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진쑥4

간경화(肝硬化), 이렇게 다스린다. 간경화(肝硬化)란 섬유조직 증식, 간세포의 결절성 재생, 가짜 소엽 형성 등 3가지 변화로 진행되어, 간혈관의 만곡, 변형이 일어나, 간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모든 형태의 만성 간질환을 말한다.  이 병은 대상형 초기 증상을 거쳐 복수기와 혼수기로 악화될 수 있으며, 일부는 간암(肝癌)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무서운 질병에 걸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간경화(肝硬化)는 우선 민간요법보다 주치의의 지시를 엄격히 따라야 한다.  그리고 영양물질 대사장애성 간경화(肝硬化) 초기 때는 인진쑥 15g씩을 끓여 차(茶)로 마신다.  이것은 황달(黃疸)에도 좋은데, 해열(解熱)작용이 있고 혈청 콜레스테롤과 베타-리포프로테인을 떨어뜨리며 담즙(膽汁) 분비를 촉진하는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간헐적으로 초룡담(.. 2024. 6. 3.
간(肝)에는 어떤 약이 좋을까? 간(肝)이 나쁘면 억울 내지는 흥분 증상이 나타나 옆구리나 아랫배가 아프며, 어지럽거나 두통(頭痛), 이명증(耳鳴症), 근육경련(筋肉痙攣), 월경불순(月經不順), 코피 등의 출혈(出血)이 온다.  그리고 입이 쓰고 고환(睾丸)이 붓거나 아프며, 황달(黃疸) 혹은 발열(發熱)과 오한(惡寒)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나빠진 간(肝)기능을 보강하려면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하수오(何首烏) 등으로 차(茶)를 끓여 마신다.  또한 간(肝)의 소설(疏泄)작용을 촉진하려면 귤껍질차(陳皮茶)나 박하차(薄荷茶)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소설(疏泄)작용 이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는 향부자(香附子) 20g을 1일 분량으로 끓여 마신다.  향부자(香附子)는 바닷가나 냇가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데, 여름에.. 2024. 6. 2.
간(肝)의 증상에 따른 치료법 기분이 확 풀리지 않고 울체(鬱滯)되면 병이 되듯이 간기(肝氣)도 울체(鬱滯)되면 ‘간울(肝鬱)’이라는 병이 된다.  증상은 옆구리와 유방(乳房) 등에 통증이 있고, 가슴이 답답하여 한숨을 잘 쉬며, 매핵기(梅核氣) 증상이 생긴다.  이럴 때에는 향부자(香附子)를 식초에 담갔다가 볶은 것을 끓여 차(茶)로 마신다.  한편 기분을 푼다 해도 제대로 풀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병이 되듯, 간기(肝氣)도 거꾸로 풀리면 ‘간기횡역(肝氣橫逆)’이라는 병이 된다.  증상은 간울(肝鬱)의 증상과 거의 비슷하나, 복부(腹部)가 더부룩한 팽만감으로 불편하고, 통증까지 있으며, 트림은 물론 신물이 올라온다.  그리고 배가 부글부글 끓어 꼬르륵거리며, 설사(泄瀉)를 한다.  이럴 때에는 향부자(香附子)와 황련(黃蓮)을 끓여 마.. 2024. 6. 1.
쑥(艾葉, 茵蔯, Korean wormwood) 이른 봄의 쑥은 도시에서도 약수터 근처가 아니라도 흙만 있다면 어디에서나 얼굴을 내밀므로, 한가한 동네 아주머니나 할머니의 손길을 거쳐 쑥국도 끓여 먹고 찌개에도 넣고 쑥떡도 해 먹는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식물이다. 그런데 이것은 식품 이외에도 약효(藥效)가 뛰어나서 정식 한약재(韓藥材)로도 사용되고 있다. 쑥잎은 녹색이고 뒷면은 희며 오래되면 누렇게 변하는 등 그 색이 다양하다. 또 잎이 두텁고 부드러워 사람으로 치면 온후하고 인정 많은 느낌을 가지게 하는 식물이다. 그래서인지 쑥은 특별히 모나지 않고 여러 경우에 순순하고 무던히 잘 화해시키는 약(和藥)으로 분류되어 오고 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이라, 부인의 자궁(子宮)이 약(弱)해서 약간만 무리하고 오래 서 있으면 하복부(下腹部)가 멍하니 하혈(.. 2023. 10.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