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약4 보약(補藥)은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 拘杞 이렇다 할 병(病)은 없는데도 피로(疲勞)하기 쉽고, 허약(虛弱)하여 보약(補藥)이라도 적당한 것이 있으면 먹어 봤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 뚜렷한 병(病)이 있어 치료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병(病)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데 보약(補藥)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보약(補藥)은 오래 계속해도 절대로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그와 같은 조건에 적합한 보약(補藥)으로 구기자(枸杞子)를 들 수 있다. ‘拘杞 : 主五勞七傷 庶事衰弱 皮葉及子 同功 皆主虛勞 子及皮可釀酒 或作丸服 葉作羹和 五味常服’ 구기자(枸杞子) 나무는 온몸이 피로(疲勞)하고 쇠약(衰弱)한 데 주로 쓰이며 껍질, 잎, 열매의 약효가 모두 같으며, 허(虛)하고 피로(疲勞)한 데 사용한다. 열매와 껍질.. 2025. 5. 16. 입안에 생긴 침은 인삼(人蔘), 녹용(鹿茸)보다 좋은 보약(補藥)이다. - 玉泉 인체(人體)는 여러 가지 분비물이 잘 나와야 건강(健康)하며 분비가 잘 되지 않고 고갈되면 병(病)이 생긴다. 그런 분비물을 진액(津液)이라고 하는데 눈물, 콧물, 정액, 위액, 장액, 침 등이 그것이다. 사람이 늙어 쇠퇴하면 진(津)이 마른다라는 형용을 쓰는 것도 이치가 있는 말이다. 젊었을 때는 손발에 땀이 나서 주체를 할 수 없는 사람도 늙으면 손발이 깨끗하게 말라서 냄새가 날래야 날 수가 없게 된다. 침은 언제나 입 속을 윤택하게 또는 청결하게 하는 작용이 있고 전분(澱粉)을 소화(消化)시키는 효소(酵素)가 들어 있다. 살균(殺菌)작용도 있어 우리가 상처가 생기면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빠는 것도 이치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타액(唾液)을 분비하는 타액선(唾液腺)에서 타액.. 2025. 4. 23. 녹용(鹿茸)은 태음인(太陰人), 인삼(人蔘)은 소음인(少陰人)에게 알맞은 보약(補藥)이다. 목이 말라서 견딜 수 없게 된 후에 우물을 파거나, 전투가 시작된 다음에 무기를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아픈 것도 마찬가지다. 병(病)에 걸린 다음에 좋은 약(藥)을 구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건강(健康)할 때 건강(健康)을 유지, 증진시키고자 노력해야 한다. 건강(健康)을 유지, 증진시키고 생명력(生命力)을 보강하고 자연치유(自然治癒) 능력을 항진시키며 질병(疾病)을 예방하는데 쓰이는 약(藥)이 바로 보약(補藥)이다. 에너지가 부족하여 피곤(疲困)하고 무기력(無氣力)하며 땀이 많고 움직이기조차 귀찮다면 보약(補藥) 중에서도 에너지를 보강하는 보기(補氣) 약재를 써야 한다. 혈액(血液)이 부족하여 안면(顔面)과 손톱이 창백하거나 귀울음이 심하고 어지럼증 등이 있을 때는 보약(補藥) 중에서도.. 2025. 2. 26. 보약 중의 보약이 경옥고(瓊玉膏)와 쌍보환(雙補丸)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자신하는 귀한 보약(補藥)이 있다. 그 첫째가 경옥고(瓊玉膏)요, 그 둘째가 쌍보환(雙補丸)이다. 우선 경옥고(瓊玉膏)의 효능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정액(精液), 진액(津液)을 늘리고 골수(骨髓)를 보호하며 모발(毛髮)을 검게 하고 치아(齒牙)를 소생시키며, 온몸이 두루 충족되어 온갖 병을 제거한다. 질주하는 말같이 빨리 달리고, 하루에 2~3회 먹게 되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모를 것이며, 이외에도 그 효력은 말로는 다할 수 없다.’ 그러니까 노화(老化)방지 작용, 전신 보혈(補血) 및 강정(强精), 강장(强壯)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원나라 때 홀사혜(忽思慧)란 의사가 쓴 음선정요(飮膳正要)라는 책에는 ‘경옥고(瓊玉膏)는 정기(精氣)를 충실하게 하고 내장(內臟)을 튼.. 2025.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