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증(冷症)에는 전신에 한랭감을 느끼는 냉증(冷症)이 있는가 하면 허리나 무릎 또는 손발과 같이 국부적으로만 느끼는 냉증(冷症)이 있다.
또 기후에 따라 냉증(冷症)을 느끼는 수도 있지만 심장(心臟) 기능이 좋지 못할 때나 갑상선(甲狀腺) 기능 저하, 골반(骨盤) 내 염증, 성호르몬 부족, 또는 영양부족(營養不足)이나 빈혈(貧血) 등이 있을 때도 냉증(冷症)이 올 수 있다.
냉증(冷症)이 오면 전신적 혹은 국부적 한랭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아파 오거나 어깨가 뻐근해지거나 허리가 아파 올 수 있다.
또 신경통(神經痛), 고혈압(高血壓), 불면증(不眠症), 야간 빈뇨증(頻尿症) 등이 악화될 수 있으며 각종 부인병(婦人病)과 소화장애(消化障碍)까지 올 수 있다.
이럴 때는 복령계란주가 좋다.
따끈하게 데운 청주 한 잔에 계란노른자 3개를 풀어 놓고 묵은 생강(生薑) 하나를 갈아서 섞는다.
여기에 복령(茯苓)이라고 하는 약재를 4g 정도 가루 내어 함께 섞은 후 잘 저어 마신다.
그러면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잘 되어서 이불을 덮고 자지 못할 만큼 온몸이 더워진다.
얼굴은 해맑아지고 피부(皮膚)가 깨끗해지면서 군살이 생기지 않고 온몸이 탄력이 붙게 된다.
또한 여성의 성감을 높일 만큼 온몸이 화끈 달아오를 뿐 아니라 숙면을 취하게 하고 스트레스가 풀리게 된다.
복령(茯苓)이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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