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妊娠)은 우주 창조의 경이로움 그 자체요, 태교(胎敎)는 건전한 우주를 만들기 위한 창조자의 외경스러운 마음가짐과 최소한의 생활 수칙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태교(胎敎)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흐르는 물이 썩지 않고, 문지방이 좀먹지 않는 것은 그것들이 항상 움직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운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썩지 않는 물처럼, 좀먹지 않는 문지방처럼 임신부(姙娠婦) 운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의학입문(醫學入門)에는 임신(妊娠)중에 “때로 걸어다닐 것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멀지 않고 평평한 곳을 즐거운 마음으로 걸으면서 청정한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며,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태교(胎敎) 운동으로 최고의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기왕이면 즐거운 마음을 고조시키기 위해 태교(胎敎) 음악을 들어가면서 걷는 것이 좋고, 청정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기 위해 삼림욕(森林浴)을 하면서 숲길을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선(禪)이나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심호흡을 하는 것도 좋다.
허리를 펴고 가부좌처럼 틀고 앉아 한쪽 발뒤꿈치를 회음부(會陰部)에 대고 손은 가볍게 무릎에 얹은 채 심호흡을 하면 된다.
깊게 마신 숨을 배꼽 아래에 모은 다음 아주 천천히 내뿜기를 반복한다.
충분히 산소를 공급하는 체조, 그러니까 유산소 운동인 에어로빅도 좋다.
에어로빅은 실제로 임신부(姙娠婦)의 체중(體重) 조절이나 변비(便祕) 방지 그리고 태아(胎兒)의 위험성 감소에 효과가 있다.
물론 운동의 강도, 시간, 빈도를 알맞게 하며, 운동 전후에 몸 풀기를 해야 한다.
이외에도 소화(消化)가 다 된 상태, 소변(小便)도 본 상태에서 아침에 잠자리에서 양다리를 뻗고 양팔을 위로 뻗은 채 똑바로 누워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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