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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3

고혈압(高血壓)이 걱정일 때 뽕나무차를 마시면 좋다. ‘뽕나무도 혈압(血壓)을 안정시킨다.’는 얘기, 정말 그럴까?  정말 그렇다.  뽕나무차로 혈압(血壓)이 안정된다.  혈압(血壓)뿐만이 아니다.  중풍(中風)을 예방할 수도 있다.  기침을 내리고 또 열(熱)을 떨어뜨린다.  정말 기가 막힌 것이 뽕나무 잎이다.  뽕나무 잎만 그러냐하면 그렇지 않다.  뽕나무와 관계된 모든 것이 그렇다.  봄에 뽕나무 새싹이 나면 따 두었다가 이것을 푸른 채소와 같은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된다.  이것을 건재약국에서 살 때에는 아주 새싹 같은 잎도 있고, 좀 늙은 잎도 있다.  조금 큰 잎은 그냥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뽕나무 잎은 피를 굉장히 깨끗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건재약국에 가게 되면 뽕나무 잎만 파는 것이 아니다.  뽕나무 뿌리에서 수염뿌리와 .. 2024. 10. 21.
장수(長壽)를 위한 오디술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7~8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데, 갈증(渴症)을 없애고 모발(毛髮)을 검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픈 줄 모르게 한다.  이것으로 담은 술이 오디술이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상심주(桑椹酒)’라고 했다.  이 술은 오디 6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소주 1.8ℓ를 붓고 밀봉해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2개월 정도 보관해 두고 숙성시키면 된다.  그리고 술이 익으면 여과해서 술만 받아 용기에 담고, 적당량의 꿀을 섞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신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이 술은 장수(長壽)의 술이라고 하는데, “관절(關節)을 부드럽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정신(精神)을 안정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며 얼굴색도 좋아지게 한다.”고 했다.  또한 오디에는.. 2024. 9. 19.
두부, 오디(桑椹子)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두부 - 비만(肥滿) 예방에 두부요리가 좋다. 태음인(太陰人)은 비만(肥滿)해지기 쉬운 체질이다. 특히 복부 비만(肥滿)이 오기 쉽다. 그래서 비만(肥滿)에 좋은 두부가 태음인(太陰人)에게 잘 어울린다. 두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리놀레산이 들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비만 방지에 좋다. 두부는 ‘콩 중 왕, 영양의 꽃’이라고 한다. 고기 못지않게 우수한 단백질과 엄청난 양의 칼슘, 그리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아이소플라본이나 비타민-B군 등이 풍부한 영양제이다. 따라서 기력(氣力)을 보충하며, 신경(神經)을 안정시켜 초조와 불안을 내리고, 소화(消化)를 촉진하고 비위장(脾胃腸)과 대장(大腸)을 강화한다. 또 만복감을 주어 과식을 억제하며, 칼로리가..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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