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력5 지나친 성욕(性慾)을 잠재우는 약(藥) - 縮精祕方 옛사람들은 건강(健康)을 지키는 비결을 성관계(性關係)를 남용하지 않는데 두었다. 정력(精力)을 아끼고 감싸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에 성병(性病)이 많아 결혼 때에 건강진단서를 교환해야 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은 결국 정력(精力)을 절제(節制)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에게는 잘 이해가 안 될지 모르나 옛사람들은 양기(陽氣)를 도와 일으키는 정력제(精力劑)도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성욕(性慾)이 발동되어 참기 힘든 것을 진정(鎭靜)시키는 처방(處方)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縮陽祕方 : 水蛭尋起口條 入水椀養住至 七月七日 取出陰乾 秤有多少 入麝香蘇合香三味一般細硏爲末 蜜少許餠 遇陽興時 卽將少許擦左脚心 卽時痿縮 過日復興再擦’ 양기(陽氣)를 줄어들게 하는 비방.. 2025. 5. 22. 모발(毛髮)은 혈액(血液)의 영양 상태를 나타낸다. - 髮者血之餘 사람의 건강상태를 짐작하는데 있어서 머리털이나 손톱 같은 것도 중요한 구실을 한다. ‘髮屬腎’ 모발(毛髮)은 신장(腎臟) 기능에 속한다. 여기서 신장(腎臟)이란 소변(小便) 비뇨기관(泌尿器官)으로서의 신장(腎臟)이 아니라, 정력(精力)을 주관하는 호르몬 계통을 말한다. 신기부족(腎氣不足)이라 하면 정력(精力)이 약하다는 뜻인데, 모발(毛髮)이 그와 같은 신(腎)기능의 나타남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髮者血之餘 血盛則髮潤 血衰則髮衰’ 모발(毛髮)은 혈액(血液)의 영양 상태의 나타남이니, 혈액(血液) 기능이 왕성하면 모발(毛髮)이 윤택하고, 혈액(血液) 기능이 쇠퇴하면 따라서 모발(毛髮)도 쇠퇴하게 된다. 지금 막 피어나는 꽃 같은 청춘(靑春)의 기름기가 흐르는 머리털과 노화(老化) 초기에.. 2025. 5. 18. 여자의 질투심(嫉妬心), 남자의 의처증(疑妻症)은 없앨 수 있다. - 去妬方 예전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대목이 있다. ‘거투방(去妬方)’이란 질투심(嫉妬心)을 없애주는 약방문이다. 옛날 사회는 남자에게 편리하게 되어 있어, 남자는 여자를 여러 명씩 거느리고 있으면서도 만약 질투(嫉妬)하는 여자가 있으면 엄하게 다스려 벌을 주었다. 칠거지악(七去之惡)이라고 하여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유 중에 투거(妬去)가 있어 질투심(嫉妬心)이 강한 아내는 내쫓을 수 있었다니 요즘 같으면 남편이 고소를 당하거나 내쫓기거나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薏苡仁 麥門冬 赤粱米等分蜜丸 男婦服之 皆不妬忌’ 율무(薏苡仁), 천문동(天門冬), 빨간 수수쌀(赤高粱米)의 세 가지를 같은 분량씩 섞어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서 환약(丸藥)을 만들어 남편과 아내가 서로 같이.. 2025. 5. 15. 어글리 올드맨은 되지 말아야 한다. - 精爲身本 정력(精力)을 아끼는 것이 건강(健康)과 늘지 않음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人年四十以下 多有放恣 四十以上 卽 頓覺氣力衰退 衰退旣而 衆病蜂起 久而不治 遂至不救'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氣力)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病)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 두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요새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壽命)도 크게 연장되어 80세 가깝게 되었다는 것도 놀랍고도 기쁜 일이다. 장수(長壽)하게 된 것은 좋으나, 그 반면에 70, 80된 노인들이 정력(精力) 타령을 하면서 정력(精力)에 좋다면 징그러운 벌레도 돈을 아끼지 않고 사먹는 세상이 된다면 문자 그.. 2025. 4. 17. 정력(精力)을 절제 없이 소모해도 병(病)이 된다. 칭기즈칸 후예로 중원을 장악했던 원(元)나라는 14대 순제(順帝)가 반란군 손에 목이 잘려 죽게 되는 것을 끝으로 멸망했다. 순제(順帝)의 황음무도(荒淫無道)한 생활이 나라를 멸망시킨 원인인데, 그는 한때 과색(過色)으로 극도의 피로(疲勞)를 느꼈으며 안면(顔面)이 창백해지고 허리가 무지근하며 양 무릎에 힘이 없고 걸핏하면 숨이 차고 무기력(無氣力)했다고 한다. 과색(過色) 끝에 얻은 병(病)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진주(珍珠)를 가루로 내어 호랑이 기름으로 개어 약(藥)을 빚어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약(藥)은 달콤하면서 시원했고 복용할수록 정신(精神)이 한결 개운해지면서 피로(疲勞)도 말끔히 씻어지는 듯싶었고 정력(精力)도 회복되어 갔지만, 36명의 ‘원앙보(鴛鴦譜)’라는 미녀를 옆에 둔 이상 .. 2025.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