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술의효능2 알코올의 약리작용이 성욕(性慾) 중추를 마비시킨다. - 醉不可入房 ‘醉不可入房 小者面黑咳嗽 大者傷絶臟脈 損壽命’ 술에 취했을 때는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된다. 경할 때는 얼굴빛이 검게 되고 해수(咳嗽) 증상이 생기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내장(內臟) 기능이 망가져서 수명(壽命)이 짧아진다. 동양의학(東洋醫學)의 가장 오래되고 위대한 원전(原典) 중 하나인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이라는 책에는 ‘취이입방(醉以入房)’을 금하는 말이 나온다. ‘옛사람들은 100살이 되어도 끄떡없이 건강(健康)하였는데 요즘 사람들은 50살이 되면 벌써 늙어 쇠퇴하기 시작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글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醉以入房 以慾竭其精 以耗散其眞’ 취중(醉中)에 성관계를 하여 성욕(性慾)을 삼가지 못하고 정력(.. 2025. 4. 26.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내장(內臟)에 독(毒)이 쌓여 수명(壽命)이 짧아진다. - 醉飽不可走馬車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에 더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교통 법규가 엄격한 서양에서 제일 심하게 단속하는 것이 술 먹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케이스다. 술을 마시면 아무리 취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운동신경이 둔해지고 앞뒤의 거리 감각과 속도에 대한 주의가 산만하게 된다. 술을 마셔도 얼굴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교통경찰에게 걸리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술 마신 것을 알아내는 것이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쉬는 호기(呼氣)를 채취하여 그 속에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측정하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어 있다. 혈액 중의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 되면 음주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려면 대한민국 평균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맥주 2~4잔, 소주는 1.. 2025. 4.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