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과절임1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옛 선조들은 삼복더위에 ‘복놀이’라는 것을 즐겼다. 심산계곡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놀던 것이 ‘탁족(濯足)’이라는 복놀이요, 불볕더위 속에 술잔을 돌려가며 통쾌하게 취하던 것이 ‘회음(會飮)’이라는 복놀이요, 더위 물리친다는 뜻으로 고깃국을 끓여 먹던 것이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였다. 복달임이라는 복놀이에 주로 쓰이던 고기는 역시 개고기였다. 물론 복달임으로 닭죽이나 삼계탕도 만들어 먹었으며 여기에 인삼(人蔘)도 넣고 요리했다. 인삼(人蔘)만 끓여서 차(茶)로 마셔도 복더위를 이겨내는 데 좋지만, 더위로 입이 바짝 마르고 지칠 대로 지쳐 있으며 땀을 엄청나게 흘릴 때는 인삼(人蔘)을 넣은 ‘생맥산(生脈散)’을 끓여 마신다. 인삼(人蔘)과 오미자(五味子) 각 6g과 맥문동(麥門冬) 8g으로 구성.. 2024.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