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현미 - 태음인(太陰人)에게 맞는 음식

◉ 콩 – 동맥경화(動脈硬化), 중풍(中風) 예방에 콩이 좋다.

 

1. 콩

콩

 ‘콩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高血壓)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콩은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려 만병의 원인인 동맥경화(動脈硬化)를 비롯하여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을 예방한다.

 

 따라서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高血壓)이나 중풍(中風)이 오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은 식품이다.

 

 

2. 콩죽, 콩비지

콩비지

 유난히 땀이 많은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체열 발산에 따른 체액 손실과 땀으로 체내의 질소, 나트륨이 소실된 것을 보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하며, 혈관을 부드럽고 튼튼하게 하여 탄력성을 높여준다.

 

 따라서 심혈관계(心血管系)계가 취약한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

 

 

3. 된장콩

된장콩

 된장콩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며,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세포의 크기를 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비만(肥滿)해지기 쉬운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또한 된장국은 마음을 가라앉히므로 울화증(鬱火症)에 좋다.

 

 

4. 두유

두유

 두유는 장 내 유용세균의 증식을 도와 장(腸)을 튼튼하게 한다.

 

 또 두유를 끓일 때 표면에 생기는 두터운 앙금이 혈압(血壓)과 당뇨병(糖尿病)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장(腸)이 약하고, 고혈압(高血壓) 경향이 있는 태음인(太陰人) 체질에 좋다.

 

 

◉ 현미(玄米) - 열(熱)이 있어 체력(體力)이 떨어졌을 때 현미죽이 좋다.

현미 죽

 현미(玄米)는 태음인(太陰人)에게 좋으며, 태음인(太陰人)은 현미 죽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노르스름하게 볶은 현미를 뭉근하게 끓여 현미의 색이 누렇게 변하고 향긋한 냄새가 날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이 때 다시마 우려낸 물을 쓰면 더욱 좋다.

 

현미

 현미에는 비타민-B1, B2, 식물성 기름이 풍부하기 때문이며, 장(腸)의 연동운동을 항진하고, 유해물질의 장내 흡수를 막으며, 당질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며, 자율신경(自律神經)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血液)의 흐름을 좋게 하고, 뇌(腦)와 신경(神經)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온몸에 신경조직(神經組織)과 근육(筋肉)의 작용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현미는 열이 있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입맛이 없을 때, 까닭 없이 살이 여윌 때, 설사(泄瀉)로 탈수증(脫水症)이 있을 때, 안색이 안 좋을 때, 손발이 저릴 때,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찰 때, 멀미가 심할 때 두루 좋다.

 

 

1. 현미효소

현미효소

 현미효소를 식후 5분 이내에 4~7g씩 하루 3번 복용하면, 6개월 정도 지난 뒤부터 뇌(腦) 기능이 월등히 좋아지고 있음을 스스로도 알 수 있다.

 

 항상 두통(頭痛), 견비통(肩臂痛), 요통(腰痛), 신경통(神經痛) 등에 시달리거나, 피부가 좋지 않은 태음인(太陰人)에게 꼭 권하고 싶다.

 

 현미효소는 손꼽히는 건뇌식(健腦食)이다.

 

 

2. 현미식초

현미식초

 커피 잔으로 한 잔 분량의 생수에 현미식초 3~4작은술씩 타서 공복에 마시면 좋다.

 

 혹은 ‘달걀현미식초’도 좋다.

 

 달걀을 물로 씻은 후 마른행주로 닦고, 현미식초를 달걀이 잠길 만큼 붓고,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 2~3일 지나면, 껍질 속의 얇은 막을 건져 버리고 달걀을 식초에 고루 잘 섞어서 물 한 잔에 1큰술씩 타서 마신다.