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癡呆)는 왜 걸릴까?
여자는 7의 배수, 남자는 8의 배수로 성장(成長)하고 노화(老化)한다. 그러니까 여자는 14세에 초경(初經)이 있고, 49세에 폐경(閉經)이 되며, 56세에 노화(老化)가 심화된다. 남자는 8세에 사내티를 내고, 24세에 활기찬 청년이 되며, 64세에 노화(老化)가 심화된다. 이러한 노화(老化)과정을 거치며 피부(皮膚)가 탄력을 잃고, 근력(筋力)이 떨어지고, 혈관(血管)이 굳어져 피순환이 안 된다. 그래서 뇌혈관(腦血管) 장애를 일으키고, 이런 장애가 2~3년 계속되면 치매(癡呆)가 되는 것이다. 치매(癡呆) 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癡呆)’는 대뇌(大腦)가 위축되어 오는 것으로, 기억이 망각의 늪으로 빠지고 말도 잊고 기동도 못해 걸음을 떼지 못하며, 태아(胎兒)처럼 웅크린 자세로 누워 ..
2024. 7. 28.
장어와 청어는 자양강장(滋養强壯) 식품이다.
장어구이는 산 장어를 포 떠서 칼끝으로 자근자근 두들긴 후 굽고, 양념장을 발라 다시 한 번 구워서 먹는다. 양념장은 보통 생강즙, 설탕, 청주, 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 물 등을 넣어 살짝 끓여 걸쭉하게 만든다. 여기에 사인(砂仁)을 볶아 가루 낸 것을 섞으면 향기도 좋아지고 약효도 더 뚜렷해진다. 그리고 인삼(人蔘) 생즙을 양념장에 넣으면 쌉쌀한 맛과 향이 나고 스태미나를 보강한다. 장어는 수척하게 야윈 몸을 보강하는 자양강장(滋養强壯)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노체(勞瘵)라 불리는 만성 소모성 질환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노체(勞瘵)일 경우 마른기침이 나고 미열(微熱)이 있으며, 얼굴과 열이 확 오르다가 언제 열이 난다 싶게 삽시간에 열이 내리며, 오슬오슬 추워지기도..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