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룡담4 밥 안 먹고 투정 부릴 때는 어린이가 밥 안 먹고 투정부리다 못해 음식 냄새까지 싫어하고 음식만 봐도 메스꺼워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신경성(神經性)일 경우로서 감정 변화에 따라 식욕도 변하며 트림을 하고 옆구리가 아프다. 이럴 경우에는 차조기 잎이 좋다. 차조기 잎을 1일 12g씩 끓여 하루 동안 나누어 먹이도록 한다. 이것은 신경성(神經性) 식욕부진(食慾不振)은 물론 투정부리고 짜증부리는 것마저 내리며 감기도 예방한다. 둘째,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기름진 것 또는 단 것을 선호하여 식욕이 떨어진 경우인데, 음식 냄새를 싫어하고 피곤(疲困)이 심하며 대변(大便)이 시원치 않다. 이럴 경우에는 치자(梔子) 열매 1개를 으깨어 뜨거운 물을 붓고 10분간 우려내 윗물만 먹인다. 셋째, 열성(熱性) 질환을 .. 2024. 6. 25. 간경화(肝硬化), 이렇게 다스린다. 간경화(肝硬化)란 섬유조직 증식, 간세포의 결절성 재생, 가짜 소엽 형성 등 3가지 변화로 진행되어, 간혈관의 만곡, 변형이 일어나, 간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모든 형태의 만성 간질환을 말한다. 이 병은 대상형 초기 증상을 거쳐 복수기와 혼수기로 악화될 수 있으며, 일부는 간암(肝癌)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무서운 질병에 걸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간경화(肝硬化)는 우선 민간요법보다 주치의의 지시를 엄격히 따라야 한다. 그리고 영양물질 대사장애성 간경화(肝硬化) 초기 때는 인진쑥 15g씩을 끓여 차(茶)로 마신다. 이것은 황달(黃疸)에도 좋은데, 해열(解熱)작용이 있고 혈청 콜레스테롤과 베타-리포프로테인을 떨어뜨리며 담즙(膽汁) 분비를 촉진하는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간헐적으로 초룡담(.. 2024. 6. 3. 간(肝)에는 어떤 약이 좋을까? 간(肝)이 나쁘면 억울 내지는 흥분 증상이 나타나 옆구리나 아랫배가 아프며, 어지럽거나 두통(頭痛), 이명증(耳鳴症), 근육경련(筋肉痙攣), 월경불순(月經不順), 코피 등의 출혈(出血)이 온다. 그리고 입이 쓰고 고환(睾丸)이 붓거나 아프며, 황달(黃疸) 혹은 발열(發熱)과 오한(惡寒)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나빠진 간(肝)기능을 보강하려면 당귀(當歸), 구기자(枸杞子), 하수오(何首烏) 등으로 차(茶)를 끓여 마신다. 또한 간(肝)의 소설(疏泄)작용을 촉진하려면 귤껍질차(陳皮茶)나 박하차(薄荷茶)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소설(疏泄)작용 이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는 향부자(香附子) 20g을 1일 분량으로 끓여 마신다. 향부자(香附子)는 바닷가나 냇가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데, 여름에.. 2024. 6. 2. 간(肝)의 증상에 따른 치료법 기분이 확 풀리지 않고 울체(鬱滯)되면 병이 되듯이 간기(肝氣)도 울체(鬱滯)되면 ‘간울(肝鬱)’이라는 병이 된다. 증상은 옆구리와 유방(乳房) 등에 통증이 있고, 가슴이 답답하여 한숨을 잘 쉬며, 매핵기(梅核氣) 증상이 생긴다. 이럴 때에는 향부자(香附子)를 식초에 담갔다가 볶은 것을 끓여 차(茶)로 마신다. 한편 기분을 푼다 해도 제대로 풀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병이 되듯, 간기(肝氣)도 거꾸로 풀리면 ‘간기횡역(肝氣橫逆)’이라는 병이 된다. 증상은 간울(肝鬱)의 증상과 거의 비슷하나, 복부(腹部)가 더부룩한 팽만감으로 불편하고, 통증까지 있으며, 트림은 물론 신물이 올라온다. 그리고 배가 부글부글 끓어 꼬르륵거리며, 설사(泄瀉)를 한다. 이럴 때에는 향부자(香附子)와 황련(黃蓮)을 끓여 마.. 2024. 6.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