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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太陰人)

태음인(太陰人)의 성격

by 예당한의원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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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의 외형과 기세를 만화 형태로 묘사를 하고, 태음인의 특성을 서술해 놓은 이미지
태음인

과묵하고 표정의 변화가 없다.

 태음인(太陰人)은 거대한 체구라고 했다.

 

 근육질이든 물렁살이든 상관없이 뼈대가 굵은 것이 태음인(太陰人)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허우대 좋은 야성미의 스타들, 존 웨인이나 찰톤 헤스톤이나 찰스 브론슨 같은 배우들이 대표적인 태음인(太陰人)들이다.

 

 물론 지하실의 멜로디의 장 가방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장 가방은 무슨 매력이 있는 것일까?

 

 결코 미남이 못 되는 용모, 울퉁불퉁 빚어진 모습의 덩치 큰 이 무뢰한 타입인 사나이는 잘 웃지 않는 것이 첫째 매력이요, ‘말 적은 것이 둘째 매력이요, ‘무표정이 셋째 매력이다.

 

 바로 이 사나이가 갖고 있는 세 가지 매력이 태음인(太陰人)의 특징이다.

 

 그러니까 대체로 잘 웃지 않고, 말수가 많지 않고,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마음까지 느긋하고 과묵하여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며, 한다 해도 조리 없이 훈계조로 하니 무드가 있을 턱이 있겠는가?

 

 

침착하게 맡은 일을 꼭 성취하는 타입이다.

 ‘의리(義理)의 사나이로 비밀 누설은 절대 안 하는 자물통이요, 모르쇠가 바로 태음인(太陰人)이다.

 

 그러니 속내를 알 수가 없어, 때로는 의뭉스럽다는 말도 듣는다.

 

 융통성(融通性)이 적고, 음흉(陰凶)하게 내숭떨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또 움직임도 둔하고 머뭇머뭇 답답하다.

 

 나쁘게 말하면 게을러터진 사람이요, 좋게 말하면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智慧)를 지닌 사람이라고나 할까?

 

 하여간 묵묵히 탐색(探索), 숙고(熟考)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게으른 듯 둔한 듯 느긋하다가도 때가 되면 꾸준하게, 침착하게 맡은 일을 꼭 성취하려고 성실하게 밀고 나간다.

 

 일종의 현실타협적 실리형이요, 끈기와 집념파이며, 신념(信念)과 확신(確信)과 기회(機會)가 완전히 맞아떨어질 때까지는 수동적인 듯이 행동하는 타입이다.

 

 

성실(誠實)하고 인내심(忍耐心)이 강하며, 고집(固執)이 세다.

 성실(誠實)하고, 인내심(忍耐心)이 강하며, 고집(固執)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때로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으나, 사실은 뛰어나서 남을 가르치며 유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록 지극히 못난 태음인(太陰人)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의 근면(勤勉)과 나태(懶怠)를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이 있다.

 

 

불쾌(不快)한 일은 곧 잊어버린다.

 태음인(太陰人)은 불쾌(不快)한 일을 곧 잊어버리는 성격이다.

 

 그러니 부부싸움인들 오래갈 것이며, 주변 사람들과 적이 되고 원수질 일이 있겠는가?

 

 얼마나 좋은 성격인가!

 

 통 큰 호남형(好男形)이다.

 

 그러다보니 일상의 사사로운 일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자연히 보수적(保守的)이어서 어떤 변화든 싫어하여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거처와 처지만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호걸(豪傑)이니 낙천가(樂天家)니 하는 평도 듣지만, 한편으로는 무능한 겁쟁이라는 말도 듣게 된다.

 

 

물욕(物慾)이 강하고, 비속한 취미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태음인(太陰人)은 물욕(物慾)에 빠지기 쉽고, 무절제한 생활을 하기 쉽다.

 

 도박에 몰입하는 수가 종종 있어 밤이 가는지 날이 새는지 모르고 몰입하기도 한다.

 

 바둑, 장기, 당구 등, 이런 것은 물론이요, 아주 비속한 취미에도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못 하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한다 하면 푹 빠져 말 그대로 삼매경(三昧境)이다.

 

 여하간 팔방미인(八方美人)으로 꼽힌다.

 

 술고래에 체인 스모커이기도 하다.

 

 그만큼 술이나 담배도 무척 탐닉하여 절제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먹는 것은 어떨까?

 

 물론 음식도 탐닉하여 과식(過食)을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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