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 간식으로 잣솔, 호두, 곶감이 좋다.
건뇌보폐(健腦補肺) 간식은 두뇌(頭腦)를 맑게 하고 호흡기(呼吸器)를 보(補)하는 간식이다. 잣, 호두, 은행, 곶감, 올리브의 다섯 재료를 갖추어 모둠으로 내놓으면 각종 영양소를 고루고루 섭취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잣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해송자(海松子)’라고 했다. 기운을 돋운다고 했는데, 그만큼 칼로리도 높다는 얘기다. 비타민-B군도 풍부하고 철분도 많이 들어 있으며, 우수한 지방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단백질도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비타민-E도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입맛을 돋우고 체력(體力)을 키워준다. 말라서 기력(氣力)이 없을 때는 더욱 좋다. 피부(皮膚)의 신진대사(新陳代謝)를 활발히 하고, 눈이 충..
2025. 1. 20.
수험생들의 불안(不安), 초조(焦燥), 우울증(憂鬱症)은 양파로 다스릴 수 있다.
수험생들의 심신불안증(心神不安症)을 일률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개인차가 심하니까, 호소하는 증상들도 그만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 두통(頭痛), 두중(頭重), 두현(頭眩)의 증상들이다. 두통(頭痛)은 두통(頭痛)이되 쪽머리라고 불리는 편두통(偏頭痛)은 드물고, 백회(百會) 경혈과 양쪽 태양(太陽) 경혈을 잇는 삼각형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크다. 백회(百會) 경혈은 정수리 정중앙 부위이고, 태양(太陽) 경혈은 눈초리 끝과 귀 사이의 오목한 부위로 좌우 두 곳에 있다. 이것을 잇는 삼각형 부위니까 두통(頭痛)의 호소 범위는 주로 정수리로부터 이마, 눈 뿌리, 관자놀이 둘레가 된다. 그러나 두통(頭痛)보다는 두중(頭重), 두현(頭眩)을 호소하는 경..
2025.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