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위소화제2 귤 속에는 비타민-C 듬뿍, 감기 치료에 그만 소설 허생전(許生傳)에서 허생원(許生員)이 경기도 안성에 내려가 감(柿), 대추(大棗), 배(梨), 밤(栗) 할 것 없이 과일이란 과일은 모두 매점을 하였더니 그해 겨울에 서울에서 과일 소동이 일어나 아무리 명문 대감댁이라도 식탁은 고사하고 제사에 올려놓을 과일도 구할 수 없게 되어 부르는 것이 값이라 큰 이문을 남기게 되는 대목이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가을과 과일, 과일과 우리의 식생활(食生活) 또는 건강(健康)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어느 나라 속담이던가, ‘감(柿)이 빨개지면 의원(醫員)의 얼굴은 파래진다.’고 했는데, 가을철에 감(柿)이 익을 무렵이 되면 사람들의 건강(健康)이 좋아져서 병원(病院)이나 약국(藥局)을 멀리하게 된다는 뜻일 것이다. 왜 가을이면 건강(健康)이 좋아지는.. 2025. 11. 17. 사계절(四季節) 중에서 여름 건강(健康) 지키기가 가장 어렵다. - 夏難將攝 하지(夏至)도 지나면 곧 여름의 절정인 삼복(三伏)더위가 닥치게 된다. 열대(熱帶)지방 사람과 온대(溫帶) 또는 한대(寒帶)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비교하여 볼 때 어디 사람이 더 건강(健康)할까? 일반적으로 추운 지방 사람들이 체격(體格)이 장대(壯大)하고 수명(壽命)도 긴 것이 보통이다. 이런 사실만 보더라도 더위를 이겨낸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위에 지쳐서 모든 기능이 약화되는 체질을 여름을 탄다고 하여 이런 사람에게는 여름의 건강법(健康法)이 중요한 문제가 된다. ‘四時惟夏難將攝 伏陰在內腹 冷滑 補腎湯藥不可無 飮食稍冷休哺啜 心旺腎衰何所禁 特忌疏泄通精氣’ 일 년 사계절 중에서 여름이 제일 몸을 조섭(調攝)하기 힘든 때이다. 몸속에 음기(陰氣)가 도사리고 있어 뱃속이 냉(冷)해.. 2025.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