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중익기탕3 수험생 건강관리, 봄과 여름이 중요하다. 수험생 건강은 봄과 여름에 다잡아야 한다. 춘곤증(春困症)이나 주하병(注夏病)이 있으면 학습 능률이 저하되며 졸립거나 괜히 나른하여 긴 세월 다 놓치고 막상 시험이 코앞에 닥치면 발을 동동 구르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춘곤증(春困症)이나 주하병(注夏病)에 걸리면 피곤(疲困)하다.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하다. 자주 졸립고 눕고만 싶다. 하품을 잘 하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초조하다. 짜증만 나고 끈기가 없다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에 쓸 수 있는 처방이 많으므로 빨리 한의사(韓醫師)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기재되어 있는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과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이 있다.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은 황기(黃芪) .. 2024. 8. 29. 약한 비위장(脾胃腸) 다스리기 소화기(消化器)가 냉(冷)하면 계피차(桂皮茶)나 생강차(生薑茶) 또는 쑥차를 마신다. 이들 약차(藥茶)들은 소화(消化), 흡수(吸收)를 증강시켜 간접적으로 열량을 보충시켜 준다. 단, 쑥차는 월경(月經) 중엔 금한다. 반대로 소화기(消化器)에 열(熱)이 있어 번거롭고 갈증(渴症)이 나면 댓잎 20g을 차로 끓여 마신다. 그리고 염증성 열(熱)이 있으면 치자(梔子) 또는 황백(黃柏) 각 4g을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지난 후 우러난 물만 마신다. 이것은 항균(抗菌) 및 위장관(胃腸管)운동을 증강시키고 소염(消炎) 및 체내 독소(毒素)에 의한 중독(中毒)을 푼다. 소화(消化)가 안 될 때에는 보리길금 20g을 끓여서 마시거나 식혜를 먹는다. 특히 .. 2024. 5. 25. 여름철의 건강관리 - 두번째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지기 시작했다. 외국에서는 더위로 인하여 수천명이 사망한다는 뉴스도 있다. 우리 일상생활 중에 혹은 야외활동 중에 흔히 부딪칠 수 있는 것이 더위로 인한 서병(暑病)이다. 흔히 여름을 복중(伏中), 복음(伏陰)이라 하는데, 이는 한여름 무더위로 체내의 양기(陽氣)가 다 위로 올라가 땀으로 발산되므로 지기(地氣)에 속하는 복부(腹部)의 음기(陰氣)가 허냉해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이열치열(以熱治熱)로써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별로 탈이 없으나, 땀 흘리고 덥다고 너무 찬 얼음, 음료수 등을 많이 먹게 되면 비위(脾胃)를 상하여 토사곽란, 소화불량 등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을 타는 커다란 원인으로 한가지 더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흰쌀밥을 많이 먹는다는 .. 2023. 7.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