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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2

공부할 때 졸리면 녹차(綠茶)를 마셔라. 녹차(綠茶)가 “消宿食 下氣 利小便 令人小睡 淸頭目” 등의 매력적인 약리작용을 지니고 있는 외에도 유력(有力, 힘이 용솟음치고), 열지(悅志, 마음이 즐겁고), 익지(益志, 의욕이 넘치고), 해주(解酒, 술을 깨게 하고) 등의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으니 기호성 음료치고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와 같은 약리작용은 결코 과장이 아니고 그에 해당되는 성분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알칼로이드(alkaloid) 계열인 카페인(caffeine), 테오필린(theophylline) 등이며 이것이 중추신경(中樞神經), 심장(心臟), 신장(腎臟) 등에 대해 강력한 흥분(興奮)작용을 지니고 있다. 같은 분량끼리 비교한다면 녹차(綠茶)는 커피(coffee)보다도 더 많은 .. 2025. 11. 8.
커피는 빈속에 마시면 속을 훑어 나쁘다. - 茶不可多喫 사람은 밥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차(茶)도 마셔야 운치가 있다. 우리 생활에서 무슨 차(茶)를 마셔야 좋을까?, 손님을 접대할 때 적당한 차(茶)가 무엇일까?, 커피는 무턱대고 많이 마셔도 괜찮을까? 등이 언제나 문제가 된다. 이런 기호물(嗜好物)은 소비되는 돈도 문제이지만 오래 계속하는 동안에 건강(健康)에 미치는 영향도 결코 적지 않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caffeine)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수면장애(睡眠障礙), 위장장애(胃腸障碍) 또는 심장(心臟)에 좋지 않은 작용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커피 대신 마실 차(茶)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적당한 것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녹차(綠茶), 약차(藥茶)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국산차(國産茶)의 보급이 여로 모..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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