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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腦梗塞, Cerebral Infarction), 뇌출혈(腦出血, Cerebral Hemorrhage) 중풍(中風)이라고도 하는 뇌졸중(腦卒中)은 뇌혈관(腦血管)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腦)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이다. 주로 50~60대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뇌혈관(腦血管)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腦出血)보다는, 동맥경화(動脈硬化)로 인해 뇌혈관(腦血管)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腦梗塞)이 훨씬 많다. 최근 의학의 발달로 뇌졸중(腦卒中)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어들었지만, 감각장애, 언어장애, 발음장애, 어지럼증, 치매(癡呆) 등 후유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혈압(血壓)이 높으면 뇌졸중(腦卒中)의 위험이 높다. 그 밖에 심장병(心臟病)이나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 비만(肥滿), 술, 담배 등도 뇌졸중(腦卒中)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뇌졸중(腦卒中).. 2023. 10. 7.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 비만(肥滿)이 되거나, 동물성 지방의 한 종류인 콜레스테롤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高血壓)이 되기 쉽다. 스트레스나 유전, 체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혈압(高血壓)은 크게 속발성(續發性)과 90% 이상을 차지하는 본태성(本態性) 고혈압(高血壓)으로 분류된다. 다른 질병에 의해 생기는 고혈압(高血壓)을 속발성(續發性) 고혈압(高血壓)이라고 하는데,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하면 자연히 좋아진다. 그러나 본태성(本態性) 고혈압(高血壓)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술과 담배를 끊고, 염분을 줄이는 등 식이요법에 신경을 쓰면 좋다. ◉ 곤약(菎蒻)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곤약(菎蒻)은 구약나물이라는 천남성(天南星)과의 다년초의 알줄기를 푹 고아서 굳.. 2023. 10. 6.
오가피(五加皮), 새우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오가피(五加皮) - 다리에 힘이 없어 불편할 때, 오가피(五加皮)가 좋다. “오가피(五加皮)는 두 다리가 아프고 마비되는데, 골절(骨節)이 오그라드는데, 마비(痲痺)와 앉은뱅이 따위를 다스린다. 세 살 난 소아(小兒)가 걷지 못하는데 이를 쓰면 다니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니까 오가피(五加皮)는 다리에 힘이 없어 보행에 불편을 겪기 쉬운 태양인(太陽人)에게 잘 맞는 약재라고 이제마(李濟馬)는 말했다. 본초구진(本草求眞)에는 ‘풍(風)이 강하면 근육(筋肉)과 뼈가 오그라들고, 습(濕)이 강하면 근육(筋肉)과 맥(脈)이 늘어지고, 남성(男性)의 음위증(陰痿症)과 낭습증(囊濕症), 그리고 여성(女性)의 음부소양증(陰部搔痒症)과 소아(小兒)의 다리가 풀려 힘이 없어지고 거기에다 허리 아래가 찬 병이 겹치면.. 2023. 10. 6.
솔잎, 하수오(何首烏)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솔잎 – 니코틴 해독에 솔잎차를 만들어 마신다. 솔잎 속에 들어 있는 테레빈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줄여 주고, 말초혈관(末梢血管)을 확장하며, 호르몬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혈당(血糖)을 낮추고, 모세혈관(毛細血管)을 튼튼하게 하며, 니코틴 독을 없애는 효과가 뛰어난 여러 성분도 듬뿍 들어 있다. 마르지 않은 생솔잎 10~20g을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찬물 100~150㏄와 함께 믹서에 갈아 거즈에 부어 즙만 걸러낸다. 그리고 단맛을 적당히 섞어 하루에 두 번, 빈속에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솔잎을 따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다시 가루 내어 술로 12g씩 복용하거나 죽에 타서 먹어도 좋고, 큰 검은콩을 볶아서 함께 가루 내어 따끈한 물로 복용해도 더욱 좋다.. 2023. 10. 5.
포도(葡萄), 메밀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포도(葡萄) – 소화불량(消化不良)에는 포도가 좋다. 포도나무의 잎과 뿌리는 이뇨(利尿) 작용을 해서 부기(浮氣)를 빼며, 구토(嘔吐)를 가라앉힌다. 소변(小便)이 시원하게 나와야 건강해지는 체질, 구토(嘔吐)를 일으키는 병에 잘 걸리는 체질, 즉 태양인(太陽人)에게는 포도뿐만이 아니라 포도 잎과 뿌리 모두 좋다. 특히 신경통(神經痛), 관절염(關節炎)에 아주 좋다. 이제마(李濟馬)는 “포도(葡萄) 뿌리는 구역(嘔逆)과 구토(嘔吐)를 그치게 한다. 진하게 달여서 그 즙을 마시면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했다. 따라서 태양인(太陽人)에게는 포도, 포도 잎, 포도 뿌리 모두 좋다. ‘신비의 포도요법’이라는 건강요법이 있다. 먼저 레몬즙을 탄 따뜻한 물로 관장(灌腸)을 한 뒤, 하루에 600g의 포도를 생수.. 2023. 10. 5.
매실(梅實), 붕어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매실(梅實) – 간(肝) 기능 강화에 매실(梅實)이 좋다. 폐(肺) 기능은 좋지만 간(肝) 기능이 약한 태양인(太陽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 매실(梅室)이다. 매실(梅室)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린산은 간(肝) 기능을(肝) 활성화한다. 담즙(膽汁)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담낭(膽囊)을 수축하는 작용도 한다. 매실장아찌 2~3개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한 컵 가득 붓고, 10분 이상 우려내어 먹는다. 덜 익은 푸른 청매(靑梅)를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설탕에 켜켜이 재어 밀봉해서 10일쯤 후에 매실(梅實)이 쪼그라들면서 위로 떠오르게 되면 물만 따라내어 한 수저씩 하루 2~3회 공복에 복용한다. 혹은 풋청매를 씻어 물기를 뺀 후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서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센 불에서 한 번 끓였다.. 2023. 10. 4.
고사리, 검은콩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고사리 – 불면증(不眠症)을 다스리는데 고사리가 좋다. 고사리는 열성체질(熱性體質)인 태양인(太陽人)이나 소양인(少陽人)이 먹는 것이 더 유익하다. 더구나 고사리는 소변(小便)을 시원하게 나가도록 한다. 소변(小便)을 잘 못 보면 병이 되고, 소변(小便)을 잘 보면 건강해지는 체질은 바로 태양인(太陽人)이다. 고사리의 여린 잎과 뿌리에는 열(熱)을 내려주는 해열(解熱) 작용과 소변(小便)을 원활하게 하는 이뇨(利尿) 작용이 있는데, 특히 고사리 뿌리를 말린 다음, 가루를 내서 복용하면 신경이 안정되어 불면증(不眠症)을 다스릴 수 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고사리는 반드시 삶아 먹어야 한다. 브라켄톡신과 같은 발암성 물질, 비타민-.. 2023. 10. 3.
들깻잎, 모과(木瓜)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들깻잎 – 구토증(嘔吐症)에 들깻잎이 좋다. 태양인(太陽人)은 기(氣)가 위로 상충하기 쉬운 체질이다. 상기(上氣)되는 것을 항상 아래로 끌어내려야 한다. 들깨는 이처럼 기(氣)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하기(下氣) 작용을 한다. 태양인(太陽人)은 열격(噎膈)이나 반위(反胃)와 같이 구토(嘔吐)를 주증으로 하는 병을 앓기 쉽다. 따라서 들깨나 들기름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들깨에는 구토(嘔吐)를 다스리는 약효가 있다. 또 들기름은 항암작용을 하며 위(胃) 점막(粘膜)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염(胃炎)이나 위궤양(胃潰瘍), 위암(胃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들깨, 들기름도 좋지만, 향긋한 들깻잎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살짝 찌거나 날 것 그대로 쌈으로 먹어도 좋고, 조리거나 튀겨도 좋다. 참깨.. 2023. 10. 3.
곶감, 귤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곶감 – 소변(小便)이 시원하지 않을 때는 곶감이 좋다. 태양인(太陽人)은 겉보기에 건강해 보여도, 생식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곶감이 좋다. 곶감 위에 밀가루처럼 하얀 가루가 앉은 것을 ‘시상(柿霜)’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곶감이 만들어질 때 생기는 포도당으로 정액(精液)을 양성하는 작용을 한다. 태양인(太陽人)은 명치 밑이 딴딴하면 안 좋다. 곶감은 위장(胃腸)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장(腸)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곶감을 쌀가루와 함께 갈아 죽을 쑨 뒤 먹으면 좋다. 감이나 곶감은 성질이 찬 식품이다. 그래서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태양인(太陽人)은 며칠씩 대변(大便)을 걸러도 괜찮지만, 소변(小便)을 잘 못 보면 건강이 나빠진다. 그래서 감이 좋은.. 2023. 10. 2.
굴, 다래(키위)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굴 – 자양강장제(滋養强壯劑)로 좋다. 태양인(太陽人)은 성질이 불 같아서, 분노(忿怒)가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도 굴이 신경(神經)을 안정(安靜)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좋은데, 특히 굴조개의 껍질이 아주 좋다. 탄산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진정(鎭靜)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분노도 가라앉히고, 초조, 불안, 짜증을 안정시킨다. 굴조개껍질은 건재약국에서 ‘모려(牡蠣)’라는 약명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잘 씻은 후 하루에 12g을 물 3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진정작용을 목적으로 하면 생껍질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또한 태양인(太陽人)은 허리, 다리가 무척 약하다. 만일 허리, 다리를 통증으로 잘 쓰지 못할 때는 굴을 술에 담가 먹는다. 굴.. 2023. 10. 2.
생녹두(綠豆), 감잎차 -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생녹두(綠豆) – 화증(火症)에는 생녹두(綠豆)를 씹어 먹으면 좋다. 녹두(綠豆)는 몸 안에 생긴 열독(熱毒)을 없애 주기 때문에 태양인(太陽人)과 소양인(少陽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열(熱)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곧 염증성(炎症性) 질환을 소염(消炎)시킨다는 뜻이다. 열성체질(熱性體質)은 피부(皮膚)에 발진(發疹), 종기(腫氣) 등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잘 일으킨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인 태양인(太陽人)과 소양인(少陽人)이 녹두(綠豆)를 자주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진다. 열성체질(熱性體質)은 장염(腸炎)에 걸려 설사(泄瀉)를 해도, 냉(冷)한 설사(泄瀉)가 아니라 열성(熱性) 설사(泄瀉)를 하며, 두통(頭痛)을 앓아도 냉(冷)한 두통(頭痛)이 아니라 열성(熱性) 두통(頭痛).. 2023. 10. 1.
태양인(太陽人)에게 맞는 음식 – 태양인(太陽人)은 소변(小便)을 잘 봐야 건강해지는 체질 태양인(太陽人)은 열성체질(熱性體質)이다. 그래서 위장병(胃腸病)에 걸리면 위장(胃腸)에 열(熱)이 많아 축적된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윗배가 타는 듯한 통증(痛症)이 오거나, 갈증(渴症)이 심해 찬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渴症)을 느낀다. 그리고 가슴이 쓰리고,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 또 잇몸이 잘 붓고, 입 냄새가 심하며, 신물이 올라오고, 변비(便祕)가 있으며, 소변(小便)이 붉다. 또한 음액(陰液)이 항상 부족한 체질이어서, 심장병(心臟病)에 걸리면 특별한 증세를 보이는데, 심장(心臟)이 두근거리고 불안해하며, 숨이 차고, 진땀을 잘 흘리는데, 움직일수록 심해진다. 근육(筋肉)이 바들바들 떨리며, 심장(心臟)에 열화(熱火)가 몰려 갈증(渴症)을 더욱 호소하게 된다. 이제마(李濟馬)는 자신의 .. 2023. 10. 1.
파, 황기(黃芪)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파 – 소화기(消化器)가 약할 때 파가 좋다. 파 역시 열성식품(熱性食品)이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이 냉(冷)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산소와 만나면 휘발성 유화물로 변해 소화(消化)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 소화기(消化器)가 약한 소음인(少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끈기가 없어지며, 냉증(冷症)에 잘 걸리게 되는데, 파는 비타민-B1이 몸 안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피로(疲勞)를 잘 느끼고, 끈기와 저항력이 약하며, 냉(冷)한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파가 좋다. 소음인(少陰人)은 평소 날 파를 된장에 찍어 자주 먹거나, 끓는 물에 된장콩(豆豉) 한 큰 술과 프라이팬에서 익힌 대파의.. 2023. 9. 30.
산초(山椒), 차조기(蘇葉)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산초(山椒) – 속이 끓고 식욕(食慾)이 떨어졌을 때, 산초(山椒) 가루를 많이 먹는다. 산초(山椒)는 산쇼올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각(味覺)과 후각(嗅覺)을 마비시켜 어류의 비린내를 없애 주므로, 가루 내어 추어탕을 먹을 때 조미료로 흔히 쓰지만, 평소에 산초(山椒) 가루를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 이용하면 너무 좋다. 산초(山椒)를 막걸리에 버무린 후 3~4시간 찌고, 쪄졌으면 잘 말려서 가루 내어 양념 통에 넣어 식탁 위에 항상 올려놓고 요리마다 향신료로 뿌려서 자주 들면, 속도 따뜻해지고, 식욕(食慾)도 증진되며, 소화(消化)도 잘되고, 설사(泄瀉)도 예방할 수 있다. 혹은 기름을 짜서 써도 좋다. 특히 이 기름은 수은(水銀) 중독(中毒) 등 각종 중독을 해독(解毒)하는 작용이 있다. 따.. 2023. 9. 30.
조기, 차조 - 소음인(少陰人)에게 맞는 음식 ◉ 조기 –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좋다. 조기는 성질이 따뜻하다. 따라서 열성체질(熱性體質)보다는 냉(冷)한 체질, 특히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조기는 살이 부드러워 맛도 좋지만, 양질의 단백질 등 영양가도 높다. 정력(精力)과 기력(氣力)을 늘려 주며, 특히 산후(産後)나 병후(病後) 회복기에 먹으면 허약함을 보하고,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항상 무기력하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게 잘 맞는다. 또 심신(心身)을 안정시키고, 설사(泄瀉)를 멈추게 하며, 위장(胃腸)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消化)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설사(泄瀉)를 잘 하거나, 복부가 팽팽해지기 쉬우며, 음식에 잘 체(滯)하고, 식욕(食慾)이 떨어지기 쉬운 체질인 소음인(少陰人)에..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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