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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약(藥)이 될 수 있다. 한 미소년이 살마키스 연못물에서 헤엄을 치고 있을 때 님프 하나가 뜨거운 연정을 느껴 소년을 얼싸안고 신에게 빌었다고 한다.  헤어지 않게 해달라고.  신이 애절한 그 기도를 들어 주었고, 그 결과 한 몸에 남녀 두 성을 갖춘 헤르마프로디토스 소년이 생겨났다고 한다.  헤르마프로디토스는 절망과 분노에 두 손을 움켜쥐고 떨면서 저주했다고 한다.  ‘앞으로 이 연못에 들어오는 남자는 모두 성기능(性機能)이 약화되어 제 구실을 못하리라!’  그래서 카리아에 있는 살마키스 연못물은 소년의 저주대로 정력감퇴(精力減退) 작용이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루마니아 어느 한 촌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적이 있었다.  이른바 청춘의 샘이 솟아나기 때문이었다.  젊어지고 정력(精力)이 증진된다는 이 샘물은 한 때 .. 2024. 12. 17.
여름철 피부 트러블은 이렇게 무성하게 자란 풀이나 극성을 부리는 벌레, 우글거리는 세균, 땀과 함께 분비되는 기름덩어리, 장마에 의한 습기,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정말 여름은 피부 트러블의 계절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먹고, 식물성 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체내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에 좋은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열해 보겠다.  딸기를 믹서에 갈고 나서 우유와 달걀노른자를 고루 섞고 꿀을 넣어 마시고, 이것을 피부에도 바른다.  이것은 피부를 상큼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영양 미용팩이다.  또한 딸기는 콩과 궁합이 맞으므로 딸기와 두유와 꿀을 섞어 레몬즙을 첨가해 먹어도 좋다.  한편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산딸기를 정혈제(精血劑)라 .. 2024. 7. 22.
물(Water), 마시는 방법이 있다. ‘목이 마르다는 것은 몸속의 물이 부족하다는 경계 신호이다.’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健康)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피곤할 때는 혈액(血液)이나 체액(體液)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데, 그럴 때 물을 마시면 순환이 순조로워지기 때문에 영양(營養)과 산소(酸素)가 몸의 각 조직으로 충분히 전달되어 기운(氣運)을 되찾을 수 있다. 사람은 원래 물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다. 몸속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태아(胎兒)의 경우 90%나 된다. 신생아(新生兒)는 75%, 성인(成人)은 약 65%이므로, 나이가 들면서 몸속의 수분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50% 전후는 차지한다. 몸속의 물의 약 ⅔는 인체(人體)를 구성하는 약 60개조의 세포 속에 존재하며, 세포(細胞) 내부나 세포(細胞) 사이의 정보 전..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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