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방 칼럼

피로(疲勞)를 푸는 술

by 예당한의원 2024. 9. 18.
반응형

야생에서 채취를 한 구기자 나무의 열매인 구기자를 잘 세척한 것을 바닥에 동그란 그릇에 가득 담아두고 그 옆에는 나무숟가락에도 가득 담아두고 그 사이의 바닥에도 여러개 놓아두고 찍은 사진
구기자

 구기자술은 간()에 지방(脂肪)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피로(疲勞)에 좋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高血壓)이나 저혈압(低血壓)에도 두루 좋고 강정(强精)작용이 뚜렷하여 스태미나를 좋게 한다.

 

 구기자술을 담그려면 먼저 구기자(枸杞子) 150g을 젖은 행주로 닦아 거즈주머니에 넣고 묶는다.

 

 이것을 용기에 담고 누런 설탕 150~300g과 소주 1.8를 부어 밀봉해서 1~2개월간 숙성시킨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알로에베라의 잎을 깨끗하게 세척한 것을 하얀 바닥 위에 2개 포개서 놓아두고, 그 옆에는 조각을 낸 알로에와 알로에를 잘게 썰어 놓은 것을 담아둔 나무숟가락을 두고 찍은 사진
알로에

 알로에술은 위장(胃腸)기능을 강화하고 장연동(腸蠕動) 운동을 항진시키므로 식욕(食慾)이 나고 소화(消化)가 촉진되며 변비(便祕)가 개선되고 피로(疲勞)를 말끔히 풀어준다.

 

 이 술을 담글 때는 녹색껍질과 가시를 제거하지 말고 그냥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그리고 이것 600g 정도에 소주 1.8를 붓고 레몬 또는 꿀을 적당량 넣은 다음 밀봉해서 1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당귀풀의 뿌리인 당귀를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말린 것을 편으로 썰어놓은 것을 하얀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찍은 사진
당귀

 당귀술은 빈혈(貧血)로 인해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오는 뇌()의 피로(疲勞)를 풀고, 혈액(血液)이 진해진 어혈(瘀血) 상태로 전신 혈행(血行) 장애가 오는 전신성 피로(疲勞)에 좋다.

 

 당귀(當歸)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당귀(當歸)1.5배 되는 소주를 붓고 설탕을 적당량 넣어 밀봉한다.

 

 이것을 2~3개월 숙성시켰다가 여과하여 120~3012회 정도 공복에 마신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생강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말린 것을 하얀 바닥 위에 1뿌리 놓아두고 그 앞에는 생강을 편으로 썰어 놓은 것을 놓아두고 찍은 사진
생강

 생강술은 혈액순환(血液循環) 촉진작용과 보온(保溫)작용이 있어 수족냉증(手足冷症) 및 피로(疲勞)에 좋다.

 

 또한 생강(生薑)은 진정(鎭靜)작용과 발한(發汗)작용, 해열(解熱), 소염(消炎)작용이 있으므로 생강술을 한 잔 마시고 이불을 덮고 한잠 자고 나면 땀이 촉촉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고 몸이 가뿐해질 뿐 아니라 피로회복(疲勞回復)에 큰 도움이 된다.

 

 생강(生薑) 600g에 소주 1.8를 붓고 숙성시켜 120씩 취침 전에 마신다.

 

야생의 바닥에 먼저 떨어져서 벌겋게 변해 있는 솔잎 위로 초록색의 싱싱한 솔잎 덩이를 1개 놓아두고 찍은 사진
솔잎

 솔잎술은 풍()을 몰아내고 내장기(內臟器) 기능을 안정시키며, 노화(老化) 방지와 비만(肥滿) 해소, 성인병(成人病) 예방 및 피로(疲勞) 회복에 한몫을 하는 이른바 신선(神仙)들이 먹던 술이다.

 

 또한 솔잎에는 각종 영양분이 들어 있으며, 솔잎의 테레핀은 호르몬 분비를 높이기도 한다.

 

 이 술은 솔잎 200g을 씻어 물기 없앤 후 1.5배의 소주의 꿀 소량으로 담근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