많이 들어 있어 어린잎을 따서 찜통에 찐 다음 쌈을 싸서 먹어도 좋다. 국수 재료인 밀가루 역시 성질이 찬 식품으로 땀을 많이 흘릴 때 먹으면 좋고, 대변(大便)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준다. 정제할수록 영양분이 적어지므로 가능하면 껍질과 배아를 함께 제분한 통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밀가루의 중요 성분은 칼로리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단백질은 쌀의 2배 가깝게 들어 있고,.. 2024. 3. 4.
돼지고기를 이용한 음식보약 “뇌(腦) 활동 조직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다.” ◉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돼지고기라면 비계를 연상할 정도로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많아 몸보신 재료로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돼지고기에는 뇌(腦) 조직 활동에 꼭 필요한 비타민-F라는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고, 또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B1이 많이 들어 있는 우수한 식품이다. 이렇게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이기는 해도 비만(肥滿)을 걱정하는 분이나 혈압(血壓) 때문에 신경을 쓰는 분은 조리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돼지고기 중에서도 기름기가 없는 부위를 골라 먹도록 한다. ◉ 조리법에 따라 보약(補藥)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삶은 돼지고기를 보에 눌러 기름을 짜내 배추쌈이나 상추쌈에 싸서 먹는 조리법은 돼지고기와 궁.. 2024. 3. 3.
된장을 이용한 음식보약 “체내(體內)에 냉기(冷氣)와 습기(濕氣)를 제거해 주는 음식이다.” 고추장, 된장, 장으로 지진 장떡! 매콤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 요즘에야 잘 만들어 먹지도 않고, 만드는 법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을 기회가 많지 않지만, 예전에는 봄에 부쳐 먹던 화전과 함께 여름, 가을철에 자주 해먹던 우리 고유의 음식 중 하나였다. 가을철에 자주 해먹던 우리 고유의 음식 중 하나였다. 특히 방랑 생활을 하던 생육신(生六臣) 김시습(金時習)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김시습(金時習)의 도포 자락 안에는 이 장떡이 항상 들어 있을 정도였다. 이 장떡에 매운 맛을 더할려면 고추를 송송 썰어서 된장에 버무린 뒤 고추기름에 지지면 더 매콤하고 맛있는 장떡이 된다. 그런데 4계절 중 왜 하필 더운 여름철에 이 맵고 짠 .. 2024. 3. 2.
갈비를 이용한 음식보약 “궁합이 잘 맞는 보양음식이다.” ◉ 연배추 성분이 갈비의 콜레스테롤을 중화시킨다. 소갈비는 소고기의 등뼈 좌우의 갈비뼈 윗부분에 붙은 고기로, 소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다. 살 중간에 뼈가 박혀 있고, 기름기가 많은 편이지만, 조리만 잘 하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얇게 펴서 구이를 하거나, 찜이나 탕 등을 하면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다만 소고기는 성인병(成人病)에 원인이 되는 지방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류와 함께 음식을 만들면 콜레스테롤이 혈관(血管)에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우거지갈비탕은 궁합이 잘 맞는 보양식으로 추천할만한 메뉴다. ◉ 갈비와 연배추는 찰떡궁합이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우거지는 연배추를 사용하게 되는데, 연배추에는 역시 비타.. 2024. 3. 1.
고기와 파를 이용한 음식보약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그만이다.” ◉ 파의 약리작용이 위(胃)를 다스린다. 여름철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의 하나로 뜨겁고 맵게 먹는 국이 육개장이다. 양지머리 부분을 삶아 결대로 살을 찢어 만드는 육개장은 파와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는 것이 특색이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파는 그 영양가치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음식에 양념으로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파 안에는 칼슘, 인, 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다. 또한 파의 약리작용도 뛰어나서 파의 흰뿌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재로 사랑을 받고 있다. ◉ 피로(疲勞)하고 저항력(抵抗力)이 떨어졌을 때 원기(元氣)를 살려준다. 우리 몸에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쉬 피로(疲勞)해지고 끈기가 없어지며 냉증(冷..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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