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脾胃) 허약에는 삼령죽(蔘苓粥)이 좋다.

약죽

 약죽(藥粥)은 한약(韓藥)과 쌀(米)을 섞어서 만든 죽(粥)으로써, 약물요법(藥物療法)과 음식요법(飮食療法), 2가지 요법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인삼

 ■ 재료

 불린 쌀, 인삼(人蔘) 8g, 백복령(白茯苓) 가루 4g, 생강(生薑) 4g

 

 ■ 만드는 법

 ① 인삼(人蔘), 백복령(白茯苓), 생강(生薑)을 넣고, 물 500㏄를 붓고 달인다.

 ② 달인 물과 불린 쌀(米)을 넣고 죽(粥)을 쑨다.

 

 ■ 복용법

 아침이나 점심 공복(空腹) 시 따뜻하게 먹는다.

 

피로

 비위(脾胃) 허약의 원인은 음식(飮食) 조절을 잘못했거나, 과로(過勞) 등으로 비위(脾胃)가 상해서 발생된다.

 

 증상으로는 온몸이 나른하고 노곤(勞困)하며, 식욕(食慾)이 없고 소화(消化)가 안 되며 헛배가 부르며, 얼굴의 색은 노란 색깔을 띠고, 기(氣)가 허(虛)한 증상이 나타난다.

 

백복령

 인삼(人蔘)은 비장(脾臟)을 튼튼하게 하여 기운을 나게 하며, 백복령(白茯苓), 생강(生薑)은 담(痰)을 제거하고, 쌀(米)은 중초(中焦)의 기운을 튼튼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