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癡呆)를 예방하려면 뇌(腦)의 효소를 만드는 지방과 단백질, 뇌(腦)의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B1이 필요하다.
따라서 치매(癡呆) 예방에는 포도나 양파가 좋다.
그리고 레시틴이 풍부한 계란 노른자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리놀산은 산화되기 쉽고 과산화지질을 형성해 치매(癡呆)를 일으키는데 관여하므로 항지질 작용을 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다.
특히 호두와 잣이 좋은데, 이들은 일찍이 항노화식품, 건뇌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리포프스틴은 단백질과 결합했을 때 ‘몸의 녹’인 찌꺼기를 만들게 되며, 이 녹에 의해 노화(老化)가 촉진되고 질병(疾病)을 이겨내지 못해 치매(癡呆)가 일어날 수 있다.
비타민-E는 이 녹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호두, 잣은 물론 식물성 기름을 먹도록 한다.
식물성 기름으로는 제주 특산인 유채씨 기름이나 들깨 기름, 잇꽃씨 기름, 산초 기름 등이 있는데 모두 괜찮다.
한편 활성산소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각종 질병(疾病)과 치매(癡呆)를 일으킨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활성산소를 없앨 능력이 모자라므로 이것을 없앨 카로틴이 필요하다.
카로틴은 녹황색 채소 특히 호박과 당근에 많으므로 호박죽이나 당근즙을 많이 먹도록 한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유해불질의 흡수를 막고 뇌혈관(腦血管)을 맑게 해주므로 좋고, 감자는 칼륨이 많아 치매(癡呆)를 예방해 준다.
감자를 먹을 경우에는 눈을 따고 껍질을 벗긴 후 갈아서 즙을 내 먹는다.
칼륨은 미역, 말린 무, 말린 표고버섯에도 많으므로 치매(癡呆)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해 피를 맑게 하고 치매(癡呆)를 방지해 준다.
또 세포와 세포막을 보호해 뇌(腦)의 노화(老化)를 막는 셀레늄 성분이 필요한데, 콩, 통밀, 유제품, 버터, 마늘, 패류에 이 성분이 많고 잇꽃에도 풍부하다.
잇꽃은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더운물을 부어 우려낸 다음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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