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문3 설사(泄瀉)도 원인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 설사(泄瀉)라고 다 같은 설사(泄瀉)일까? 여기 환자 세 사람이 있다. A-환자는 식욕(食慾)이 없고 밥만 먹으면 설사(泄瀉)를 할 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며 팔다리에 힘이 없다고 한다. B-환자는 새벽마다 물 같은 설사(泄瀉)를 하며 속이 더부룩하고 복통(腹痛)이 가볍게 오면서 많이 먹지도 못한다. C-환자는 배가 뒤틀리듯 아프다가도 설사(泄瀉)만 하면 조금씩 복통(腹痛)이 약해진다고 한다. 다 같이 설사(泄瀉) 환자이면서도 증상이 다 다르다. 설사(泄瀉)라고 다 같은 설사(泄瀉)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A-환자는 비장(脾臟)이 허약해서 온 것이고, B-환자는 열에너지원이 부족해서 온 것이고, C-환자는 간(肝) 기능이 병적으로 항진되어서 지나치게 비장(脾臟) 기능을 억.. 2024. 11. 16. 갱년기(更年期) 여성의 건강법 폐경(閉經)을 전후하여 자궁(子宮)이 텅 빈 듯하고 정신적으로도 공허하기 때문에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를 흔히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때에는 괜히 심장(心臟)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벌겋게 상열(上熱)하여 홍조(紅潮)를 띠며, 가슴에 번열(煩熱)이 나서 답답하고 초조(焦燥), 불안(不安), 불면(不眠) 등의 증상이 온다. 또 귀가 윙윙 울리고 어지러우며, 머리가 아프고 갈증(渴症)이 나며, 어깨가 쑤셔 오고 소변(小便)이 자주 마려워진다. 게다가 갑자기 추웠다가 갑자기 열(熱)이 나고, 때로 끈적거릴 만큼 땀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를 극복하려면 40대 초부터 식초요법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좋다. 식초의 유기산은 정신(精神)을 안정시키고 갱년기장애(更年期障碍) 증상.. 2024. 7. 7. 여성 불임증(不姙症) 치료법 불임증(不姙症)을 해소하려면 우선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약간 마르고 혈색(血色)이 나쁘며 어지럽고 수족(手足)이 냉(冷)한 경우는 혈액(血液)을 보(補)하고 비생리적인 체내 습기(濕氣)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손발이 화끈대고, 무배란성(無排卵性) 월경(月經)으로 출혈(出血)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자궁(子宮)을 따뜻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해야 한다. 입술색이 검푸르며 눈 밑이 검고 기미가 끼며 멍이 잘 들고 아랫배를 누르면 왼쪽 하복부(下腹部)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나, 다리 정맥류(靜脈瘤)가 있어 퍼런 핏줄이 지렁이 기어가듯 울퉁불퉁 솟아 있으며 대변(大便)이 검고 굳은 경우에는 어혈(瘀血)을 풀고 피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이밖에도 비만(肥滿)한 불임(不姙) 여성은 살이 빠지게 하.. 2024. 6.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