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태양인(太陽人)은 소변(小便)을 잘 봐야 건강해지는 체질
태양인(太陽人)은 열성체질(熱性體質)이다. 그래서 위장병(胃腸病)에 걸리면 위장(胃腸)에 열(熱)이 많아 축적된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윗배가 타는 듯한 통증(痛症)이 오거나, 갈증(渴症)이 심해 찬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渴症)을 느낀다. 그리고 가슴이 쓰리고,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 또 잇몸이 잘 붓고, 입 냄새가 심하며, 신물이 올라오고, 변비(便祕)가 있으며, 소변(小便)이 붉다. 또한 음액(陰液)이 항상 부족한 체질이어서, 심장병(心臟病)에 걸리면 특별한 증세를 보이는데, 심장(心臟)이 두근거리고 불안해하며, 숨이 차고, 진땀을 잘 흘리는데, 움직일수록 심해진다. 근육(筋肉)이 바들바들 떨리며, 심장(心臟)에 열화(熱火)가 몰려 갈증(渴症)을 더욱 호소하게 된다. 이제마(李濟馬)는 자신의 ..
2023. 10. 1.
산초(山椒), 차조기(蘇葉)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산초(山椒) – 속이 끓고 식욕(食慾)이 떨어졌을 때, 산초(山椒) 가루를 많이 먹는다. 산초(山椒)는 산쇼올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각(味覺)과 후각(嗅覺)을 마비시켜 어류의 비린내를 없애 주므로, 가루 내어 추어탕을 먹을 때 조미료로 흔히 쓰지만, 평소에 산초(山椒) 가루를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 이용하면 너무 좋다. 산초(山椒)를 막걸리에 버무린 후 3~4시간 찌고, 쪄졌으면 잘 말려서 가루 내어 양념 통에 넣어 식탁 위에 항상 올려놓고 요리마다 향신료로 뿌려서 자주 들면, 속도 따뜻해지고, 식욕(食慾)도 증진되며, 소화(消化)도 잘되고, 설사(泄瀉)도 예방할 수 있다. 혹은 기름을 짜서 써도 좋다. 특히 이 기름은 수은(水銀) 중독(中毒) 등 각종 중독을 해독(解毒)하는 작용이 있다. 따..
2023. 9. 30.
조기, 차조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조기 –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좋다. 조기는 성질이 따뜻하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보다는 냉(冷)한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조기는 살이 부드러워 맛도 좋지만, 양질의 단백질 등 영양가도 높다. 정력(精力)과 기력(氣力)을 늘려 주며, 특히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먹으면 허약함을 보하고,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항상 무기력하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다. 또 심신(心身)을 안정시키고, 설사(泄瀉)를 멈추게 하며, 위장(胃腸)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消化)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설사(泄瀉)를 잘 하거나, 복부가 팽팽해지기 쉬우며, 음식에 잘 체(滯)하고, 식욕(食慾)이 떨어지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
2023. 9. 29.
양파, 생강(生薑)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양파 – 불면증(不眠症)을 없애는 데는 양파가 좋다. 양파는 ‘피로회복 비타민’으로 불리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작용이 뛰어나며, 뇌(腦)와 신경(神經)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정신(精神)을 향상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따라서 허약하고 성격이 예민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피로도 풀고 신경도 안정시키는 좋은 식품이 양파다. 위액(胃液)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消化力)도 높여 주고, 변비(便祕)를 없애 주며, 진통(陣痛)과 해독(解毒) 작용도 한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 식품이다. 또한 불면증(不眠症)을 없애며, 혈전(血栓)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혈전(血栓)을 녹이는 작용도 한다. 또 인체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
2023. 9. 28.
멸치, 마늘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멸치 – 심장(心臟)이 두근두근, 열불이 날 때 좋다. 멸치는 불안(不安), 초조(焦燥) 해지며, 눈이 충혈(充血)되고, 양 뺨에 열기가 달아오르며, 입이 마르며 입 안이 쓰고 입에서 단내가 나고, 가슴에서 열불이 나서 땅이 꺼지라고 한숨을 자꾸 내뱉는 경우, 혹은 심장(心臟)이 괜히 놀란 것처럼 뛰고, 소변(小便)이 잦고, 대변(大便)이 굳은 경우에 좋다. 체력이 항상 약한 체질이면서 냉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는 생명력이 강하고 따뜻한 성질의 멸치가 필요하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다. 무려 1,860㎎이나 함유하고 있다. 만일 유리이온 상태의 혈장 칼슘이 모자라면 신경근육 흥분성이 증가되어 근육경련(筋肉痙攣), 기관지경련(氣管支痙攣), 후두경련(喉頭痙攣)과 간질발작(癎疾發作) 불안, 자꾸 잠을 ..
2023. 9. 25.
대추(大棗), 도토리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대추(大棗) - 얼굴에 열(熱)이 확 달아올랐을 때 좋다. 신경성(神經性)으로 얼굴에 열(熱)이 훅 달아올랐다가도 어느새 추워지고, 머리가 무겁거나 어지럽기도 하며, 몸이 노곤하고 맘이 번거로워질 때, 혹은 걸핏하면 노여움을 타고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울음을 터뜨렸다가, 무슨 사건이 생기면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고 어지러움까지 탈 때, 혹은 잠을 못 이루거나, 혹은 감정이 쉽게 바뀌고, 어디에 열중하지 못하여 괜히 부산한 데다가 하품을 자주 할 때, 혹은 밤중에 자주 깨거나 악몽을 꾸는 것처럼 자지러지게 깜짝 놀랄 때, 혹은 괜히 울고 괜히 기뻐하며, 목에 무엇이 걸린 듯 답답해할 때 대추(大棗)가 약이 된다. 이런 증상은 내성적이요, 세심한 성격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나타나므로, 대추(大棗)는..
202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